요즘 사용자들 사이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스트림덱(Stream Deck)은 1인 크리에이터, 방송 유튜버 등을 중심으로 많이 사용해 왔던 장비였지만 최근에는 그 기능이 다양해지고 단축키, 매핑, 매크로 등의 기능을 완성도 있게 지원함으로써 일반 사용자들도 많이 사용하게 되어 점차 그 확장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디바이스이다.

Monstar Deck TS115은 몬스타기어에서 출시한 스트림덱으로 전 인터페이스가 완벽하게 한글화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LCD 키가 15개나 되며, 사이드에 3개까지 정보 패널을 추가할 수 있어 도합 18개의 정보로 스트림덱을 꾸밀 수 있다.

깔끔한 데스크테리어가 가능한 몬스타덱 TS115는 15개의 LCD 키와 3개의 정보 패널을 디자인되어 원터치 조작 및 상태 파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앱(프로그램), PC, 미디어 제어와 같은 기능들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3개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PC 상태 파악, 날씨, 현재 시간 등의 정보를 표현할 수 있다.

제품 구성은 몬스타덱, USB-A to Type-C 케이블(1.5m), 사용 설명서로 심플하게 제공하고 있다.

15개의 버튼은 투명한 얼음의 질감의 부드러운 버튼이 총 15개로 이루어졌으며, 우측에 기다란 LCD에는 1개의 정보 패널에 있는 총 3가지 정보를 담을 수 있다.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분위기의 본체 사이즈는 130 x 80 x 22mm로 아담한 편이며, 144g의 무게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단점이라면 각도 조절이 되지 않아 기본 스탠드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별도의 미니 스탠드를 1만 원에 판매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불편함도 해결하고 있다.

지원 운영체제는 윈도우를 비롯하여 맥 OS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맥북이나 맥데스크탑(아이맥)에서도 호환이 가능하여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30도 정도의 각도를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이며,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패드 4개가 부착되어 있어 유리바닥에 놓고 사용한다고 해도 미끄러지지 않는다.

몬스타덱은 기본적으로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PC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디바이스로 Type-C 커넥터를 스트림덱 본체에 꽂고, Type-A 커넥터를 PC의 USB 단자에 연결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셋업할 수 있다. 케이블 길이가 1.5m 정도 되기 때문에 PC 케이스가 살짝 떨어져 있어도 넉넉하게 연결이 가능하다.

몬스타덱은 연결만 해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몬스타기어 공식홈페이지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앱, 미디어, 키 매핑, 매크로 기능을 간편하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몬스타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다운로드 받는 법>

몬스타기어 공식홈페이지(http://monstargear.co.kr/) - 다운로드 - 소프트웨어 - [SW]몬스타덱 - 몬스타덱 소프트웨어 게시글

몬스타덱 소프트웨어 2.9.174(Window) : 몬스타기어 몬스타덱 소프트웨어 2.9.174버전 OS :Window위의 다운로드 링크를 눌러 다운로드 부탁드리겠습니다.추가적으로 몬스타기어 디스코드에 제품 인증을 통해기술지원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몬스타기어 디스코드 바로가기 https://www.monstargear.co.kr/505/?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7314715&t=board&category=3H00lw73O1

몬스타덱 전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해당 디바이스(TS115) 모델명을 정확하게 인식하며, 우측 패널에 정보패널 / 웹페이지 바로가기 / 윈도우 컨트롤러 / 미디어 컨트롤러 4가지 패널을 사전 작업하여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하였다.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빠른 설치 가이드에 글과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일독하면 되겠다.

소프트웨어의 레이아웃이 깔끔하게 복잡하지가 않으며, 무엇보다 모두 한글로 처리되어 있어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최적의 디바이스이다. +, -를 통해서 새로운 메뉴를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으며, 하나의 패널에는 총 6페이지까지 설정이 가능하여 비슷한 주제의 기능들이나 프로그램들은 하나로 묶어 설정하는 것이 편하다.

우측에는 키 입력과 정보 패널이 있으며 키입력란에는 플러그인이 리스트업되고 시스템 성능 모니터, 시간, 날씨 등으로 구성된 정보패널은 기본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

+를 눌러 메뉴를 하나 추가하여 자신만의 패널을 직접 만들면 되는데, 메뉴의 이름은 톱니바퀴(설정메뉴)를 눌러 장면에서 한글로 자시만의 이름으로 쉽게 바꿀 수 있다.

기본적인 사용방법은 키 입력에서 원하는 기능(단축키, 암호설정, 앱/미디어 실행 등)을 마우스로 끌어와 특정 칸에 놓으면 된다. 상세 설정은 하단에서 할 수 있으며 제목(폰트, 색상, 크기 변경 가능), 파일, 작업, 볼륨, 출력, 경로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상세설정 항목은 앱, 키 입력에 따라 다 다르게 나타난다.

자주 사용하는 포토샵, 베가스, 프리미어, 라이트룸 등의 단축키를 하나하나 등록이 가능하여 특정 프로그램에서 쉽고 편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도구상자에서 단축키를 넣어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 조합은 최대 15개까지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단축키 라인에 키보드를 입력하면 그대로 적용되어 쉽게 설정할 수 있다.

특정 사이트에 로그인해야 하는 경우나 윈도우 로그인 등 암호입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한 비밀번호 입력 기능과 각종 멀티미디어 단축키도 6개의 페이지를 이용하여 설정할 수 있어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기본 플로그인 만으로는 기능 확장이 쉽지 않으므로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플러그인을 설치하여 기능을 확장해 줄 필요가 있다. 마켓 플레이스는 전용 소프트웨어 왼쪽 상단에 있으며 한글 플러그인, 아이콘 팩을 설치할 수 있다.

상세한 설정 방법이 궁금한 분들은 자습서에 올라와 있는 유튜브 학습 동영상을 보면서 셋팅하면 되겠다.

예를 들어, 네이버나 다음에 접속하여 카봇으로 검색하여 결과를 빠르게 보거나 특정 홈페이지로 빠르게 이동하고 싶을 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마우스 이벤트는 마우스의 X, Y 좌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으로 버튼에 삽입하여 네이버 웹페이지에서 검색창의 위치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마우스를 움직이면 실시간으로 X, Y 좌표가 변경되며 마우스 이벤트 아이콘이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가 고정되어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X, Y 좌표를 마우스 이벤트의 하단에 직접 입력해 준다. 도구상자 텍스트에서는 네이버 주소 입력, 도구상자 핫 키에는 Enter를 입력하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활용하는 다중 작업은 다양한 환경에서 자신만의 작업 프로세싱을 설정하여 사용했을 때, 상당히 편하게 느껴지는 기능이다.

설정 과정이 조금 복잡하기는 하지만 한번 설정해 놓으면 다음부터 사용하기 편하며, 설정한 기능의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중 작업을 한 페이지로 구성해 놓으면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작업 효율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콘은 기능 설정보다는 기능의 얼굴을 바꾸는 것이다. 지원하는 다양한 아이콘을 설치하면 라이브러리에서 바꿀 수 있어 편리하며, 만약 아이콘 팩에 마음에 드는 아이콘이 없다면 다른 이미지를 삽입하여 직관성을 높일 수 있다.

아이콘은 로컬 파일 선택, 앞에서 설치한 아이콘팩에서 선택해서 바꿀 수 있는 아이콘 라이브러리 열기, 스크린샷으로 특정 이미지를 삽입할 수 있는 스크린샷 등 3가지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

특정 기능의 아이콘을 모두 쉽게 바꿀 수 있으며, 제목까지 넣어 어떤 기능의 버튼인지 직관성을 높일 수 있다. 만약 아이콘만으로는 버튼의 기능을 알기 어렵다면 텍스트로 해당 기능의 정확한 이름을 넣는다면 아이콘 만으로는 알 수 없는 기능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PC에서 자주 사용하는 앱(프로그램)을 끌어다 놓으면 자동으로 등록되어 단축키가 만들어진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 어도비 프로그램, 캡처 프로그램, 팀뷰어 등이 모두 등록이 가능하지만 등록이 안되는 몇몇 프로그램들이 있다.

가령 메모장 같은 경우에는 바로 등록이 안되지만 상세설정 창에서 경로(C:\windows\system32\notepad.exe)를 입력하면 아이콘이 해당 프로그램으로 바꾸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각종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게임도 함께 자주 즐기는 유저라면 한 페이지를 게임으로 만들어 놓으면 특정 게임을 실행할 때 편리하다. 사용 목적이나 사용 프로그램에 따라 레이어를 구성해 놓으면 그 작업을 할 때 연관된 기능으로 페이지(프로필)로 곧바로 이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내장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담한 크기의 몬스타덱은 손을 뻗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우가 많아 사용하기 편리하며 시스템 모니터링이나 날씨, 시간 등을 같이 파악할 수 있어 여러가지 면에서 유용한 디바이스라고 할 수 있다. 앱 등록, 단축키 실행, 다중작업, 매크로 등 지원하는 기능들을 잘만 활용한다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몬스타덱 TS115이다.

컴퓨터의 대표적인 입력장치가 키보드, 마우스였다면 스트림덱은 이 두 입력장치가 할 수 없는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어 서로 보완적인 관계로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다. 특히 키보드를 텐키리스 타입으로 사용으로 키패드를 사용할 수 없고, 키 조합이 불편하다면 이것을 몬스타덱으로 넣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면 캡처나 동영상 촬영, GIF 이미지 만들기 등 그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며 게임 중에도 영상 녹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뛰어난 시인성의 15개 LCD 키를 탑재하고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작업 효율화, 그리고 데스크테리어의 한 부분으로써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컴퓨터 사용 환경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몬스타덱.

다양한 기능 활용이 중점이 되는 디바이스라 크리에이터 작업을 많이 하고, 단축키를 등록하여 빠르게 작업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겠다.

이 필드테스트는 몬스타기어와 퀘이사존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