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텔레비전보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방송과 유튜브에 대한 인기가 더 높아지기 시작했죠. 원격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생방송을 할 수 있는 스트리밍 덕분에 다양한 콘텐츠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보다 퀄리티 높은 방송을 위해서는 그만큼 좋은 전문 장비가 필요한데요. 특히 캡처보드가 있다면 실시간으로 기기마다 연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주목받고 있는 캡처보드인 에버미디어 BU113를 자세히 알아보며 리뷰해보겠습니다

단순 라이브 캠으로 초고화질의 성능을 뽑아내기는 어려운 상황이 있는데요. 그럴 때 캡처보드를 활용하면 기기와 카메라를 연결하면 퀄리티 높은 비디오 콘텐츠를 뽑을 수 있답니다

최대 4k60 (HDR)스트리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질 면에 있어 캡처보드를 활용하지 않을 때보다 훨씬 더 강한 메리트를 가져갈 수 있는데요.

총 구성은 본품 BU113과 사용 설명서, C타입 단자 연결 케이블이 도착합니다. 저는 이번에 AverMedia BU113을 아이패드와 Canon EOS M50 카메라 이 2개의 기기와 연동해보면서 그 성능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온 케이블은 아이패드 테블릿에 연동하는 데 바로 사용해줬습니다

일반적인 휴대폰만으로는 4k 송출이 아직까지는 어려운 실정인데요. 카메라 또는 캠코더와 간단한 연동만으로도 고화질을 송출해낼 수 있는 기능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BU113은 다양한 어플 플랫폼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만약 데스크톱(PC)를 주력으로 활용하시는 분들이라면 OBS 또는 에버미디어 전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죠. 외에 아이패드나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CameraFI LIVE 앱을 이용해서 캡처보드를 기기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 사용자의 경우에는 반가운 소식으로, iPadOS 17 업데이트 이후 더욱 편리한 면이 강화되었습니다

제 캐논 EOS M50은 MICRO HDMI to HDMI 케이블만을 지원해서, 집에 호환되는 케이블 규격이 없어 별도로 주문을 해줬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본인 카메라 hdmi 규격이 어떤지 사전에 알아본다면 보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을거에요

카메라와 패드를 전부 연동하면 BU113 가운데 부분에 파란색 불빛의 신호가 나타납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기 전에 연결하려는 두 기기의 배터리가 충분한지 반드시 확인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빨간색 LED가 보인다면 연결이 되지 않았다거나, HDCP로 보호된 컨텐츠로 인식한 경우라고 합니다. 또한 빨간색과 파란색이 번갈아서 깜빡인다면 펌웨어 업데이트에 실패했을 때라고 하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94,2x45.4x16mm의 크기와 더불어 45.5g이라는 굉장히 컴팩트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기 때문에, 휴대폰보다 더욱 간편하게 휴대하기 편한 메리트가 돋보이는데요. 만약 야외 촬영 및 라이브스트리밍을 자주 하는 분들에겐 더더욱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겠네요

USB 3,1 Type - C Gen1 규격이 내부에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속도 면에서도 빠른 편인데요. USB2.0을 사용했을 때보다 10배 더 신속함을 지원하죠. 2.0(480Mbps) / 3.1Gen1(5Gbps)

패드와 카메라 간의 연결을 마쳤다면, 본격적으로 live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서 라이브 방송을 위한 준비를 마쳐보겠습니다

CameraFi live 는 다양한 플랫폼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등) 계정과 호환이 되서, 한 번 로그인 이후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처음 어플에 접속하면 아이패드 내부 카메라로 기본 설정이 되어있으실 텐데요. 우리는 카메라가 있으니 화질이 더 좋은 카메라를 활용해야겠죠? 우측 하단 전환 아이콘을 통해 카메라 촬영 모드로 바꿔줍시다.

GO(녹화) 버튼을 누르면 본격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녹화가 시작됩니다. 캡처보드를 통해 카메라 촬영 모드로 화질이 전환되었고, 송출되는 화면은 아이패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촬영자 본인도 열람 및 설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하단에 위치한 다양한 기능으로 라이브 중에도 시청자들에게 변화를 선사해주는 효과 또는 스티커 기능도 적절히 활용 가능합니다

가볍고 빠른 성능과 더불어서 케이블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연동가능한 시스템 덕분에 간편하게 방송하기 좋은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외 방송을 겸하시는 분들에게는 에버미디어 BU113 캡처보드가 더더욱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