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어IT스트 Genie입니다. 이전에 한성컴퓨터 GK787SE OfficeMaster 토독모델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시간에는 해당 모델과 함께 다른 스위치가 탑재된 제품인 뽀송 모델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뽀송모델과 토독 모델을 디자인과 키감의 차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키보드의 색상은 이전에 소개해 드린 모카 코코아, 핑크 색상의 바나나 딸기, 그리고 블루베리 스무디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여기에서 키압과 스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뽀송모델은 샤크 스위치로 리니어 방식을 채택했으며, 토독모델은 호크스위치로 넌클릭 스위치를 탑재했습니다.
우선, 필자가 소개해드린 바나나딸기 모델은 화이트/베이지/핑크 색상을 적절하게 썩어 마치 과일음료를 형상화하는 매력적인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화이트 데스크를 꾸미시는 분, 핑크 색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색상인데요. 여기에 텐키까지 포함되어 있기에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최적의 키보드입니다.
완성도 높은 컬러감이 가능한 이유는 한성의 염료승화 PBT 키 캡이 적용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는 각인이 지워지지 않기에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텐키상단에는 볼륨조절버튼 및 전체 잠금 키 등 업무 시 사용하기 편리한 멀티미디어 키가 포함되어 있어서 더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합니다.
뽀송 모델의 스위치는 블루 색상의 샤크 스위치가 탑재되었으며, 토독 모델은 옐로 색상의 호크 스위치가 적용되었습니다. 샤크 스위치의 경우 리니어 방식으로 저소음 적축 계열인데요. 이는 일반 스위치 중 가장 정숙하고 키압은 38g/45g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38g 모델의 경우 가장 가벼운 타건감으로 구름을 걷는듯한 매력적인 타건음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스위치의 경우 정방향 퀵스왑 소켓이 적용되었기에 손쉬운 스위치 교체가 가능합니다.
뽀송 샤크스위치와 토독 호크스위치와의 타건음을 비교해 봤는데요. 두 모델 모두 상당히 조용한 편이기에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최적의 키보드입니다. 특히, 뽀송모델 리니어의 경우 정말 조용한 편이고 무중력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내부에는 실리콘 기보강 흠읍재와 하부 흡음재가 채용되었으며 스테빌라이저 윤활 및 스페이스바 러버가이드가 추가적으로 삽입되어서 별도 윤활작업없이도 꽤 괜찮은 타건음을 자랑합니다. 토톡모델 넌 클릭은 확실히 구분감이 느껴지는 편이라 치는 타건감을 느끼고 싶다면 호크스위치가 더 적합해 보입니다.
키캡은 한글+영문 각인으로 되어있으며 부드러운 표면과 체리프로파일이 적용되어 장시간 타건을 하더라도 손목에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후면에는 6개의 고무패드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데요. 높이 조절 부분에도 2개의 고무패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두 모델 모두 확실히 타건감, 디자인의 차이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조용한 타건감, 그리고 키캡의 소재, 기능은 동일한데요. 무한동시입력과 1000Hz의 폴링레이트를 지원하기에 업무적인 활용뿐만 아니라 게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화이트 색상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딸기 바나나 색상을, 중후한 느낌을 원한다면 모카 코코아 색상으로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