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리듬게임을 하거나 아니면 조금 더 반응속도가 빠른 걸 원해서 FPS를 즐기는 사람들이 찾던 게 바로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느낌은 굉장히 시끄러우면서 겜돌이라는 분위기를 주곤 했는데 이제는 사무실에서도 쓸 정도로 보편화되고, 가장 큰 차이로는 색감이나 디자인이 너무 잘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굉장히 특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가스켓 키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FX GTO Wireless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을 하면서 장점을 극대화한 신제품입니다. 자체 제작한 금형과 독자적인 공장 윤활 저소음 스위치를 통해서 게임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수요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서 적용한 모델이네요. 게이트론社 G PRO3.0 스위치라는 점에서도 성능을 기대할만합니다.
한성컴퓨터 TFX GTO Wireless에서는 리니어 방식의 샤크, 넌클릭의 호크, 리니어 2단 스프링의 백축, 넌클릭의 갈축 스위치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환경 그리고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키압이나 소리에 대한 취향이 굉장히 많이 나뉩니다. 체험할 수 있다면 직접 눌러보는 게 좋고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테스트한 영상을 참고해도 좋습니다.
특히 한성컴퓨터의 샤크(Shark)는 가벼우면서 뽀송한 느낌을 들게 하고, 호크(Hawk)는 넌클릭스위치로 조용하면서도 타격감 있는 타건감을 선물해 줍니다. 많이 사용해 본 사람들이라면 영상을 통해서 느껴지는 소리만으로도 키감이나 타건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확실히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나 아니면 사무용으로 쓰기에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네요.
거의 고장이 날 일은 없지만 자체적으로 스위치를 교체할 수 있도록 3개 정도를 제공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위치에 직접 교체를 해줄 수 있는데 커스터마이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주 사용하는 WASD나 키보드 방향 키처럼 다른 느낌으로 교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샤크와 호크를 커플이나 친구끼리 구매 후 주요 키만 바꿔주는 것도 차별화된 나만의 키보드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구성품을 활용해서 쉽게 키캡을 제거하고, 안에 있는 축까지 따로 분리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원할 때 언제든지 교체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고장이 났을 때 A/S를 맡겨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이렇게 직접 교환을 해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통울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레이어를 추가를 했습니다. 하단에는 실리콘 패드, 하부 흡읍재, PCB, 기보강흡읍재, FR-4보강판, 스위치, 키캡 순서로 하단에서부터 올라옵니다.
가스켓 마운트를 적용해서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고정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그래서 딱딱한 재질의 나사나 플라스틱 소재로 발생하는 하우징의 이격음과 통울림을 잡아냈기 때문에 고유한 키감을 획기적으로 살려낸 방식입니다. 추가로 FR - 4 소재의 도금 보강판의 고밀도 섬유 소재까지 시너지가 상당히 좋습니다.
외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굉장히 직관적이면서 심플한 인디케이터를 시작으로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On / Off 스위치와 C TYPE USB 포트가 있어서 사용자가 직적 활용하기가 너무 좋습니다. 또 자신이 원하는 손 높이에 맞게 각조를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다리가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기계식키보드에서 보는 포인트 중 한 가지는 바로 키캡의 디자인입니다. 염료승화 PBT 키캡으로 컬러감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세련되면서 아기자기하고,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하기에 굉장히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이번에 리뷰하는 그리스의 시원시원한 시그니처 컬러인 화이트와 베이지, 블루, 스카이블루를 사용해서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네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시원한 컬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택하기에 좋습니다. 다른 키캡의 색상으로는 로봇의 팔을 연상시키는 옐로우와 화이트, 그레이, 그린을 사용해서 아기자기함과 귀여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색감도 있습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키캡은 전체적인 분위기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염료를 침투시켜서 각인하는 방식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벗겨지거나 하지 않고 선명함을 유지하는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연결 방식은 총 3가지 중 자신이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가장 간편하게 쓸 수 있는 USB C TYPE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가능하고, 2.4GHz의 무선 연결과, 블루투스 3Way를 통해서 총 5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한 특징입니다.
AA 건전지 2개를 사용해서 무선으로 쓸 경우 약 1,000시간이나 쓸 수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사용한다고 해도 몇 달에 한 번 교체를 해주면 되기 때문에 걱정 없이 쓰면 됩니다.
무한 동시 입력이 가능하면서 1000Hz 폴링 레이드로 딜레이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처음에는 리듬게임을 하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유행을 하다가 이제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키보드, 사무용으로도 색감과 디자인이 깔끔하게 나와서 찾고 있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Fn + Ins를 눌러서 무선, 블루투스, 유선 연결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쓸 수 있지만 이번에 휴대폰에 연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인기 있는 게임인 메이플랜드가 모바일에서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지지만 경손실나는 걸 걱정하는 사람들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연결 방식 중 자신이 원하는 걸 선택해서 연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무선과 블루투스를 선택하면 더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또 탠키리스에서 오는 공간 차지가 덜하고, 전체적인 디자인과 색감 그리고 타건감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기 때문에 저소음 윤활 기계식 키보드로 상당히 메리트 있게 잘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