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이나 도서관, 그리고 노트북이나 태블릿 기기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마우스 타입은 조용하고 가벼운 무선 블루투스 방식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클릭 소음을 발생하지 않아 불편을 주지 않고, 무선의 편리한 연결성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피스 환경에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지클릭커 도톰한 휘낭시에 오피스프로 OP04 3WAY>가 그런 제품인데요. 무엇보다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9,900원(홈페이지 기준)이거든요. 그럼 리뷰를 통해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 전면에는 제품의 디자인과 무소음, 슬림, 블루투스 마우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개의 버튼, 1600DPI 등 주요 기능도 적혀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화이트, 그린, 핑크, 블랙 등 다채로운 4가지 색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위제품은 그린 컬러인데요. 파스텔톤으로 상당히 괜찮습니다. 모든 프레임과 휠까지 모든 녹색입니다. 채도가 낮아서 산뜻한 느낌을 주네요. 휘낭시에 이름답게 작고 앙증맞습니다. 톡톡 튀는 색감과 디자인이 잘 어울립니다.
바닥면은 평범합니다. 다만, 별도의 우레탄 혹은 고무 패드는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프레임 자체로 단차를 줬습니다.
구성품은 AA 배터리 1개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2.4GHz 리시버, 블루투스 2가지 무선 방식을 지원합니다. 선이 없이 깔끔하게 책상을 정리할 수 있죠. 리시버는 나노 사이즈로 바닥면을 열어 보관할 수 있게 했습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납하여 분실 우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절약하기 위해 자동 절전 모드를 지원하여, AA 배터리 한 개가 들어가도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것은 리시버 끝에 glick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몇몇 저가형은 식별 이름이 없거든요. 그러면 타제품과 정말 헷갈립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2.4Ghz 리시버를 노트북이나 PC에 꽂으면 바로 인식이 됩니다. USB 단자가 없을 때는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되고요.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은 휠과 오른쪽 버튼을 동시에 약 5초간 누르면 됩니다. 이 방법은 2.4GHz 무선으로 전환할 때도 똑같이 하면 됩니다.
휠과 오른쪽 버튼 이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구분 방법은 휠 안쪽의 Green LED(블루투스) / Red LED(리시버 무선) 상태로 알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노트북과 호환성 OK!
2가지 무선 방법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PC와 노트북뿐 아니라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연동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iOS와도 잘 연결이 됩니다. 가성비 좋은 작고 가벼운 아이패드 마우스를 원하는 분들에게 어울립니다.
성능은 가성비 마우스 정도의 수준입니다. 옵티컬 센서 및 1600DPI의 스펙을 갖춰 FHD 해상도 모니터와 잘 매칭됩니다. 사무실용으로는 충분한 성능을 보입니다.
다만, 듀얼 모니터처럼 고해상도를 쓰는 업무에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면, 디자인과 연결성이 좋아 자주 쓰게 되더군요. 그리고 소음이 거의 없다시피하여, 도서관이든 공공장소에서든 부담 없이 꺼내 사용할 수 있었고요. 그래서 가방에 하나쯤 서브 마우스로 넣어두고 써도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예뻐서 책상 위에 올려놓아도 되고요.
이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와포와츄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4.02.01 02:45:08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