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지금까지 MSI 노트북 리뷰하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양의 글로 소개를 했습니다. 중간에 데이터가 깡그리 날아가면서 게임편과 성능편을 더욱더 디테일하게 다루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서 마지막으로 솔직한 라이젠 노트북 후기 입니다.
상당히 기대를 많이한 노트북이였습니다. 저도 라이젠 노트북 사용을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이 사용한적은 없습니다. 그나마 라이젠 랩탑 5시리즈 들어왔을때나 한번 사용한게 전부였는데...
소개했었던 MSI게이밍 노트북은 라이젠9 시리즈가 들어간 7천번대 제품이였습니다. 그만큼 기대감이 크다는 점과 더불어서 별도의 리틀코어같은 개념이 아직 없어서 말 그대로 깡 성능으로 몰아세울수 있는 제품군이였습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관대해져야할 부분도 있었지만, 여기서 그래픽카드가 RTX4070이 들어가다보니 게임 부분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제공을 했습니다.
2023년에 게이밍노트북은 MSI라는 브랜드 각인이 확실한 한해였다고 생각했는데 CES2024을 보면서 올해가 더욱더 기대되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MSI가 컨셉 자체를 게이밍노트북으로 잡아버린건 너무나도 좋은 선택이였던것 같습니다. 애매모호한 정체성보다는 게임분야에서는 MSI노트북을 선택할 수 있겠구나 그 생각이 들었고, 특정 1-2개 모델이 아닌 거의 전모델에 걸쳐서 컨셉을 비슷하게 잡아놓아서 선택 할 수 잇는 제품군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제품 사용하면서 서라운드 모니터를 구현을 해본것도 상당한 재미였는데 동일한 크기의 모니터가 3개 있었다면 더욱더 재미있는 컨텐츠가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17.3형 노트북답게 휴대보다는 거치형 제품 성격이 더 강해서 확장 포트수를 늘리고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숫자를 늘린것도 하나의 장점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1개의 디스플레이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구성해본것이라서 독특하기는 했어요 !!
고성능의 CPU와 GPU 조합인만큼 양쪽에서 쿨링 솔루션이 동일하게 돌아가고 있어서 로드상황이 아닌상황에서도 저소음을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는 있었습니다.
램 확장과 SSD확장이 가능한 여유슬롯 제공한점은 제품 자체 플랫폼이 크다보니까^^
다만 별도의 도구가 없이 분리하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제품 출고할때 판매자측에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면 업그레이드를 요청하세요 생각보다 헤라라든지 도구 없이 열기에는 걸쇠 파손의 우려가 있습니다. 이점은 참고하세요
17.3인치형의 240hz QHD 해상도와 RTX4070의 조합은 적정한 선에서 화질과 성능을 잘 잡은듯 합니다. 심지어 4k 해상도로 게임을 외부 모니터에 연결을 해도 60프레임 방어도 충분할 수준의 성능폭은 제공 했습니다.
게임하거나 작업할때는 CPU보다는 GPU 사용량이 항상 높게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성능이 부족하다고 느낀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성능모드/ 균형모드/ 절약 모드에 따른 성능 차이가 너무나도 크게 나고 있어서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어차피 로드율이 조금이라도 걸리면 소음은 커지기 마련이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소음을 억제할 수 있는 팬 조절 단축 버튼이 있기는 하지만 고성능으로 로드가 걸리면 어쩔 수 없이 팬소음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라이젠 CPU에 걸맞게 커스텀을 한번 더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느낀점 ^^
게임 성능에 있어서는 만족스럽네요 4k 해상도에서도 가능하고 QHD해상도에서 DLSS퍼포먼스로 돌리면 FPS게임도 120프레임 이상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성능과 작업 성능 그리고 소리 타건감은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소음적인 부분이 인텔 노트북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나리오 값이 들어가지 않았나..하는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한달 반에 걸쳐서 소개한 MSI 알파 17 C7VG-R9 QHD 노트북이였습니다.
메모리와 데이터를 한번 날려먹으면서 써먹을 이야기거리가 많이 줄어드린 그래서 오늘도 쥐어짜서 한줄 더 남기고 간 리마였습니다. !!
게임 70% 일반적인 작업 30% 사용자에게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MSI코리아서포터즈를 통해 물품을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