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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CPU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 주목하자.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14400F (14세대) 랩터레이크 리프레시 리뷰를 남길 예정이기 때문이다. 제품의 특징부터 장착 그리고 게임 5종 테스트까지 자세한 후기 남겨보겠다.

인텔 코어 i5 14400F

필자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14400F 14세대 랩터레이크 리프레시 CPU를 사용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안정적인 최신 인텔 프로세서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장 그래픽카드를 쓰는 분들에게 이 정도의 가성비 좋은 제품은 드물다.

• 기본 2.5GHz & 최대 4.7GHz

• P6 + E4 코어 & 12 + 4 스레드

• 20MB 인텔® 스마트 캐시 탑재

• DDR5-4800, DDR4-3200 지원

• 인텔® 600 & 700 시리즈 칩셋 호환

이번 14세대가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인텔 600 & 700 시리즈와 칩셋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메인보드를 교체하지 않고도 PC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P 코어와 E 코어의 향상되어 더욱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최대 192GB로 메모리 용량이 증가하였고, PCle 5.0 SSD 및 독립형 WiFi(5기가)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DDR5-4800, DDR4-3200 규격 모두 지원한다. 무엇보다 전작과 같은 가격으로 향상된 스펙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스펙에 대한 복잡한 설명은 뒤로하고 쉽게 풀어서 설명해 보자. 웬만한 고성능 게임은 물론이고 영상 편집도 문제없다. 물론 상위 i7, i9 모델보다는 아쉬울 수 있지만 그럼에도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14400F는 게임용, 사무용으로 충분히 쓸 수 있는 가성비 CPU이다.

설치 및 벤치 테스트

필자는 기존에 13400F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다. 외장 그래픽카드(지포스 RTX3060Ti)를 사용하고 있어서 굳이 통합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CPU가 필요 없었다. 참고로 모델명 뒤에 'F'가 붙으면 통합 그래픽카드가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더 가성비가 좋다.

PC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매했고 조립이 처음이라면 천천히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서멀구리스를 도포해 주고 쿨러까지 장착해 주면 끝이다. 기존의 1700 소켓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CPU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아래는 설치 후 CPU-Z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한 제품의 상세 스펙이다. 6P + 4E 코어, 16 스레드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로 CPU 온도 및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아래는 IDLE 상태에서 HWMonitor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측정한 값이다. 평균 온도 37도, 소비전력 3.91W로 아주 준수했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는 상태에서도 측정해 보았다. 평균 온도 65도, 소비전력 75.36W의 값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떤 쿨러를 사용하는지, 바이오스 세팅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것만 참고하자.

참고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는 CPU-Z 프로그램 기준으로 싱글코어 735점, 멀티코어 6515.7점을 보여주었다. 14세대 i7, i9 모델보다는 아쉬울 수 있지만 가성비 CPU라고 생각했을 때 상당히 괜찮은 결과이다.

게임 5종 성능 테스트

다음은 실제 게임 환경에서 측정해 보았다. 아래의 5종의 게임을 실행하여 MSI 애프터버너, 리바튜너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CPU 온도, FPS 등을 측정하였다. FHD 모니터,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3060Ti 환경에서 게임 내 중급 옵션으로 진행하였다.

• 디아블로4

• 로스트아크

• 배틀그라운드

• 오버워치

• 리그오브레전드

첫 번째로 디아블로4의 측정값이다. CPU 온도와 사용량, 소비전력 모두 안정적으로 측정되었고, 평균 185FPS 정도의 좋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로스트아크의 측정값이다. 마찬가지로 CPU 온도, 사용량, 소비전력 모두 안정적으로 측정되었다. FPS도 평균 216 정도로 준수했다.

세 번째로 배틀그라운드의 측정값이다. 모든 지표가 안정적이다. QHD, 4K 환경이라면 FPS가 조금 낮아질 수는 있겠지만, FHD 환경에서 이 정도라면 충분히 가성비라는 이름을 붙여도 된다.

네 번째로 오버워치의 측정값이다.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의 측정값이다. 5종의 게임을 실제로 실행하며 테스트해 보았고, 모두 안정적인 결과를 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게임용으로도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14400F (14세대) 랩터레이크 리프레시가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가성비 CPU 끝판왕!

PC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거나 조립 컴퓨터를 마련할 분들이라면 인텔 14세대 i5-14400F 랩터레이크 리프레시를 추천한다. 위의 테스트 결과에서 보았듯이 실제 게임 환경에서 아주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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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