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트리머에게 필수 방송장비 중 하나인 캡쳐보드를 소개해 드릴 텐데요. 대표적인 캡쳐보드 브랜드인 에버미디어에서 새로운 신제품 GC575가 출시되었습니다.
고해상도 게임 라이브 스트리머를 위한 4K 내장형 캡처보드로 유튜브 등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의 방송장비로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이에요.
▲ 에버미디어 GC575는 4K 해상도에서 품질 저하 없이 안정적인 스트리밍 방송/녹화가 가능한 캡쳐보드입니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매우 슬림한 사이즈로 제작되었고, RGB 조명도 멋스럽게 적용되었는데 꽤 맘에 들어요. 제품 개봉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에버미디어 라이브 게이머 4K 2.1 캡쳐보드는 4K 2160p에서는 144 프레임, 1440p에서는 최대 240프레임, 1080p에서는 360프레임의 패스스루를 지원하고 있어 PC 또는 콘솔 게임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VRR(Variable Refresh-Rate : 가변 재생률) 기능을 지원해 영상의 흔들림이나 프레임 소실 현상 없이 부드럽게 재생되며, HDR의 선명한 색감으로 이용 가능해요.
▲ 박스를 개봉해 보면 연결 방법을 그림으로 안내하고 있는데요. HDMI IN과 HDMI OUT 2개의 포트를 갖추고 있어 간편하고 쉽게 스티리밍 장비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처음 캡쳐보드를 사용하는 입문자라면 좀 더 쉽고 편하게 연결할 수 있을 거예요.
▲ 택배로 받게 되는 제품인데 포장 상태도 체크해 봐야겠죠. 내부에는 본품을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박스 형태의 완충재로 한 번 더, 정전기 방지 보호 비닐로 또 한 번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 제품의 모든 구성품입니다. 에버미디어 라이브 게이머 4K 2.1 GC575 본품, HDMI 2.1 케이블, 사용 안내서가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다양한 제품의 캡쳐보드를 이용해 봤었는데 이제는 기술이 점점 발달하면서 본체의 크기를 이렇게 작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열이 잘 되도록 메탈 소재의 케이스로 만들어졌고,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홈도 갖추고 있습니다.
▲ 컴퓨터에 장착했을 때 AverMedia 로고가 새겨진 측면부와 하단부의 RGB 조명이 작동됩니다. 실제 사용될 때 모습도 촬영해 봤으니 조금 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 제가 장착할 컴퓨터에 이용하고 있는 RTX 4070 그래픽카드와 크기를 비교해 봤는데 제법 차이가 있어요. 메인보드에 따라 장착되는 위치가 그래픽카드 바로 아래 배치될 수도 있는데요. 그래픽카드의 냉각팬과 많이 겹치지 않아 발열 해소에 크게 방해되지는 않았습니다.
▲ PCIe Gen 3x1 인터페이스로 시스템 요구 사양은 인텔 코어 i5-6XXX / AMD 라이젠 3 XXX 이상의 CPU, 엔비디아 GTX 1060 / AMD RX 5700 이상의 그래픽카드, 8GB 이상의 메모리 사용을 권장합니다.
HDMI IN 포트로 사용 중인 컴퓨터, 게임 콘솔 등의 영상이 입력되고, HDMI OUT 포트로 패스스루 영상이 출력됩니다.(패스스루 최대 해상도 2160p 144 HDR/VRR)
▲ 현재 제가 사용 중인 메인보드가 ASUS X570 보드인데요. 에버미디어 GC575을 장착할 수 있는 여분의 슬롯이 PCIex16 슬롯밖에 없어 그래픽카드 바로 아래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 제가 사용 중인 RTX 4070 바로 아래 설치했는데 이렇게 컴팩트한 폼팩터로 그래픽카드 냉각 효율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었어요. 면적을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에 내부 공간에 대해 예민한 분이라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RGB 조명은 물 흐르듯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효과가 적용되었는데, 전용 소프트웨어인 RECentral 4의 설정을 통해 조명을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컴퓨터에 사용 중인 각종 조명들과 어우러지게 만들 수 있으니 PC 조명에 관심 있는 분에게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 예전 3개의 포트로 만들어진 캡쳐보드 제품도 이용해 봤었는데, 연결할 때마다 헷갈리고 어떤 포트인지 구분하기도 힘들었었습니다.
에버미디어 GC575는 HDMI IN / HDMI OUT, 단순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만들어져 편리해요. 입력과 출력만 생각하면 되고, 검은색 브라켓에 흰색 글씨로 눈에 잘 띄도록 각인되어 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 에버미디어 소프트웨어 설치와 사용법도 간단한데요. 홈페이지로 접속하고 [지원]-[Downloads & FAQ] 메뉴로 이동 후 [Download] 버튼을 눌러 제품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RECentral 4를 처음 실행하면 가이드 마법사를 통해 초기 설정을 할 수 있으며, 메인 화면의 인터페이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명도 표시되니 입문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RECentral 4는 캡처 또는 스트리밍 기능에 최적화되었는데요. 방송 시 화면을 분할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 스트리밍 플랫폼을 추가하고, 이렇게 화면을 분할해서 유튜버가 직접 출현하거나, 게임하는 모습 등을 함께 포함해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RECentral 4는 무엇보다 사용이 쉽고 간편하다는 점이 게임 스트리머에게는 괜찮은 소프트웨어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물론 많은 유튜버가 이용하고 있는 OBS Studio를 활용해도 됩니다.
▲ 게임을 캡처한 파일의 정보를 확인해 보면 2160p 60프레임으로 저장되었습니다. 4K 60프레임이라 녹화된 영상의 품질이 아주 뛰어난데요. 요즘에는 4K 모니터를 이용하는 분도 많아 게임 스트리머에게는 4K 60 프레임을 지원하는 방송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겠죠.
▲ 첨부된 영상으로 4K 60프레임으로 저장된 동영상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TV 재생 화면 오른쪽 아래 포함되어 있는 톱니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누르고, 재생 옵션 중 [2160p 4K]로 적용하면 최대 화질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 에버미디어 GC575 캡쳐보드, 게임 스트리머가 자신만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좋은 방송장비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구독자들에게 품질 좋은 게임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싶다면, 에버미디어 GC575를 추천드립니다. 이 방송장비를 통해 실시간 게임 장면들을 더욱 생생하고 실감 나게 전달해 보세요.
https://www.avermedia.com/kr/product-detail/GC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