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업무용 노트북 추천의 기준은 제각각일 것이다. 가격, AS, 성능, 디스플레이도 중요하겠지만 필자는 휴대성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이동 없이 사무실이나 집에서만 일을 하는 유저라면 쾌적한 환경의 데스크탑이 낫다. 하지만 일을 하다 보면 외근, 출장을 나갈 때도 있으며 재택에서 근무할 때도 많다.

가방에 노트북과 함께 업무 자료까지 더해진다면 이동 시 어깨에 느껴지는 부담은 가중될 것이다. 이때 절실한 단어는 "가벼운 무게"다.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오늘은 업무용 노트북으로 사용하기 괜찮은 모델 하나를 가져와봤다. 아마도 이 모델이 삼성 노트북 중 제일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는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문스톤 그레이는 이전 그라이파트 보다 엷은 칼라며, 플래티넘 실버는 실버보다 화이트에 가까운 칼라다.

외형만 놓고 본다면 맥북과 흡사하게 생겼다. 디자인과 색상이 이뻐서 맥북 샀다는 말은 이제 안 통한다. 이제는 충분히 맥북과 겨루어 볼 만하다. 익숙한 윈도우 운영체제를 이런 세련된 디자인 제품에서 돌릴 수 있다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312.3 x 223.8 mm의 작은 크기에 두께는 11.6 mm로 얇다. 그리고 일반 여성도 충분히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1.23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 좋은 삼성 노트북이다.

낮은 키스트로크나 적당한 반발력으로 타이핑이 편하다. 문서 작성이 많은 대학생이나 직장인 업무용으로 제격이다. 활용성 높은 대형 터치패드가 제공되어 간단한 작업은 마우스 없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어느 공간에서든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카페, 강의실, 사무실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다. 삼성 노트북 중 가성비, 성능, 이동성 등 모두를 고려해도 이 제품만 한 모델은 없다.

요즘에는 태블릿, 스마트폰처럼 노트북도 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 굳이 노트북에 이런 기능이 필요할까? 의문들 하지만 일단 써보면 안다. 얼마나 편한지. 이것 때문에 가격이 상승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가격 변동 없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손가락 터치로 인해 모니터에 묻는 지문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자신들 스마트폰 액정이나 잘 닦고 이런 소리 하는지 모르겠다. 손가락 터치만으로 이 제품을 이용하겠다면 차라리 태블릿 선택이 더 좋지 않을까?

14인치(35.6 cm) 아몰레드(AMOLED) Display에 3K 고해상도인 WQXGA+(2880 * 1800)를 지원해 실감 나는 콘텐츠 감상을 할 수 있다.

컬러 볼륨 120%,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섬세하고 선명한 영상을 끊김 걱정 없이 부드럽게 감상할 수 있다. 빛 반사를 줄여주는 안티 리플렉션 적용으로 햇빛과 조명에 방해를 받지 않는다. 덕분에 어디서든 눈부심 없이 업무를 볼 수 있어 좋다.

주변 조도에 따른 디스플레이 밝기를 자동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탑재해 실내, 실외 어디서든 불편함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는 Intel Core Ultra 5 125H, 16GB LPDDR5X(On board), 256GB NVMe SSD(2 슬롯), Intel Arc Graphics(내장) 사양으로 전작에 비해 놀라운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시네벤치 R23 결과 멀티 코어 9252 pts, 싱글 코어 1719 pts의 높은 점수가 측정되었다.

3D MARK 파이어스트라이크에서는 그래픽 7741, 물리 19452, 종합 7173 점으로 측정되었다.

타임스파이에서는 그래픽 3055, CPU 7909, 종합 3364 점으로 이전 13세대 코어 i5와 비교도 안되는 높은 스코어다.

samsung 소프트웨어를 통한 Galaxy 기기 간 연결인 Echo system에는 키보드, 마우스 공유의 멀티 컨트롤, 태블릿을 듀얼 모니터처럼 사용하는 세컨드 스크린 등도 있지만 파일 공유 앱인 퀵쉐어는 꼭 사용해 보기 바란다. 계정 로그인 없이 바로 자료 전송이 가능하다.

63 Wh의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지녀 이동 중 방전될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안심은 되지 않는다. 이럴 땐 휴대용 배터리 하나를 준비하면 유사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PD 충전을 지원해 방전 직전의 노트북을 휴대용 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다.

왼쪽 입출력 포트는 8K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 2.1과 40 Gbps 초고속 파일 전송이 가능한 2개의 썬더볼트4 단자 구성이다.

오른쪽에는 마이크로 SD Card 리더기, USB3.2, 그리고 3.5pi 유선 이어폰/마이크 콤보 단자를 제공한다. 다양한 포트 구성으로 허브, 젠더 없이도 다른 기기와 연결이 편한다.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 구성품에는 본체 외에 65W USB Type-C 어댑터와 기다란 C 타입 충전 케이블을 제공한다. 다양한 기기 충전도 가능해 유용하게 잘 사용된다.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는 2월 7일 현재 한사랑씨앤씨 NAVER 스마트 스토어 기준 최종 혜택가 1,399,0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주말 행사나 라이브 방송 이벤트를 잘 활용한다면 좀 더 좋은 혜택에 구매 가능하다는 점 참고 바란다. https://smartstore.naver.com/samsung_mall/products/9682302576

이상으로 본 포스팅을 마친다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