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무소음 버티컬마우스를 사용할 기회를 얻게 됬습니다.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손목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사용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그전에 버티컬 마우스가 어떤건지 모르는분을 위해 설명하면
버티컬 마우스란?
일반 마우스와 달리 손목이 수평으로 꺾이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수직(Vertical)으로 설계된 인체공학 마우스입니다.
인체의 해부학적구조때문에 중립자세가 있는데 이때 근육들이 가장 적은 힘을 내는
이완 상태인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마우스입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마우스라고도 불리죠.
제품소개
우선 눈에 띄는 기능은 무소음, 2가지 블루투스방식 지원, 4단계 DPI, RGB LED등이네요.
테프론피트는 들어도 의미를 모르는 단어여서 밑에 추가로 설명할게요.
언박싱 및 리뷰
우선 제품을 받고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왜 이렇게 가볍지' 였습니다.
무게가 엄청 가벼운 느낌이 들었는데 과연 실측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박스를 개봉하면 케이블, 설명서, 본품이 들어있습니다.
실측한 결과 122g으로 눈에 보이는 디자인을 생각하면 가벼운편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설명서 내용 궁금하신분 있으실까 첨부합니다.
근데 이 설명서 충전중하고 충전완료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습니다.
충전중일때는 빨간불이 들어오고 충전이 끝나면 불이 꺼지는 방식 같습니다.
설명서엔 pc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하라는 주의가 있는데
정확히는 저전력 충전을 말하는거라 봅니다.
pc도 고출력 지원하는 메인보드와 케이블이 있어서 설명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네요.
저는 저전력케이블과 외장충전기 사용하여 충전했습니다.
마우스를 사용할때 사진입니다.
우선 손목보호마우스라고 소개를 하지만
사용할때 바로 처음부터 편하다라고 체감이 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처음 버티컬마우스를 사용하면 위화감이 엄청나게 느껴질겁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 처음 사용할때 위화감이 엄청 크게 느껴졌어요.
하루종일 사용했을때 위화감이 점점 사라지면서 사용한다는 느낌입니다.
그립감도 처음엔 독특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무소음이라는 소개대로 클릭음이 거의 없습니다.
도서관이나 회사등 무소음이 필요한 공간에는 딱입니다.
무선 + 무소음이라 회사에서 일할때가 좋을것 같습니다.
반면에 게임할때처럼 마우스 클릭음이 듣고 싶을경우에는 무소음이 약간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봅니다.
테프론 피트는 사진의 파란색 동그라미 친 부분으로 미끄럼 방지로 정교한 조작을 도와주는 처리고
블루투스 수신기는 중간 덮개를 열면 꺼내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4단계 DPI 와 RGB LED 기능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전 DPI 1600이 맞는것 같습니다.
각자 원하는 설정대로 하면 좋을것 같아요.
RGB는 역시 밤에 빛나보이는것 같아요.
느낀점
이번에 처음 버티컬 마우스를 오래 사용해봤는데
처음에 익숙해지려면 좀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는것보다 사무용으로 적합한것 같아요.
그리고 반대로 하루종일 버티컬 마우스를 쓰고 다음날 회사의 일반 마우스를 쓰니
위화감이 크게 들었습니다.
1달정도 꾸준히 쓰면서 익숙해지면 체감이 와닿을것 같아요.
만약 기회가 된다면 버티컬 마우스 매크로 기능키가 여러개 있는 마우스도 사용해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몬스타 주식회사로부터 해당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