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전자제품 전문 리뷰의 wonjae 입니다.
과거만 하더라도 카페에 가면 노트북만 보였었고, 태블릿패드라는 개념은 우리에게 있지 않았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이전에 나왔던 다양한 태블릿패드는 성능도 좋지 않았을 뿐더러 일반인들에게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키기에는 다소 가격적 메리트가 없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애플의 아이패드의 역사도 길어진 만큼 다양한 라인업의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실제로 카페에 가보면 노트북보다 아이패드를 더 많이 보게 됩니다.
그 만큼, 아이패드의 활용성은 점점 올라가고 있으며, 가격적으로 그리고 성능적으로도 메리트가 생기면서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애플블로거로 시작했으며, 현재도 다양한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과농장주로서 아이패드프로는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 되었습니다.
간단한 업무나 영상머신으로 활용하기에도 좋고 여러 방면으로 이점이 있는 만큼 아이패드는 삶의 질을 높여준 제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최대 단점이라고 한다면, 노트북과 달리 키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 따로 들고 다니면서 연결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애플정품으로 나온 매직키보드를 구매해서 사용해야 했지만, 가격 자체가 아이패드 하나 가격대이기에 다가가기엔 부담이 되었었습니다.
그런 부담스러운 가격을 해결해 주면서 보호력은 더욱 높여준 제품이 있기에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제가 들고 있는 아이패드프로 12.9세대 6세대에도 호환 가능한 로지텍 아이패드프로 콤보터치가 그 주인공 입니다.
Logitech?
로지텍이라고 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 로고를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만큼 컴퓨터, 패드류, 게이밍 기어에서 1등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게이밍기어와 아이패드 악세서리 1등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이어주는 PC 주변기기를 선보여왔고, 현재는 음악, 게이밍, 비디오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멀티브랜드 기업으로서 우리의 삶을 디지털 경험과 연결하고 있습니다.
1981년 스위스에서 시작하여 실리콘 밸리로 빠르게 확장한 로지텍은 제품 디자인에 대한 전문 지식과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에도 애플의 3pin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기도 한 만큼, 매직키보드의 최고의 대체 제품이기도 하면서 키감은 로지텍의 게이밍기어 능력을 살려 더욱 우수한 타건력을 보여주고 있어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아이패드프로 12.9인치 6세대 콤보터치 역시 로지텍만의 키보드의 타건감과, 고유 트랙패드 능력 그리고 보호력까지 살린 제품입니다.
Opening
아마 로지텍을 많이 접하신 분들이시라면 친숙한 형태의 고급스러운 박스로 되어있습니다.
저 역시 과거에 콤보터치를 사용해본 유저로서 제품의 박스가 고급스럽고, 두꺼운 박스로 되어있기 때문에 배송시 문제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전면에는 제품에 대한 모습과 제품명이 적혀 있으며,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특징이 간략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제품은 옆으로 밀면 열리는 형태로 되어있으며, 종이박스 자체가 딱 맞는 형태로 오기 때문에, 배송시 오면서 생길 충격에 잘 대비되어서 오게 됩니다.
제품의 구성은 매우 간단합니다.
로지텍 아이패드프로 12.9 인치 6세대 콤보터치 본체와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품의 가이드는 총 2가지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장착한 후 제품의 활용법에 관한 그림으로 된 가이드 종이와, 나머지는 주의사항이 적혀 있는 종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콤보터치의 제품의 활용법이 많은 만큼 단순히 이 그림에 적혀 있는 방식은 다소 적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메뉴얼 뒷쪽에는 QR코드를 통한 세밀한 가이드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 QR코드를 통해서 확인하시거나 제 블로그를 통해 봐주시길 바랍니다.
Features
아이패드프로 12.9인치 제품인 만큼 286 x 226 x 17mm의 큰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선택한 색상은 그레이 색상이며, 더 밝은 색상을 원하신다면 샌드 색상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로지텍 콤보터치의 핵심기능은 분리형 키보드 라는 점입니다.
타이핑을 원하면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고, 언제든지 키보드와 분리하여 스캐치를 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연결 부분에는 로지텍만의 특수 기술인 3pin으로 되어있어, 따로 연결 필요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부착되는 부분에는 강력한 마그네틱을 가지고 있어, 이동 중에 떨어질 걱정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부착 한 상태에서 강하게 흔들어도 잘 떨어지지 않는 강한 자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레이 색상인 만큼 전체적으로 다크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실리콘 재질이 아닌 전반적인 고급스러운 패브릭형태로 되어있으며, 굉장히 부들부들한 재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만졌을 때, 촉감이 좋으면서 겉면 자체가 코팅이 살짝 되어있어 이염도에 강했습니다.
전면의 로지텍만의 로고는 고급스러움을 한 껏 더 높여줍니다.
뒷면부 역시 동일한 패브릭 질감을 가진 그레이톤으로 통일 하였으며, 아이패드프로 만의 높은 카메라섬을 잘 커버하는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카메라섬 부분이 아이폰과 달리 튀어나오지 않고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는 형태로 두어 바닥에 두어도 튀어나온 카메라섬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직접적으로 장착하는 부분은 보호력을 높이기 위해, PE나 실리콘에 가까운 재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랑거리는 재질을 가지고 있어, 탄성력이 우수해 보호력을 높였으며, 같은 그레이톤을 두어 이질감 없는 자연스러운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측면의 전반적인 실리콘 형 재질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의 전면, 후면, 모서리를 완벽하게 보호하는 케이스입니다.
특히 아이패드프로에 있는 스피커와, 배터리 충전을 위한 C 타입 단자 홀이 뚫려 있어, 음손실과 충전걱정없다는 점.
아이패드 프로의 상부에는 애플펜슬을 충전할 수 있는 마그네틱 부가 있는 만큼 로지텍 콤보터치 역시 애플펜슬 충전이 가능한 상부 개방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전 개방된 형태인 만큼 애플펜슬을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
아이패드를 거치하기 위해서는 받침이 필요한 만큼 뒤쪽에는 숨겨진 공간이 하나 더 있습니다.
40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킥 스탠드로 20~60도 까지 최적의 각도를 조절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박했던 부분은 움직임은 자유롭고, 고정은 완벽하게 해주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조절가능한 킥 스탠드 자체가 내가 원하는 각도로 쉽게 움직일 수 있으면서, 그 위치에 두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고정이 가능했습니다.
분리형 형태에서는 특히 가로, 세로형 언제든지 전환해서 거치가 가능했습니다.
키보드로 사용할 때에도 뒤의 거치대를 이용하면 어느 각도로 두어 키보드 타건이 가능했습니다.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내가 원하는 화면의 각도를 세팅할 수 있기에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
로지텍 아이패드 12.9 콤보터치는 키보드를 따로 블루투스 연결과 충전할 필요 없이 바로 아이패드와 직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3핀 스마트커넥터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의 인증을 받은 유일한 제품인 만큼, 3pin 기술력은 애플 매직키보드와 콤보터치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pin 커넥팅 기술력을 갖춘 만큼 따로 충전해야할 번거로움 없이 사용이 가능하기에 편리함을 높였습니다.
키보드 부분 역시 겉면과 동일하게 패브릭디자인을 채택한 만큼 고급스럽고 손목에 닿아도 부담없는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색감은 차분한 느낌을 주면서 겉면과 동일한 만큼 이염도에 강하면서, 방수를 일부 지원하고 있습니다.
로지텍이라고 하면, 본질적으로 게이밍기어와 사무용 데스크탑 주변기어에 특화된 만큼 이번 콤보터치 역시 그 기술력이 들어가 있습니다.
로우프로파일 형태이지만, 이 키감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가위식 키감을 가지고 있으며, 키보드 누름을 편하게 하기 위해 넓은 사각형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핑 역시 가위식인 만큼 부드럽게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이 부분은 뒤에서 자세히 타건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로지텍 아이패드 12.9 콤보터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 트랙패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터치패드가 아닌 아이패드의 고유의 트랙패드 기술력을 그대로 들고 온 만큼 마치 맥북처러 활용이 가능하며, 클릭 애니웨어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어느 위치에서 터치하더라도 자유롭게 조작과 클릭이 가능했습니다.
게다가 아이패드에 특화된 제품답게, 키보드 상단에는 8종류의 상단 iPadOs의 단축키로 편한 컨트롤이 가능한 멀티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음소거 부터 해서, 미디어키, 잠금 키 등등 다양한 키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컴퓨터와 달리 Fn 키를 누르고 컨트롤 할 필요 없다는 점.
로지텍 아이패드 12.9인치 콤보터치는 분리형인 만큼 상단 케이스는 350g, 키보드 자판부는 400g 입니다.
총 무게는 750g 이며, 아이패드프로 12.9 인치와 결합하면 총 1.45kg 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무게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게감을 떠나서 기능성과 분리가 가능한 편리함, 그리고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종합하면, 무게감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미 아이패드프로 12.9인치를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공감하시겠지만, 무게는 포기하겠다라는 의미와 같기도 하기에 이 무게는 부담이 되지 않다는 점.
Actual Use
제품을 결합하는 방식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기존 아이패드프로를 그대로 장착해 주면 되기에 누구나 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색감은 그레이 색상인 만큼 차분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특히 패브릭질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부들부들하여, 가방안에 넣고 다니지 않고 손에 아이패드만 들고 다니기에도 최적이었습니다.
카메라 섬 부분의 카툭튀 부분 역시 상대적으로 높게 설계된 만큼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있으며, 아이패드를 카메라 쪽으로 두어도 수평이 잘 맞아 사용성에 있어서도 편리함을 높여주었습니다.
스피커 부분역시 타공이 잘 되어있어 유격없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프로 12.9인치의 최대 장점이 스피커인 만큼 타공홀이 정확히 잘 뚫려 있어, 간섭으로 인한 소리 방해는 없었습니다.
가운데 충전홀 부분 역시 상대적으로 두껍게 설계되어있어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두꺼운 충전케이블을 이용해도 무리없이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사이드에 있는 음량조절 버튼과 홈 버튼은 실리콘으로 되어있지만, 클릭감이 잘 되는 형태로 되어있어 쉽게 조작이 가능했습니다.
키보드와 결합된 형태라면 이 버튼들을 잘 이용하지 않겠지만, 만약 분리해서 사용한다면 이 버튼을 주로 이용하는 만큼 버튼의 터치감 역시 이질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어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로지텍 콤보터치를 열고 닫을 때마다 자동 on/off 기능성을 가지고 있어, 따로 버튼을 눌러 화면을 키고 끌 번거로움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간혹 아이패드 케이스 중에 커버를 닫아도 꺼지지 않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럴 걱정없이 배터리 효율성도 높여서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이라는 점.
아이패드프로 12.9인치는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하는 만큼 상단에는 애플펜슬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를 고려한 상부 개방디자인은 애플펜슬을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게다가 개방형 디자인으로 둔 만큼 애플펜슬을 일반 실리콘커버로 덮음에도 쉽게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3pin 커넥팅 기술력을 갖춘 제품인 만큼 아이패드 매직키보드와 같은 따로 연결할 필요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연결하자마자 바로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로지텍만의 기술력이 담긴 키보드인 만큼 쫀득한 가위식 키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키보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아이패드의 주변 밝기 기능성을 콤보터치 역시 가지고 있었습니다.
스마트 백라이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주변 조명에 따라 16가지 밝기로 자동 조절되었으며, 밝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 다면 언제든지 상단 단축키로 수동밝기 조절 역시 가능했습니다.
밝기 역시 매우 밝아 밤에도 쉽게 타이핑이 가능했습니다.
키보드 사용하지 않고 영상을 감상하거나 애플펜슬을 이용할 경우에는 그대로 분리하면 됩니다.
마그네틱으로 연결되어있는 만큼 쉽게 분리가 가능했습니다.
아이패드의 화면부 가장자리에는 넓은 검정 힌지가 자리잡고 있는 만큼, 콤보터치는 화면의 가림없이 힌지부 가장자리에 적절하게 결착되어있습니다.
디스플레이보다 살짝 높게 설계된 만큼, 분리되어 있더라도 화면을 보호해주고 있으며, 혹여 키보드를 분리한 상태에서 떨어뜨리더라도, 디스플레이를 보호해주는 설계력을 보여줍니다.
콤보터치 뒤에는 사용환경에 맞추어 각도를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는 킥 스탠드가 있어, 커스텀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를 조립한 상태에서도 화면각도를 조절하여 편한 각도의 화면에서 타건사용이 가능했으며, 분리했을 경우에는 스케치모드, 보기모드, 북모드 등 다양한 각도를 활용하여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킥스탠드의 경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장력이 약한 형태가 아닌 강한 힘으로 지탱해주고 있으며, 다시 접었을 경우에도 잘 돌아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내구성이 높다는 점.
Test
로지텍 아이패드프로 12.9 콤보터치의 키감, 트랙패드, 멀티키 활용법을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키감의 경우 로지텍인 만큼 쫀득하면서 불편함 없는 가위식 키감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특히 타건 반응속도가 빨라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게다가 넓은 트랙패드는 반응성이 우수하면서, 아이패드 매직키보드를 보유하고 있는 저로서는 로지텍 콤보터치의 트랙패드가 더 좋았습니다.
특히 애니웨어 트랙패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가장자리 어디에서도 쉽게 터치가 가능하여, 트랙패드의 어느 위치에서도 아이패드의 트랙패드를 활용할 수 있었기에 활용성이 높았습니다.
Conclusion
오늘 알아본 제품은 아이패드프로의 완성형을 만들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로지텍 아이패드 12.9 콤보터치입니다.
로지텍인 만큼 이미 말은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로지텍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내구성과, 쫀득한 키감 그리고 넓은 트랙패드는 말 할 필요없이 완벽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 매직키보드에서는 볼 수 없는 분리식키보드의 능력은 매번 키보드가 필요없는 유저에게는 너무 좋은 기능성이었습니다.
아이패드를 매번 키보드만 사용하지 않기에, 평소에는 분리하여 사용하면 되고, 필요할 때만 결합할 수 있는 만큼 제품의 응용성 역시 우수하다는 점.
제품 자체가 애플의 인증을 받은 만큼 3pin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따로 블루투스 연결과 충전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최대장점과 로지텍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이 있는 만큼 제품의 완성도는 타 브랜드에서는 절대 볼 수 없기에 너무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만약 자신이 애플 정품 매직키보드가 가격적으로 부담스럽거나, 키보드 외에 다양한 활용성을 추구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매직키보드보다는 로지텍 콤보터치 추천드리면서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