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돌이혁이입니다. 집집마다 하나씩은 보유하고 있던 포토 앨범을 기억하시나요? 저희 집에도 유년 시절부터 초, 중, 고등학교의 추억이 고스란히 아날로그 사진으로 출력 되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 클라우드 등에 디지털화되어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가 대부분이라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소중하게 간직하는 느낌을 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여행 또는 추억을 담은 이미지를 즉석에서 인화하는 것이 또 하나의 감성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저는 오늘 이미지박스 SPP-IBY 포토프린터를 활용해 스마트폰 속 사진에 있는 사진으로 포토앨범을 만들어보겠습니다.
휴대용 사진인화기 이미지박스 SPP-SPY는 본체와 포토용지10장, 사용 메뉴얼, 충전케이블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기본 10장에 포토용지 30장을 추가로 구매하여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에 앞서 본체의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파스텔 톤의 옐로우 색상이며 크기는 스마트폰과 비슷한데요. 정확한 사이즈는 86 x 137 x 17.1 mm 입니다. 무게는 약 185g이고요. 휴대용 사진인화기로 가지고 다니기에 적당한 크기와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미지박스 SPP-IBY는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사진을 출력하는 포토인화기이다보니 전원버튼, C타입 충전포트를 제외하고 별다른 버튼은 없는듯 합니다.
포토용지는 5.8 x 10.2 cm로 생각보다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데요. 16:9 비율, 1:1 비율 상관없이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그대로 인화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포토용지는 속지가 있어 떼고 사용하면 되는데요. 카트리지 1개에는 용지 10장씩 들어 있습니다.
커버를 열어 카트리지를 삽입하면 되는데요. 바코드가 있는 면을 아래로 향하게 꽂으면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사진을 출력해보겠습니다.
우선 박스 윗면에 있는 QR바코드를 찍어 앱을 설치해야합니다.
설치를 하고 나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요. 블루투스로 연결해도 되지만 NFC 태그를 통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사진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프린터는 연결 전에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는데 이미지박스 SPP-IBY는 이런 과정이 없어서 좋았어요.
연결을 마치고 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현재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iCamera, iTalk, iGift 세 가지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iCamera는 앱에서 직접 촬영하여 바로 출력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무래도 바로 인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겠죠?
iTalk는 사진을 인화하면서 구석에 QR코드를 삽입하여 그 안에 음성메세지나 유튜브 링크를 첨부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나 동영상도 함께 남겨놓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iGift는 사진을 출력하기 전에 다양하게 꾸미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1샷4픽, 아이카메라, 인생2컷, 인생1컷 등 다양한 프레임을 적용할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스티커, 폰꾸미기, 라벨, 콜라주 등의 다양한 기능도 사용할 수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출력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사진 퀄리티가 좋아서 뽑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오히려 필름카메라와 비슷한 감성이 느껴져서 폰으로 보던 것보다 색감이 더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포토용지가 스티커로 되어 있어서 증명사진 모드로 출력하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요즘 다시 유행하는 다꾸를 하거나 스마트폰에 부착하여 가지고 다녀도 너무 좋겠더라고요.
기본 크기 자체도 콤팩트한 편이라 파우치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도 편해 더 좋은 이미지박스 SPP-IBY 포토프린터는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출력하고 싶을 때 가방 속에서 쏙 꺼내고 싶은 아이템이었습니다. 자세한 가격과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