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청소 툴킷 Keybudz 키버즈 에어케어 2.0 리뷰를 위해

주식회사 디케이스토어 해외 정품수입 제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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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시 필수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것이다. 부동의 1위는 뭐니 뭐니 해도 스마트폰. 이하 순위는 직업이나 개인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순 있겠지만 대부분 블루투스 이어폰, 노트북, 태블릿 등을 꼽을 것이다. 이러한 기기들은 불가분하게 손을 자주 타게 되고 그러다 보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오염되기 마련이다. 틈새에 먼지나 땀, 유분 등 이물질이 끼고 굳다 보면 미관상 보기 좋지 않고 고장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균에 의한 감염으로 이어져 피부염이나 기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디케이스토어 키버즈 에어케어 2.0’은 디케이스토어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청소키트이다. 앞서 언급한 스마트폰, 이어폰, 태블릿, 노트북, 키보드와 같은 스마트 기기와 피규어, 시계와 같이 틈새가 좁고 정밀한 제품을 깔끔하게 관리, 청소하려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펜슬 타입으로 5가지 솔을 필요에 따라 교체해 사용하며 케이스에 넣어 휴대 및 보관이 쉽다. 실제 모습은 어떤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언박싱. 패키지 박스엔 제품명을 시작으로 구성품, 시리얼 넘버, 봉인씰, 각종 인증 내역, 사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봉하면 가장 먼저 키트가 눈에 들어오며 그 아래 추가 구성품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구성품. 사용자 설명서, 클리닝 키트, 전용 파우치, 청소용 점토, 브랜드 스티커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키트 내부를 살펴보면 하나의 펜슬에 6개의 교체형 헤드가 들어 있다. 위에서부터 귀지나 구석에 흡착된 이물질 제거에 용이한 ‘뾰족한 팁’, USB C-Type과 같은 각종 단자 내부의 녹 제거에 활용할 수 있는 ‘스티프 루프’, 좁은 틈새의 이물질 제거에 유용한 ‘잔해물 제거 팁’, 두 가지 형태의 ‘브러쉬’가 제공된다. 또한, 펜슬 뒤쪽의 뚜껑을 열면 보다 넓은 면적을 한꺼번에 청소할 수 있는 ‘극세사 브러쉬’도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의 크기는 148 × 42 × 16mm, 무게는 약 88g 정도이다. 어느 정도 크기인지 쉽게 감이 오지 않는다면 휴대용 칫솔 케이스를 떠올리면 된다. 슬림하고 가볍고 전용 파우치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다. ‘Sticky Squares’란 이름에 파란색 점토 같은 것은 이물질 제거를 위한 끈끈이 정도로 생각하면 좋다. 한 조각씩 잘라 사용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생활용품점에서 비슷한 제품을 추가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귀지. 땀이나 분비물, 이물질 등이 굳어 만들어진 노폐물. 색깔은 대체로 노란색이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만큼 이어폰을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한다 한들 며칠이 지나면 쉽게 오염될 수밖에 없다. 이를 보관하는 케이스 역시 마찬가지. 이때마다 이쑤시개나 면봉으로 닦는 것엔 한계가 있다. 물티슈를 사용한다 한들 좁은 틈새에 협착된 이물질을 제거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상황이나 기기에 따라 헤드를 교체해 가며 이물질을 제거하고 함께 제공되는 점토나 물티슈, 핸드형 청소기, 에어건등을 사용하면 깔끔하고 청소할 수 있다. 평소 노트북이나 태블릿,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시간 날 때 해당 키트를 활용해 관리해 주고 나면 남모를 뿌듯함을 느끼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디케이스토어 키버즈 에어케어 2.0’는 헤드 교체형 클리닝 키트로 좁은 틈새에 쌓인 먼지 및 이물질 제거에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슬림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 전용 파우치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동안 이쑤시개나 면봉으로 이어폰이나 노트북의 틈새, 피규어를 닦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면 이번 기회에 이 제품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당신의 스마트한 기기를 더욱 깔끔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한 필수품이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