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TW-EF3A 오픈형 이어폰

야마하에서 오픈형으로 편안한 착용감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는 무선 이어폰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바로 야마하 TW-EF3A 오픈형 무이어폰 제품인데요. 블루투스 5.3 버전을 기반으로 SBC와 AAC 코덱에 대응하며 멀티 포인트 페어링 기능으로 동시에 2대의 블루투스 기기에 연결해 손쉽게 전환이 가능합니다. 13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으며 클리어 보이스 기능과 리스닝 케어 기능, 게이밍 모드 등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음향 전문 기업인 야마하에서 출시한 무선 이어폰이다 보니 어떠한 특징을 갖추고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그럼 TW-EF3A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마하 TW-EF3A 오픈형 이어폰은 편안한 착용감의 오픈형 이어버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블랙과 그레이, 핑크, 그린의 총 4가지 색상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색상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이 부담없이 사용하거나 커플템으로 맞추기에도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야마하뮤직코리아에서 1년의 보증기간 동안 무상 서비스를 지원하며 경우에 따라 제품 교환 또는 환급, 무상수리가 가능합니다.

야마하 TW-EF3A 오픈형 이어폰의 구성품은 상당히 간소합니다. 충전용 케이스와 이어버드, USB 충전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충전 포트는 C 타입으로 되어 있어 편리하지만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설명서는 상당히 다양하게 들어 있으나 아쉽게도 한글로 된 메뉴얼은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충전 케이스의 경우 상단 부분에 야마하 로고가 있는 거 말고는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면 하단에는 작은 크기로 LED 인디케이터가 있으며 후면에는 C 타입으로 되어 있는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인쇄되어 있고요.

충전 케이스를 오픈하면 내부의 이어버드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처음 오픈하면 이어버드 하단 충전단자 부분에 방전 방지를 위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가 지금 리뷰하고 있는 제품은 그린 컬러로 충전 케이스와 이어버드 모두 동일한 컬러로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그린 컬러가 밝은 톤이 아니라 상당히 차분하면서도 나름의 진중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이어버드를 살펴보면 오픈형 구조로 되어 있어 별도의 이어팁을 장착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요즘 이어버드에 터치식으로 버튼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TW-EF3A는 좌우 모두 버튼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버튼 외에도 마이크와 LED 인디케이터의 모습이 보이네요.

야마하 TW-EF3A 오픈형 이어폰은 최대 26시간(이어버드 10시간+케이스 16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충전시간은 대략적으로 완충하는데 2시간 정도 걸린 거 같으며 충전 중에는 충전 케이스 전면 하단의 LED 인디케이터에 빛이 깜빡이며 충전이 끝나면 꺼집니다.

야마하 TW-EF3A 오픈형 이어폰은 동시에 2대의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페어링 갖추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또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에 동시 연결할 수 있는건데요. 쉽게 태블릿으로 영상을 시청하다가 수동으로 전환할 필요 없이 손 쉽게 스마트폰으로 전환하여 전화를 받거나 할 수 있습니다.

야마하 TW-EF3A 오픈형 이어폰은 13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어 수준급의 사운드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줍니다. 이는 흔하게 사용하는 애플이나 삼성 제품에 탑재된 드라이버보다 더 큰 사이즈로 선명한 음악과 목소리, 그리고 뛰어난 밸런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마하 트루 사운드를 통해 각 음에서 미세하고 정확한 음색 전달은 물론, 감정적인 대조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마하 TW-EF3A 무선이어폰은 게이밍 모드를 지원하는데요. 비디오를 보거나 게임을 플레이 할 때 사운드와 비디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을 줄여주는 모드입니다. 이 기능은 사운드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을 할 때 도움을 주는데요.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 해보니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으나 데스크톱에 연결하여 FPS 게임을 잠시 플레이 해봤는데 조금은 딜레이가 발생하긴 했습니다. 순간적인 판단이 필요한 게임이 아니라면 가능하겠지만 역시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하는 게 더 좋을 거 같네요.

그 이유는 역시나 야마하 TW-EF3A 오픈형 이어폰의 진가를 느낀 게 음악을 감상할 때였거든요. 특히, 야마하 리스닝 케어 기능을 통해 낮은 볼륨에서도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이 기능은 낮은 볼륜에서 듣기 어려운 고주파와 저주파를 밸런스 있게 맞춰주는 기능으로 낮은 볼륨에서도 음악 본연의 사운드 밸런스를 유지헤 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상태에서 장시간 음악을 감상하기 편리했습니다. 덕분에 귀 청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요.

야마하 TW-EF3A 무선이어폰은 클리어 보이스 기능도 적용되었는데요. 이 기능은 음성의 대역폭을 높여 대화와 보컬을 듣기 쉽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특히, TW-EF3A는 클리어 보이스가 적용된 첫번째 제품으로 클리어 보이스가 최대치로 발현되어 언제 어디서든 선명하게 목소시를 들을 수 있는 통화를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는 컨트롤 버튼과 멀리 떨어진 유닛 끝부분에 장착되어 있으며, 마이크 주변을 잘라낸 부분이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말을 할 때 바람 소리가 들어가 소음이 발생하는 걸 줄여줍니다. 그리고 주변 소리를 함께 듣고 싶을 때는 한쪽 이어버드만 착용하고 통화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통해 가벼운 비나 땀에도 손상 없이 사용이 가능해 운동이나 일상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야마하(Yamaha)는 다양한 음향장비와 하이파이 오디오, 헤드폰, 이어폰, 그리고 2억 원이 넘는 프리미엄 그랜드 피아노까지 음악에 관련된 것은 모두 만드는 사운드의 명가입니다. 사운드 퀄리티에 타협이란 없기 때문에 130년이 넘을 동안 전세계의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야마하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TW-EF3A 무선이어폰을 출시한 건데요. 13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클리어 보이스 기능과 리스닝 케어 기능, 음성 어시스턴트, 게이밍 모드, IPX4 방수 등급, 그리고 최대 2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등 많은 기능들을 갖추고 있어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컬러도 4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픈형이라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거나 하지 않아 좋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정교하면서도 깔끔한 고품질 사운드를 담은 TW-EF3A. 야마하라는 이름에 걸맞게 저렴하면서도 충분히 좋은 성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 부담없이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무선이어폰을 찾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네요.

야마하뮤직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