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빔프로젝터들은 밝기가 높아야 하므로 소비 전력이 높고 가격대가 비쌉니다.
저렴한 모델을 구한다치면 예전 상품들이라 영상 퀄리티가 낮은데,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서 품질도 나쁘지 않은 가성비 제품을 꼽자면 비비텍 BX571입니다.
비비텍 BX571은 밝기가 4200 안시 루멘이라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0만원대 중반인 가격은 단체는 물론 개인도 살만한 수준입니다. 명암비는 동급과 비교 시 최고 수준인 2.5만이고 소비전력은 최저치입니다.
그리고 2.6Kg이란 가벼운 중량과 조용한 32dB 소음 때문에 환경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모컨까지 있으면 더욱 편리합니다.
반영구적인 2만 시간의 수명을 가진 DLP 렌즈는 줌과 초점조절이 동시에 됩니다.
후면단자 구성은 HDMI 2개, RS-232, Monitor Out, PC 2개, 오디오 인 & 아웃, 미니 USB-B, 비디오, S-VIDEO입니다.
RGB(RS-232)와 HDMI 단자가 2개라 연결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전후면을 제외한 측면 양쪽에 배기구가 위치해있습니다.
하단엔 높이 조절대 3개와 삼각대 퀵슈 홀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삼각대 셋팅 후 풀 조명 상태에서 비비텍 BX571 빔프로젝터를 켜봤습니다. 4200 안시라 시작 화면은 환했습니다.
화면 설정에서 상하 키스톤 조정과 밝기 조절, 색상 모드를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BX571 빔프로젝터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사의 DLP 기술과 6분할 컬러휠이 지원되어 자연스럽고 생생한 동영상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HDCP 1.4와 최대 해상도 1080P가 지원되서 넷플릭스를 FHD 해상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영상들 상당수가 1080p인 점을 생각하면 메리트입니다.
16ms의 인풋렉 덕에 게임을, 특히 콘솔로 플레이할 때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비비텍 BX571은 최대 화면을 300인치까지 늘릴 수 있고 흑판(칠판) 모드 기능이 있어, 따로 스피커와 스크린이 구비된다면 가정용만이 아닌 업무용이나 학습용으로도 상당히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