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2023년 12월에 출시된 미들타워 케이스, 

'1stPlayer T7 (블랙)'입니다. 

제품 체험에 앞서 제조사인 1stPlayer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1. 제조사 소개

1stPlayer <홈페이지 바로가기>

1stPlayer는 2010년 중국 광저우에서 설립된 PC 주변 장치 제조업체입니다.

오늘 살펴볼 케이스 외에 파워 서플라이, 각종 쿨러, 

키보드/마우스 등 게이밍기어와 게이밍 의자/책상 등 

다양한 PC 주변 기기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나와에 등록된 1stPlayer 케이스는 모두 15종으로

그중 본제품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 중 하나입니다.

2. 제품 상자

제품 상자는 일반적인 케이스 상자의 형태로 전면부에는 제조사명과 제품 모델명, 

제품의 그림, 제조사 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상자의 측면부로 T7 블랙 제품 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상자의 상단부는 테이프로 잘 밀봉되어 있으며

취급주의 스티커와 팬 포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네요.

3. 크기와 무게

케이스 본체는 비닐 포장된 상태로 스티로폴 완충재로 고정되어

상자 내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스티로폴 완충재와 비닐 포장재를 제거하니 외관상 이상없는 케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폭은 약 235mm입니다.

케이스의 깊이는 약 409mm입니다.

케이스의 높이는 받침대 포함 약 443mm입니다.

케이스의 무게는 약 5.8kg입니다. 

케이스의 크기를 종합하면 235(폭) x 409(깊이) x 443(높이)mm로 

사양표에 나온 사이즈/무게와 거의 같으며 

이러한 사이즈와 무게는 미들타워 케이스 중 

평균값보다 약간 높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4. 외/내부 살펴보기

1) 외부 디자인

케이스 전면은 요즘 사용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타공망이 채택되어 있습니다.

트라이 큐브 패턴 타공망은 강력한 쿨링을 위해 디자인되어 있다고 하네요.

케이스 좌측면 역시 사용자 선호도가 높은 투명 강화유리 패널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좌측면의 사이드 패널 개폐 방법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무나사 시스템으로

손으로 힘을 주면 개방되는 형태라고 설명되어 있네요.

케이스 우측면은 철 패널인데 흔히 볼 수 있는 모두 막힌 형태라 아니라

우측부에 타공망이 구성되어 쿨링을 위해 도움이 되겠네요.

케이스 후면은 상단부터 120mm 쿨링팬 1개, 7개의 PCI 슬롯,

하단의 파워 장착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상단에는 전원 버튼을 비롯한 각종 인터페이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면과 같은 트라이 큐브 타공망과 자석식 먼지필터를 채용하였습니다.

케이스 하단에는 트라이큐브 타공망과 먼지필터가 적용된 파워 장착부와 

트라이큐브 타공망이 적용된 HDD 장착부도 1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내부 디자인

케이스 전면부 패널은 자석식 방식은 아니지만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탈착되는 방식으로

전면 메쉬 패널과 먼지 필터 모두 손쉽게 탈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좌우측 패널 역시 앞서 설명드린 스티커를 참고하여

큰힘 들이지 않고 탈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전면/좌우면 패널을 모두 탈착하고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의 전면에는 Hydraulic Bearing 기반의 120mm 고정 LED 쿨링팬 3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옵션으로 140mm 2개 또는 

240mm 라디에이터로 교체 장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상단부에는 옵션으로 120/140mm 쿨링팬 2개, 

라디에이터는 240mm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후면부에는 전면과 같은 고정 LED 120mm 쿨링팬 1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옵션으로 140mm 쿨링팬 1개를 교체 장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메인보드 호환 규격은 ATX / M-ATX / ITX 규격이며 

VGA는 340mm 길이 제품까지, CPU 쿨러는 185mm 높이 제품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케이스 PSU 커버 상단부에는 트라이큐브 타공망이 마련되어 있으며 

옵션으로 120mm/140mm 쿨링팬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우측면 내부의 좌측에는 다양한 선 정리홀이 만들어져 있으며

좌측 상단에 SSD 장착부 1개, 그리고 우측에 SSD 장착부 2개가 더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단 파워 장착부입니다. ATX 규격의 160mm 길이 파워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5. 조립 및 사용

케이스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구성품은 조립 설명서없이

각종 부수기재만 있습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으며 교체 사용 가능한 PCI 슬롯 가이드가 

4개나 포함되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케이스 조립은 하단 파워 장착부터 시작했습니다.

장착한 파워는 에이원 시그니처 1000W 제품으로 

ATX 규격이지만 길이가 160mm로 일반적인 파워에 비해 긴 파워입니다.

본 케이스의 최대 파워 장착 길이에 딱 걸리는 160mm 파워인데 

장착에는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파워를 대각선으로 넣으니 무리없이 장착할 수 있네요.

다음은 메인보드 장착으로 M-ATX 규격의 B450M 메인보드를 장착했습니다.

메인보드 역시 무난한 장착이 가능하며 다만 CPU 보조전원은 메인보드 장착 전에

미리 체결해두는게 편했습니다. 상단부 여유 공간은 아래에서 확인바랍니다.

메인보드 장착 후 케이스 전면부 인터페이스의 각종 케이블과 

메인보드 주전원을 케이스에 마련된 선정리 홀을 통해 연결해주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케이스 후면의 고정 나사를 제거하고 연결 가능합니다.

그래픽 카드도 문제없이 장착이 가능하네요.

사용된 CPU 쿨러의 높이는 157mm, VGA 길이는 250mm로

케이스의 CPU 쿨러 최대 높이 185mm, 그래픽카드 최대 길이 340mm와 비교하니 

아주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우측 내부는 일부러 별다른 선정리를 하지 않고 우측 패널이 닫히는지 확인해보니

아무 문제없이 닫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우측면의 여유 공간도 충분해보이네요.

케이스의 전면,좌측면,우측면 패널을 모두 결착하여 케이스 조립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제가 조립한 시스템은 케이스의 내부 공간에 

아주 널널하게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워에 전원 케이블 연결 후 케이스 상단부 전원 스위치를 눌러보니

이상없이 작동하는 케이스의 쿨링팬과 LED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의 쿨링팬 3개와 후면부의 쿨링팬 1개 모두 고정 LED가 이상없이 잘 들어오며

쿨링팬이 잘 동작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상단부 LED 스위치를 통해 LED를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LED를 끈 상태입니다.

케이스 소음은 평균 34.1dB로 측정되었습니다.

6. 최종 평가

1) 장점

- 무나사 시스템으로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원터치 방식의 전면/좌우측면 패널

- 기본 장착된 4개의 저소음 120mm LED 쿨링팬

- 널널한 파워서플라이, CPU 쿨러 높이, VGA 길이

2) 단점

- 360mm 라디에이터 장착 불가

1stPlayer T7 (블랙) 케이스는 2024년 02월에 출시된 1stPlayer의 최신 미들케이스로 

다나와 최저가 4.6만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은 사용해보니 최근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전면 타공망 타입, 

4개의 넉넉한 기본 쿨링팬을 탑재하여 충분한 쿨링 성능을 갖추었으며 

쿨링팬에는 고정 LED가 적용되어 튜닝 효과까지 겸비하였습니다. 

전면과 좌우측면 패널은 원터치 방식으로 나사없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여 

도구없이 조립 및 시스템 정비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외 널널한 내부 공간을 갖춰 파워 서플라이, CPU 쿨러, VGA 제품은

일반적인 중급형 게이밍 시스템 사용자의 기준에서 대부분의 제품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하지 않아 이건 조금 아쉽습니다. 

그외 4만원대의 가성비 미들타워 케이스를 찾는 분들께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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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맥스엘리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