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어 레이볼트 입니다.
오늘은 제품 리뷰보다는 제 근황 소개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계획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시작~!
사파이어, 그리고 이엠텍
PC의 주요 부품 중 하나이자 그 동안 게이머들에게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제품은 단연 그래픽카드 입니다.
최근 몇 년 간은 AI 혁명 시대를 열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로서 변모해 가고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품귀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인기는 상한가를 계속 유지하고 있죠.
여기서 제가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께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국내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가장 믿고 살 수 있는 그래픽카드는 어떤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의 경험과 선호도에 따라 그 답변은 매우 다양할 수 있지만, PC 하드웨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직접 조립하는것을 고민해보셨다면 아마 "이엠텍" 이라는 이름과 그 명성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명성"이라는 단어를 쓰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고객 서비스와 그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이어온 그래픽카드 사업에서의 노하우가 가득한 "이엠텍 그래픽카드"는 우리가 고민 없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라고 말 할 수 있고 여기엔 이견이 없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엠텍에서는 다양한 그래픽카드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오늘 포스팅에서 다룰 그래픽카드 브랜드는 일명 "보석 깎는 장인"이라 불리는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전문 제조사이자 Top Tier인 사파이어 테크놀로지의 제품들입니다.
솔직히 AMD의 라데온 브랜드가 엔비디아의 지포스 라인업보다 시장에서의 인지도나 점유율이 열세이고 그 만큼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직접 제조하는 제조사나 유통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사업 모델을 지속하고 있는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파이어 테크놀로지의 제품이라면 "라데온"을 선택하는 소비자에게는 언제나 1순위이자 지인 추천에서도 "사파이어라면 괜찮아" 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의 명성을 갖고 있는 제조사입니다.
뛰어난 사파이어 테크놀로지의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가장 믿을 수 있는 유통사인 "이엠텍"에서 유통하고 있으니 이 조합은 한 사람의 소비자의 입장에선 가장 이상적인 구조라고 할 수 있죠.
제 리뷰나 채널을 구독하고 계시다면 아시겠지만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는 "라데온" 제품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22년 9월, 사파이어 NITRO+ RX 6750XT를 여러분들께 리뷰를 통해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꽤 오랜 기간동안 성능과 안정성에 만족하며 사용해 왔던 기억이 있네요.
사파이어 서포터즈 활동 소개
앞서 소개드렸듯 개인적으로도 좋은 기억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은 분들께 소개드리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파이어의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사파이어 서포터즈"를 다나와에서 모집하기에 부푼 기대를 갖고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서포터즈 활동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발대식에도 잠시 시간을 내 참석했습니다.
서포터즈 발대식에서는 이번 활동의 주관사인 이엠텍과 크레플, 그리고 AMD의 주요 담당자분들과 함께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품들의 소개부터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QnA, 그리고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위 사진처럼 닉네임이 작성된 네임택을 받으니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리뷰 제품과 서포터즈 활동 계획
이번 사파이어 서포터즈 활동은 총 4주간 4번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저를 포함해 총 다섯분이 활동하시게 되는데 사파이어의 그래픽카드 제품 중 에서 RX 7000 시리즈의 PULSE 라인업을 다양하게 다루게 됩니다.
각 서포터즈분들마다 다른 제품과 각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리뷰 스킬을 더해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라 제 포스팅 뿐 아니라 전체 서포터즈의 활동에 대해서도 관심 갖고 지켜봐 주세요.
제가 담당하게된 그래픽카드는 AMD 라데온 RX 7000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가성비가 좋은 칩셋이자 가장 많은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SAPPHIRE 라데온 RX 7600 PULSE OC D6 8GB 입니다.
NITRO나 PURE 시리즈가 고성능과 화이트 디자인에 특화된 반면 PULSE는 보다 대중적인 스펙과 디자인으로 무난함, 그리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대다수의 PC 구매자분들 께 좋은 옵션이 되는 제품군이며 이 중 RX 7600 은 모니터 해상도를 기준으로 FHD 해상도에 최적화 된 카드이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간단한 언박싱 결과와 디자인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패키지 외부에는 봉인 씰이 부착되어 있어서 개봉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부 완충 포장재에는 별도의 봉인 씰이 없네요.
구성품은 간단한 합니다. 그래픽카드 본체와 설치 설명서(국문)와 영문 가이드가 담겨 있습니다.
사파이어의 RX 7600 PULSE OC는 펄스 라인업 특유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2팬 쿨링의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LED가 적용되지 않은 올 블랙 외모를 갖고 있어서 호불호가 적으며 다양한 시스템에서도 잘 어울리죠.
그렇다고 해서 아예 밋밋한 올 블랙은 아니고 고급스런 하우징에 레드 색상을 곳곳에 배치해 포인트를 주었으며 직선과 굴곡이 적절히 조합 된 모습입니다.
쿨링팬은 90mm의 큼직한 크기를 갖고 있으며 문서작업과 같은 그래픽 카드의 부하가 낮은 상황에서는 아예 팬을 정지시켜 소음을 최소화하고 팬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일명 "제로 팬"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카드의 쿨링은 이 두개의 90mm 쿨링팬과 6mm 직경의 두개의 히트파이프가 포함된 히트싱크가 담당합니다.
2팬 덕분이 240mm의 컴팩트한 길이를 갖고 있으며 두께는 44.07mm로 2 슬롯이 조금 넘는 두께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컴팩트한 크기 덕분에 M-ATX나 최근 유행하고 있는 ITX 시스템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죠.
사용자에게 가장 많이 노출되는 슈라우드 측면에는 강렬한 붉은 색상으로 SAPPHIRE와 RADEONTM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급스러운 느낌과 견고한 내구성을 확보하고자 카드 뒷면에도 알루미늄 소재에 블랙 아노다이징 처리가 된 메탈 백플레이트가 부착되어있습니다. PULSE라는 이름 답게 파형의 이미지를 더해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전원은 6+2 핀 커넥터 한개만을 필요로 하며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저렴한 파워서플라이인 550W급 파워서플라이라면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전력소모량을 보입니다.
후면 출력부에는 3개의 DP 2.1, 1개의 HDMI 2.1 단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 경쟁사의 제품들과 비교해 높은 버전의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하는 것 또한 라데온 RX 7000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이니 참고해 주세요.
향후 서포터즈 활동에서는 사파이어 RX 7600 PULSE OC의 게이밍 성능과 온도/소음 특성 뿐 아니라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만이 갖는 특장점과 아드레날린 에디션(라데온 전용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기능들, 그리고 튜닝 결과까지 차근차근 개별 포스팅을 통해 다뤄 볼 예정입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저는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면서, 단순하게 리뷰를 몇 차례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기보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최대한 많이 전달해 "소비자 효용"이 뛰어난 활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엠텍 사파이어"의 제품은 이미 누구나 아는 좋은 제품이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이 포스팅을 보시는 예비 소비자분들께서 보다 "이득을 볼 수 있는 현명한 소비"를 하실 수 있도록 하는것이 진정한 서포터즈의 역할이라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드레날린 에디션의 다양한 기능들에 대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내용은 이엠텍 다나와 서포터즈 활동 일환으로 이엠텍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