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색빛고을 입니다.
PC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키보드랑 선이 주렁주렁 달린 환경 정말 귀찮고 너저분하죠.
선 없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데 사용할 때 부담이 없는 초경량 마우스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오늘은 제이웍스에서 나온 글로리어스 Model O PRO 무선 게이밍 마우스 제품을 한 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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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스펙과 구성 |
제품의 색상은 총 세 가지로 Blue Lynx, Red Fox, Golden Panda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필자는 밝은색을 좋아해서 하단 부분이 화이트로 되어 있는 Blue Lynx로 선택을 했습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Glorious Model O PRO Wireless 스펙 · 연결 방식 : 유선 or 2.4GHz 무선 리시버 · 스위치 : 카일 GM · 센서 : BAMF 센서 PAW3370기반 · 배터리 : 350mAh (최대 80시간 사용) · DPI : 최대 19,000 4단계 조절 가능 |
제품의 구성은 마우스 본체와 USB 리시버, 연장 어댑터, 충전 및 유선 연결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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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특징 |
글로리어스 포지 제품들은 다양한 취향을 가진 게이머들의 요구를 맞춰 필요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실험적 요소들이 들어간 독창적인 설계로 제작이 된 제품들입니다.
그를 반영하듯, 경량화를 만들었다는 제품들을 보면 보통 마우스 몸통에 타공을 적용해서 무게를 최소화하는 선택을 하는데 글로리어스 모델 O PRO (Glorious Model O PRO Wireless) 초경량 마우스는 그러한 타공 없이도 최적의 설계를 통해서 경량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실물 무게를 측정을 해보면 타공 없이도 단 58g의 가벼운 무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량화를 위해서 커버 플라스틱의 얇기는 매우 얇으니 분해 시에는 주의가 요구됩니다.
연결 방식은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연결과 무선 리시버를 이용한 연결 방식이 가능합니다.
무선 리시버는 USB로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고, PC 와 거리가 멀다면 연장 어댑터를 이용해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연결하는 케이블은 2M의 길이로 여유가 있는 편인데 방향이 정해져 있고 반대로 꽂으면 연결되지 않는 부분은 조금은 불편한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무선 연결과 유선 연결의 딜레이가 거의 차이가 없다시피 하므로 무선으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하니 참조 바랍니다.
단 마우스에 따로 리시버를 보관할 공간이 없어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실 분들은 리시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마우스는 기본적으로 오른손 잡이로 설계가 되어 있지만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양손 변경이 가능하며, 좌우 대칭형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사이즈는 좌우 폭 59mm 전체 길이 66mm로 크지 않은 사이즈에 상부 하늘색 하부는 흰색으로 마치 캔디바를 연상하는 듯한 색상을 가지고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색상은 정말 잘 뽑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양쪽 사이드에는 글로리어스의 로고와 브랜드명이 과하지 않게 적당한 크기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외관은 매트한 느낌의 ABS 소재로 되어 있어 지문 등이 잘 묻지 않으며 표면이 미끄럽지 않아서 파지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손에 잡았을 때 필자의 손이 어느 정도 큰 손이라서 작은 마우스들은 불편했는데 글로리어스 모델 O PRO 초경량 무선 마우스는 손안에 착 감기는 듯한 느낌이라서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마우스를 이용한 작업을 하는 직업이라서 손목터널 증후군에 시달리기도 하는데, 가벼운 무게는 손목의 피로감도 덜어 주었습니다.
하단에는 전원 버튼과, DPI 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게이터가 자리 잡았습니다.
4군 대 모서리에 자리 잡은 피트는 크기가 작아서 마우스의 이동 시 마찰이 적어서 빠른 움직임이 가능하게 해 줍니다.
이 부분은 너무 날아다니는 마우스가 싫은 분에게는 단점 일수 있겠습니다. 필자는 빠른 움직임이 가능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좌우 버튼에 사용된 스위치는 카일 GM 기반의 글로리어스 스위치를 사용했는데, 클릭감이 무겁거나 둔탁하지 않고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클릭하는 느낌을 직관적으로 알려주어 클릭하는 맛이 나는 마우스라는 느낌.
DPI 변경은 휠 위쪽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서 변경을 하는데 총 4개 단계로 변경을 합니다.
이때 변경을 하면 하단의 LED 인디게이터를 통해서 4가지의 색으로 변화해서 DPI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DPI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배터리의 잔량도 확인이 가능하죠.
버튼은 좌우 클릭, DPI, 휠, 우측 추가 버튼 2개로 총 6개가 있습니다.
해당 버튼들은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커스텀이 가능하므로 원하는 버튼으로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사이즈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로지텍 지슈라 와 비교하면 살짝 크지만 거의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높이는 약간 낮고 길이는 살짝 더 깁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Glorious Core를 설치하면 마우스의 세부 설정이 가능합니다.
마우스의 DPI와 폴링 레이트, 디바운드 LOD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DPI 기본값은 400 800 1600 3200 4단계이며 각 단계는 최대 19000까지 세부 설정이 가능하고 LED 색을 커스텀 할 수 있습니다.
폴링 레이트도 최대 1000까지 4단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폴링 레이트 테스트를 통해서 1000Hz가 정상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 가능합니다.
직접 사용해 본 글로리어스 모델 O PRO 초경량 무선 마우스에 사용된 BANF 센서는 많은 분들이 사용해 보고 만족감을 느낀 만큼 확실히 게임 플레이에 부드럽고 빠른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8천만 회의 내구성을 가진 스위치와 편한 사용감.
성능 좋고 가벼운 파지감 좋은 마우스를 찾는 분에게 딱 맞는 마우스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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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
여기까지 제이웍스 글로리어스 Model O PRO 무선 게이밍 마우스(Glorious Model O PRO Wireless)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타공 없이도 경량화를 만들어낸 제품이니 만큼 확실히 사용하기 편하고 파지감도 좋아서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가볍고 빠른 반응에 디자인까지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장점 |
단점 |
깔끔한 디자인. 8천만 회의 스위치 내구성. 경쾌한 마우스 클릭감. 타공 없이 만든 초경량 무게. 빠른 반응 전용 소프트웨어로 커스텀 가능. |
리시버 보관함 없음. RGB 미지원. 묵직함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가벼운 움직임. |
본 사용기는 제이웍스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