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캠스터디나 줌스터디 등 혼자이지만 함께 공부하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 서로 웃고 떠드는 것이 아니라 조용하게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를 공유하는 것인데, 열심히 공부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며 자극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웹캠 활용하기로 추천 받아서 가볍게 경험해 봤는데 생각보다 집중도 잘 되는 것 같고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물론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도 자체 카메라가 있긴 하지만, 따로 웹캠과 함께 아이패드 활용한다면 화질 개선뿐 아니라 좀 더 다양한 각도로 촬영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어 사용해 보았다. 그리고 웹캠은 PC에서 줌 화상회의를 하거나 개인 방송 작업을 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그 활용 용도 범위가 더욱 넓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에버미디어 PW513은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어 보다 높은 선명도를 보여줄 수 있는 고화질 웹캠 추천 모델이다. 전면으로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 렌즈가 탑재되어 있어 더 높은 선명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영상 녹화 시 4K 30fps까지 캡처 가능하다. 소니 Exmor 동작 기술과 에버미디어 정확도 조정 기술이 더해져 있다는 점 역시 화질을 높이는 데에 중요한 요소들이라고 한다.
좌측 부분을 회전시켜 닫을 수 있는 렌즈 덮개가 있어 빠르게 화면을 가릴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 전면 렌즈를 보호하는 커버가 되기도 한다. 정확한 명칭은 스위블 암 프라이버시 셔터 디자인이다. 크기도 휴대용으로 편하게 작은 사이즈에도 고성능이 탑재된 기기이다.
360도 회전 가능한 클립이 장착되어 있으며 책상 위에 웹캠을 바로 올려두고 로우 앵글로 촬영하거나, 아이패드와 모니터 위에 고정하는 좀 더 높은 앵글 등 화각의 조절이 쉽다.
클립 하단으로 삼각대 고정을 위한 1/4 나사 홀도 볼 수 있다. 줌스터디를 할 때 내 얼굴을 비추는 앵글이 아니더라도 공부하는 옆모습을 촬영하거나 항공샷으로 책상을 비추는 등 다양한 앵글로 촬영하고 싶다면 삼각대 활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웹캠 뒷면에 있는 USB C타입 포트를 통해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연결해 주었다. 만약 아이패드 활용이 아니더라도 포트에 맞는 데이터 케이블이 있으면 태블릿을 연결할 수 있고, 따로 앱을 설치하거나 설정을 변경할 필요 없이 바로 줌 등에서 인식되었다. 이때 태블릿의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자체 카메라가 동작하기 때문에, 작동 확인이 필요하다면 줌 화상회의를 하나 열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케이블은 A-C 케이블이 하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연결하려면 C-C 케이블이나 A-C 젠더가 필요하다. 이때 단순 충전 케이블이 아니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할 태블릿이나 노트북에 맞게 미리 확인해두어야 한다.
이제 캠스터디나 줌스터디에 참여할 준비가 끝났다. 어떤 각도가 좋을지는 참여해 봐야 알 수 있는 일이지만 내 얼굴을 비추는 것은 좀 신경 쓰일 수 있으니 항공샷부터 시작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마침 에버미디어 PW513의 시야각이 약 94도로 좁지 않기 때문에, 위에서 비교적 가깝게 비춰도 공부하는 부분이 답답하지 않은 화각으로 깔끔하게 담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캠스터디나 줌스터디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인기라고 한다. 하나는 구르미 캠스터디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좀 더 익숙해지면 사용해 보기로 했고, 필자가 이용해 본 방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줌스터디를 검색해 참여하는 방법이다. 사실 오픈채팅이라 좀 어수선한 분위기면 어쩌나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애초에 여기까지 찾아 들어오는 사람들이면 뭐 나름의 의지들이 분명할 것이다.
화각은 다양하게 사용해 봤는데 제일 부담 없는 건 앞 사진의 항공샷이었고, 남들이 날 감시해 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좀 더 집중되는 건 옆쪽에서 촬영하는 화각이었다. 모두 아이패드 단독 사용 시에는 쉽지 않은 화각이기 때문에 웹캠의 필요성이 줌스터디에서 더 높아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PC와 연결 시 에버미디어 캠엔진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데 유용하거나 재미있는 기능이 제법 많았다. 게임 방송 등에 맞게 레이아웃을 조정하거나 고양이와 수염 등 얼굴에 모양이 자동으로 나타나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
그리고 NVIDIA 그래픽카드 중 신형 모델 사용시(지포스 3060 사용중) 배경을 흐리게 하거나 크로마키처럼 초록색으로 배경이 모두 정리되도록 하는 등 방송에 유용한 기능도 있었다. 이 중 배경 흐림은 바로 옆에 있는 사람도 흐리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캠스터디를 할 때 주변 사물이나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하고 싶을 때에도 유용할 것 같다.
오늘 소개해 드린 웹캠 추천 제품은 4K 고해상도를 지원해 더 선명한 녹화와 방송이 가능하다. 그리고 본문 포스팅에 소개해 드린 것처럼 아이패드 미니 6세대 8.3인치 등 태블릿과 연결해 활용할 수 있으며, 무선의 편리함까지 더해 더욱 다양한 화각으로 촬영하는 활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모바일 기기와 사용 시 연결만 하면 바로 인식되기 때문에 따로 사용법을 숙지할 필요가 없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구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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