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을 하러 가는 길, 갑자기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떠올라 PPT를 몇 장 추가할 일이 있었습니다. 얼른 MSI 프레스티지 13 AI Evo 노트북을 꺼내어 택시 안에서 PPT 작업을 했습니다. 프레스티지 13 AI Evo는 무게가 990g으로 무척 가볍습니다. 1kg이 안 되는 무게는 새로운 노트북 경험을 전해줍니다. 1kg이 안 되는 노트북 중 얇은 노트북도 써보았지만, 다소 부서지거나 휠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이 들었던 반면, MSI 프레스티지 13 AI Evo는 두께가 16.9mm으로 슬림한 편이면서도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전원 버튼 부분에 지문인식이 내장되어 있어 윈도우 로그인 시 지문인식과 함께 자연스럽게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얼굴을 등록해두면 화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두 개를 동시에 등록해두고 사용하면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어댑터도 아이폰과 비교했을 때 절반 정도의 사이즈로 매우 콤팩트하여 휴대하기가 무척 편리합니다. 언젠가부터 노트북을 데스크톱처럼 메인으로 쓰면서 점점 고스팩을 선호하고 화면도 큰 것을 사용해오고 있었습니다. MSI 프레스티지 13 AI Evo는 노트북의 본질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해주는 경험이었습니다. 본래 노트북의 휴대성이란 어떤 경험이었는지, 그동안 너무 스펙만을 쫓아다닌 것은 아닌지 노트북의 본질이 무엇이었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프레스티지 13 AI Evo A1MG-U7 스펙
- CPU :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
- GPU : 인텔 Arc 그래픽
- RAM : LPDDR5 16GB
- SDD : 512GB NVMe M.2 SSD
- 디스플레이 : 13.3인치(33.7cm) OLED 2.8K(2880x1800), 16:10 DCI-P3 100%, 400Nits
- 네트워크 : Wi-Fi 7 + 블루투스 5.4
- 배터리 : 4-Cell, 75Whr
- 어댑터 : 65W
- 크기 : 299 x 210 x 16.9 mm
- 무게 : 990g
- I/O포트 : 2 x 타입C / 썬더볼트4 with PD충전 (DP출력)
1 x 타입A USB3.2 Gen1
1 x 마이크로SD
1 x HDMI 2.1 (8K @ 60Hz / 4K @ 120Hz)
1 x 켄싱턴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