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의 베스트셀러 시리즈 중에 하나인 클래식 2 시리즈가 풀체인지를 거쳤습니다.
그동안 아쉬움으로 남았던 ATX3.1 지원과 pcie5.1 규격이 적용이 되면서 RTX4070 이상의 그래픽카드 사용도 가능해졌습니다. 사용이 가능해졌다기보다는 별도의 전원 젠더 사용 없이 직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뿐만 아니라 제로팬 기술과 애프터 쿨링 기술까지 자사에서 사용하던 다른 라인업에 있던 부가기능까지 클래식 2 시리즈에서 모두 담아냈습니다. 가장 사용이 많은 용량 중에 하나인 700W 제품군으로 인텔 시스템에서 테스트해 보겠습니다.
이번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풀체인지 ATX3.1 파워서플라이 테스트는 인텔 14세대 제품과 라이젠 7 시리즈 시스템에서 2번 진행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글입니다.
ATX 규격이 업그레이드되고 그래픽카드에 연결되는 케이블 규격도 변경이 되면서 기존 파워에서 아쉬움으로 남았던 연결 편리성과 최대 순간 부하 허용 용량 증가 등 제품의 효율과 안정성 측면에서 한층 더 발전된 기능성을 제공합니다.
제가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시리즈를 풀체인지 전 제품들에 대한 테스트 자료도 있는 만큼 관련 테스트와 비교 제품은 2번째 콘텐츠에서 한 번 더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인 모양새는 이전 세대의 클래식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신규 규격과 케이블에 대한 변화가 외관상 달라진 부분입니다. 프리 볼트는 아니면 국내 220V 규격의 제품입니다.
PICE5.0 지원 그래픽카드 사용을 위한 제품입니다. 젠더 사용 시 오는 발열과 커넥터 연결에 따른 불편함을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서 완벽히 개선한 모양새입니다.
기존의 PCI 규격 등도 그대로 지원을 합니다.
어차피 RTX4070 급 그래픽카드까지는 사용이 가능할 수준의 파워 용량인 700W 수준인 만큼 인텔 게이밍 PC 조립하거나 가성비 라이젠 PC 조립 PC에서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만한 제품군이 되겠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모듈러 방식의 케이블이 아니라는 점이지만 가격대로 이 부분을 상쇄하며 플랫 케이블을 사용해서 보급형 파워서플라이에서 보여주는 케이블 정리의 불편함도 크지는 않습니다.
자 먼저 인텔 i5 14세대 시스템에서 기본 쿨러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테스트하면서 14세대 i5조차도 이제는 기본 쿨러 가지고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발열 제어 자체가 안되는군요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풀체인지 파워서플라이는 제로팬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최대 부하 300W 수준에서도 팬은 돌지 않았으며, 제로팬 테스트를 위해서 오픈형 케이스를 통해서 테스트를 했음을 미리 고지합니다.
인텔 14세대 CPU가 상당히 발열이 많네요 기본 쿨러 가지고는 사용이 불가할 정도로 쓰로 튕이 심해서 최초 1분 이전 쓰로팅 걸리기 전까지의 최대 소비전력 기준으로 해서 측정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쿨러 교체 후 보강 개념으로 라이젠 시스템 테스트 시에 한 번 더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80플러스 인증보다는 사이버넷틱스 인증을 더 많이 받는 것 같네요 84~87% 사이의 최대 효율을 보여주며 모든 파워서플라이가 그러하듯이 50-70% 로드율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하여 자신이 구축하고자 하는 시스템의 최대 용량이 아닌 구축 시스템의 용량의 30% 정도의 여유를 준 파워서플라이 규격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000W 브론즈 제품과 비교해서 대기 상태일 때도 소비전력이 덜먹는 것은 로드율에 따른 소비전력 최대 구간이 다른 데서 오는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대 부하 테스트에서도 역시 마이크로닉스 제품이 더 좋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서 잠깐 언급하기는 했지만, 무조건 높은 용량의 파워서플라이 사용보다는 자신의 시스템의 대략적인 최대 소비전력을 확인하고 이후에 20-30% 증액한 용량의 PC 파워를 구입해서 장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잘 나왔네요 가성비 PC 파워로 추천할만합니다.
- ATX 3.1&PCIE 5.1 규격이 적용된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풀체인지 PC 파워
- 칼 같은 전압을 위한 2세대 GPU-VR이 적용되어서 안정적인 전압과 전류를 GPU에 공급을 하게 됩니다.
- 편리한 부가 기능, 애프터 쿨링&펜리스 모드 지원 등으로 인해서 소음을 저감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모듈러 케이블이 안 들어간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가성비 게이밍 PC 조립에 있어서 추천할 만한 제품이 아닐까요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시리즈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파워 변경 없이 사용해도 될만한 브랜드 값을 하니까요
다음 라이젠 7950X3D에서 2차 테스트 진행 시에 조금 더 디테일한 전압과 500W 이상의 부하율을 가지고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한 번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품 정보: https://naver.me/GFYkuo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