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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미디어 외장형 캡쳐보드 GC551G2 리뷰 - 오래된 내장형 캡쳐보드에서 교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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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0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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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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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보드는 엄연히 컴퓨터에 장착하는 부품이지만, 아마 콘솔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이머 중에서도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이 아니면 낯선 부품이라고 느낄 겁니다. 특히 PS4나 닌텐도 스위치부터 콘솔게임을 시작한 세대는 게임기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스크린샷 캡쳐를 경험했을 터라, 단순히 스크린샷을 캡쳐하는 부품이라고 하면 필요성을 못 느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처럼 대량의 스크린샷을 사용하는 블로거, 유튜브나 치지직에서 라이브 방송으로써 콘솔게임 스트리밍 콘텐츠를 진행하는 BJ라면 필수적인 촬영 장비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게이머는 게임 화면을 띄울 모니터 또는 TV만 있으면 되지만,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은 방송을 진행할 PC에서 오디오까지 담을 수 있는 "비디오 캡쳐 장치"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여담으로 저도 이왕 캡쳐보드를 산 김에 블루오션 시절 인방에 도전한 적이 있었지만 예능 감각이 없어서 금방 포기를 했었답니다.

여튼 다시 캡쳐보드 이야기로 돌아와보면, 당시 TV수신카드라는 이름으로도 익숙했던 시절에는 컴퓨터 부품으로써 메인보드에 내장형으로 장착하는 게 당연한 부품이었습니다. 내장형은 메인보드의 PCIe에 직접 꽂는 부품이라 입출력이 안정적인 반면, 외장형은 USB를 통해 연결되기 때문에 화질 저하뿐만 아니라 딜레이가 발생하기 쉬웠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은 굳이 내장형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을 정도로 외장형 캡쳐보드의 기술이 진보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고성능에 가성비까지 좋은 에버미디어 GG551G2의 상세 스펙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게 된 것입니다.


캡쳐보드→PC→모니터 과정과 동시에 모니터에 신호를 보내 즉각적으로 화면을 출력하는 패스스루 기능이 등장하면서 외장형 캡쳐보드 역시 딜레이가 거의 없어졌으며, 특히 GC551G2는 USB 3.2를 연결하여 더욱 빠른 속도로 PC에서도 영상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정리한 표에서 알 수 있듯, 4K 패스스루가 장착된 고성능 캡쳐보드는 최저 20만 원에서 최대 27만 원까지 형성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GC551G2는 에버미디어의 노하우를 담아 동스펙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하였다기에 가성비 캡쳐보드로써 게임 녹화를 체험해보기로 결정한 것이었죠.

추가로 외장형 캡쳐보드는 메인보드 선택에서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내장형 캡쳐보드는 메인보드에서 알맞은 PCIe 슬롯을 지원해주지 않으면 아예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외장형 캡쳐보드는 USB 포트가 없는 희한한 메인보드가 아니고서야 사용을 못할 리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에버미디어 GC551G2의 내용물은 상당히 심플한 편입니다.

앙증맞은 본체인 GC551G2, 존재하지 않을 리가 없는 USB A타입 포트에 꽂을 수 있는 C타입 to A타입 케이블, 그리고 더 좋은 화질을 받을 수 있는 HDMI 2.0 케이블이 동봉되어있습니다.



사용법 또한 아주 간단하여 설명서도 두껍지 않습니다.

필수적으로는 PC와 연결되는 USB, 콘솔과 연결되는 HDMI Input을 반드시 연결해야 하고요. Output은 PC에도 연결하고 게임 화면을 좀 더 큰 모니터에 띄우고자 할 때 사용하는 선택사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선택사항인 4번과 5번은 마이크로 채팅을 하거나 본인이 사용할 헤드셋을 연결할 때 사용합니다.



추가로 GC551G2는 외부로 노출되는 부품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살렸기에, LED 상태 표시기로 실시간 상태 확인도 가능합니다.



저는 선 정리를 마저 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은 컴퓨터 본체 위나 플레이스테이션 위에 올려놓는 것 말고는 마땅히 떠오르는 장소가 없는 상황이고, 애당초 컴퓨터 부품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위치에 두든 안 보이는 위치에 두든 크게 문제는 없는데요.



그래도 첨단 측정 장비로 보여드리듯, GC551G2가 크기도 깜찍하고 배경에 쉽게 녹을 수 있는 깔끔한 모양의 블랙 컬러 제품이라 보고 있기에, 깔끔한 방송 데스크도 같이 촬영하는 사람은 데스크에 함께 세팅을 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었기에 기존에 쓰던 SKYHD CaptureX HDMI뿐만 아니라 GC551G2(Live Gamer Extreme 3)도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10년 넘은 내장형 캡쳐보드는 1920*1080 해상도까지 지원되는 것이 확인되고, GC551G2는 제 모니터가 4K를 지원하지 않는 모니터인데도 불구하고 지원 포맷을 통해 4K(3840*2160)가 지원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NV12와 YUY2는 그래픽카드에 따라서 선택해야 할 부분이라서 뭐가 더 좋다고 제가 확답할 수 없습니다.



일단 저도 캡쳐보드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체감을 해봐야겠고, 최대한 공정하게 비교를 해보려 하니 기준은 다음과 같이 맞췄습니다.

게임은 직관적인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체감할 수 있게 playstation4 슬림 원신으로 선택하고, 녹화 프로그램은 팟플레이어로 통일한 후, 포맷은 YUY2, 영상 효과는 "날카롭게", 하드웨어 가속 선택 등을 둘 다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며 실행해보기로 했습니다.


https://www.avermedia.com/kr/support/download?model_number=GC551g2

물론 에버미디어 제품으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겠다면, 세팅이 편하게 링크에서 받을 수 있는 에버미디어 무료 녹화 프로그램 RECentral 4를 쓰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팟플레이어는 특정 제품을 따로 고려한 플레이어가 아니기 때문에, 저렇게 파일 포맷이나 영상 품질 같은 걸 일일이 세팅을 하지 않으면 원신 무과금 플레이 기록에 첨부했던 플레이 영상처럼 화면이 자글거리게 녹화되니까요 -_-;;



먼저 제가 스크린샷 캡쳐에 애용하는 720p로 비교해보면 이러합니다.

광원 문제 때문에 배경과 캐릭터는 일대일 비교가 다소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우측의 원소폭발(보라색 아이콘)을 자세히 보면 에버미디어 쪽이 채도가 조금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세월이 흘러 필터 기술과 화질 개선이 이루어졌으니, 계속 보다보면 컴포넌트와 HDMI의 차이처럼 역체감은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해상도를 키우면 동적인 화면부터는 크게 체감이 되기 시작합니다. 

제가 구세대 콘솔게임의 최적 해상도까지 고려를 하다보니 720p로 촬영하는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오래된 캡쳐보드는 FHD 해상도로 진입하는 순간부터 프레임이 안정적이지 못했기에 제 해상도는 늘 720p가 최대였으니까요.



반면에 최신 기기는 지원되지 않는 모니터에서도 4K를 지원해준다고 자신있게 알려줄 정도였으니, 그 이하의 해상도에서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첫 사진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SKYHD CaptureX HDMI는 제가 구매했던 날 기준으로도 14년 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언제 고장나도 이상하지 않은 컴퓨터 부품인 데다가, 단종된 지 한참 되었기 때문에 AS도 못 받는 제품이죠.

게다가 PS5 게임으로 넘어가서도 마냥 720p로 녹화할 수 없는 노릇이었고, 어차피 캡쳐보드를 바꿀 때가 됐던 터라 제가 캡쳐보드 추천을 해달라는 짤막한 코멘트를 종종 남기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기회가 되어서 에버미디어의 가성비 캡쳐보드를 다루어보았네요.

SKYHD CaptureX HDMI가 구매 당시 가격이 13만 원이었나 15만 원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캡쳐보드를 바꾸거든 기본 20만 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때와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스펙까지 훌륭한 캡쳐보드를 접하였으니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봅니다.



여담으로 혹시나 저처럼 오래된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처음 비디오 캡쳐보드를 연결하면 이렇게 화면이 뿌옇게 되는 걸 경험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콘솔게임기 본체 또는 게임 내 옵션에서 HDR 설정을 수정하시면 됩니다.



아울러 저렴한 중국산 부품으로 만들어진 OEM 캡쳐보드 같은 건 무슨 문제가 발생할지 알 수 없기에, 이러한 제품은 아예 장착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도 그럴 게 캡쳐보드는 엄밀히 컴퓨터 부품에 해당되기 때문에, 제공되는 스펙이 비슷해보이라도 너무 저렴한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모쪼록 국내에서도 AS를 받을 수 있고 안정성이 보장되는 정품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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