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블로거 시월입니다 :)

오늘은 앞서 디자인, 아이덴티티, 그리고 벤치마크를 통해 소개해 드렸던 2024년 새롭게 출시된 HP의 오멘 14 슬림을 약 2주간 실제 사용해 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앞의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제품은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155H를 탑재하여 인텔 AI Boost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모델인데요. OLED 2.8K 디스플레이로 선명하고 깔끔한 화면의 구현해 주며, 여기에 우수한 발열 관리 기능까지 더해져, 크리에이터 및 게이머들에게 충분한 성능과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게 1.65kg, 두께 17.9mm밖에 되지 않는 14인치 체급을 갖추고 있어서 높은 휴대성을 제공하며 활용할 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으니, 데일리 노트북으로도 훌륭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는 AI를 활용한 PC의 흐름이기도 한 NPU를 "최초"로 탑재한 CPU로써, AI를 활용하는 프로그램들의 성능을 뒷받침해줄 기반이 되어주기도 하는데요.

인텔CPU의 제한없는 마더보드와 메모리의 지원을 통한 플랫폼 유연성은 사실상 업계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고, 여기에 단일 다이에 두 가지의 코어를 담은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담은 확장된 코어 기술까지 더해져서, 모든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성능과 몰입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습니다.

필자는 오멘 14 슬림을 이용하여 웹서핑, 사진, 이미지, 영상 편집, 그리고 게임 플레이에 주로 활용해 보았습니다.사실, HP의 OMEN이라는 브랜드는 7분기 연속 1위 게이밍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롤과 발로란트를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와의 파트너십까지 체결된 곳으로, 본 제품 자체도 게이밍 노트북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물씬 풍겨내고 있습니다.

높은 명암비와 해상도를 지닌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발열 관리 기능 덕분에, 옵션에서의 약간의 타협만 이루어진다면 꽤나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요.이 제품을 사용하면서는 한 번도 발열 때문에 뜨겁다고 느낀 적이 없습니다. 사실, 게이밍 노트북이라 하면 조금이라도 고사양의 게임을 플레이하면 주변이 후끈해질 정도의 열을 내기 마련입니다만, 오멘 14 슬림은 보여주는 성능에 비해서는 확실히 낮은 온도를 유지해 주는듯하더군요.짬짬이 즐기고 있는 발로란트의 데스매치 라운드에서 평균 230fps 정도를 유지해 주는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약 두 시간 가까이 게임을 즐긴 이후 CPU와 GPU의 온도에도 큰 무리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의 HWiNFO 스샷 참고)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운드 역시, DTS:X Ultra 서라운드 사운드라는 게이밍에 특화된 소리를 만들어주는 기능을 적용해두었습니다.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AI를 위해 설계된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155H와 AI 처리를 위한 GPU로서 각광받고 있는 Nvidia의 GeForce RTX4060을 탑재하고 있는 덕분에 각종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서 AI를 활용 시에 이점이 높은 제품입니다.특히,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라이트룸의 AI 노이즈 제거, 포토샵의 자동 생성 AI, 그리고 영상 편집에 툴의 자동 마스킹 등과 같은 기능들의 활용 시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해 주었습니다.2.8K 해상도의 OLED 패널 디스플레이는 선명함은 기본, 여기에 Perfect Black 명암비를 통해 굉장히 쨍한 수준의 색감을 표현해 줍니다. 덕분에, 각종 콘텐츠 생성, 편집 시 중요한 색에 대한 걱정 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이런 디스플레이의 이점은 영상 및 제작된 콘텐츠의 관람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죠.데일리 노트북으로의 요소들도 갖춘 HP OMEN 14 SLIM은 14인치 체급답게 언제 어디서나 펼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거기에 흔하지 않은 독특하면서 세련된 세련된 디자인, 고급스러운 마감까지 더해져서, 확실히 프리미엄 등급의 게이밍 노트북의 기운(?)이 느껴지는 외형을 가졌습니다.확실한 게이밍 노트북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서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탑재로 AI 영역에서의 활용도도 높은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다나와 가격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