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용하던 컴퓨터 파워 업그레이드 겸
사용 중인 화이트 케이스에 깔맞춤으로
PCIE5.1을 지원하는 앱코 SETTLER STH-700B
EAT 브론즈 파워로 교체했습니다.
제품 패키지 박스는 정면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파워 본체와 전원 케이블,
조립에 필요한 여분의 나사와 케이블타이입니다.
제품 설명서는 성능과 규격 그리고 구성품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만
아마 파워 서플라이 구입 전에 사양은 충분히
체크해 보고 선택했을 거라서 그냥 한 번
쓱~ 훑어보고 다시 박스 안에 보관입니다. ^^
파워 서플라이 본체 포장상태는
에어비닐(뽁뽁이)에 한 번 감싼 상태로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무게가 좀 나가는 컴퓨터 부품이다 보니
앞/뒤로 제품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충격완충재를
좀 더 보강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파워 본체는 제가 원했던 화이트 컬러 제품입니다.
전면과 측면의 흡기구 홀이 큰 편이 아니라서
자세한 부품 구성과 조립상태를 볼 수는 없었지만
외부 모서리는 깔끔하게 절삭되어 있고,
외부 도색도 고급스럽게 잘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파워 규격은 ATX 표준이며,
정격출력은 700W의 용량으로
ETA 인증을 받은 BRONZE 등급에 제품입니다.
그리고, LAMBDA는 STANDARD 인증을 받았네요.
앱코 SETTLER 하이브리드 STH-700B는
ATX3.1 마이너 버전 규격을 충족하는 성능으로
ATX3.1 버전에서 2% 저부하 구간 효율 기준을 빼고
나머지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PCIe5세대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PC용 파워입니다.
기존 ATX 2세대 파워 대부분이
정격 용량을 기준으로 볼 때
최대 150%의 순시 전력 방어폭의 성능을
장점으로 내세웠던 것에 비해,
정격 용량의 200% 순시 전력 방어폭 성능을
갖추고 있어서 순간적인 파워 과부하에도
여유있는 성능을 갖춘 제품입니다.
케이블은 파워 본체와 동일하게 화이트 컬러입니다.
하이앤드 레벨의 파워는 아니기 때문에
케이블은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 타입입니다.
메인전원인 24핀 케이블은 플랫타입이긴 한데
좀 더 깔끔한 케이블 정리를 위해서는
슬리브 커버로 한 번 더 처리해 주었다면
완성도가 더욱 높았을 것 같습니다.
보조전원 케이블은
8+4+4핀 케이블 1조, PCIe 16핀 2조,
12V2x6 1조, PCIe 8핀 2조,
SATA 7개, IDE 4핀 3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주변기기로 확장하는데 충분합니다.
이전세대의 6+2 케이블 18AWG 규격 및
차세대의 12V-2x6 케이블 16AWG 규격을
모두 충족시키는 케이블입니다.
이제 컴퓨터의 기존 파워를 탈착하고
새로 구입한 앱코 700W 화이트 파워를 장착합니다.
조립 방법은 별로 어려울 것 없지만,
사용 안하는 케이블이 생각보다 많아서
나중에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케이블타이로 정리해 줍니다.
조립 완료 후 성능 테스트를 진행해 봅니다.
임의로 CPU 로드를 주는 벤치 프로그램을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시키면서 모니터링 해 봤는데,
메인보드와 파워 온도는 큰 변화 없이 안정적입니다.
일시적으로 부하를 주고 사용량을 증가시켜도
모니터링 그래프의 파워 공급도 안정적이며,
본체 온도도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대기시 Idle 전력도 1W 미만으로
저전력 소모 파워이기 때문에
가정용 전기요금 걱정도 덜한 경제적 제품입니다.
그리고, 컴퓨터 부품 구입할 때 중요한 고려사항인
AS 기간도 무성 7년을 제공하는 제품이니까
여러모로 장점을 갖춘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아래 주소를 방문하시면
앱코 SETTLER 하이브리드 STH-700B 파워의
보다 상세한 제품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받침대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4.06.17 10:30:36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