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되는 무선 키보드, 마우스들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요.
무선 지연율, 배터리 방전 등의 이슈가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유선과 차이 없는 빠릿한 반응속도, 긴 배터리타임은 기본이고 심지어 디자인까지 예쁜 게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사무실에서 쓸만한 가성비 좋은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찾는 분들을 위한 선택지 하나를 추천해드려볼까 하는데요.
지클릭커에서 출시한 레트로M레드가 그 주인공인데,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바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레트로M레드는 지클릭커에서 출시한 사무실용 키보드마우스 세트에요.
3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는데다,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성비가 상당한 제품이죠.
제품 구성품으로는 키보드와 마우스, 충전을 위한 케이블과 마우스용 건전지 1개로 이뤄져 있었어요.
키보드 크기는 442 x 133 x 36.1mm / 마우스 110 x 67 x 37mm로 일반적인 키보드, 마우스와 비슷한 사이즈를 갖고 있는데요.
레트로M레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레트로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그런 비주얼을 지니고 있더라고요.
요즘 레트로 감성을 품은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많이 나오고 있는데, 촌스럽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지닌 제품들이 은근 많지는 않은데 요건 차분한 느낌의 화이트, 그레이, 그리고 포인트 레드 키캡 덕분에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이 인상 깊었어요.
키보드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4방향에 부착이 되어있고, 높낮이 조절은 2단계로 설정이 가능했고요.
리시버 수납 공간이 오픈형으로 설계가 되어있는데, 고정력이 상당해서 리시버를 혹시나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걱정이 많이된다 싶으면 마우스 하단에 수납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
사무용 키보드 마우스로 추천한다는 제품들을 보면 솔직히 무선말고는 살펴볼 게 없는, 허접한 제품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지클릭커는 다양한 게이밍 기어도 다루는 브랜드이니 만큼 어느 한 포인트도 소홀하게 다루지 않았다는 게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게이밍 기어의 전유물 처럼 느껴졌던 레인보우 LED를 탑재하여 소소한 조명 감성을 챙겼다는 점, 그리고 FN 키 조합을 통해 조명 설정부터 다양하게 설정 사용이 가능한 여러 기능키를 탑재하여 오피스 영역에서 충분히 만족할만한 성능을 지원하도록 했더라고요.
사무용 제품이니만큼, 다소 요란한 사운드의 스위치보다 멤브레인 방식이 적용되었다는 점이 게이밍 제품들과의 차별화 포인트였는데요.
덕분에 조용한 사운드와 부드러운 키감을 즐길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사무실에서 쓰는 사무용 제품들은 어찌됐던, 소리가 요란하면 타인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데, 멤브레인 방식이라 그런 문제가 발생할 일이 1도 없다는 거.
충전은 우측 상단의 Type-C 포트를 이용하여 가능하고, 충전중에는 LED가 점등되어 충전상태 체크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마우스는 솔직히 무난한 인체공학 키보드라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그래도 없어서는 안될, 앞으로가기/뒤로가기 버튼이 탑재되어있었고, 간단한 DPI조절이나 그립감도 나쁘지 않아 장시간 사용해야하는 사무용 마우스로는 충분히 괜찮은, 추천할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DPI 조절은 800, 1200, 1600까지 3단계로 설정이 가능하고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용으로는 다소 아쉬운 느낌.
그래도 충분히 부드러운 움직임 덕분에 사무용으로는 차고 넘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데스크테리어에 관심을 좀 가지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찾다보면 10만원은 우습게, 훌쩍 넘는 가격에 부담을 느끼게되는데요.
지클릭커 레트로M레드의 경우, 3만원 정도밖에 안되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훌륭한 비주얼, 오피스 최적화 기능을 품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세트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괜찮은 사무용 제품을 찾고있던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대안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사무실 키보드 마우스 추천하는 레트로M레드 설명 마치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