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인뷰 X550 CLOUD 블랙박스의 야간 영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인뷰 X550 CLOUD 블랙박스는 소니 스타비스 센서를 탑재하였고, 오토 나이트비전 및 전후방 HDR 을 지원합니다. 일단 야간 영상에 영향을 미치는 옵션들은 나이트비전과 HDR 인데, 모두 켜진 상태 입니다.
전후방 썬팅은 레이노 S9 35% 입니다.(시공일자: 20년 1월)
제가 사는 중소 도시는 도로가 거의 주택가에 근접하게 있어서 가로등 조명이 그리 쎈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대도시에서 녹화된 같은 기종의 블랙박스 영상 보다는 좀 어두운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레이노 S9 는 타 필름 대비 같은 농도라 할지라도 실제 측정치가 35% 면 40% 이상 연하다고 하더군요. 근데도 많이 어두운 걸 보면 도로 조명이 어둡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주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이 아닌 이상 전방 카메라로는 1, 2, 3차선 차량의 번호판은 쉽게 포착이 됩니다. 물론 속도가 비슷해야 하구요. 너무 차이 난다면 자동 블러가 됩니다. 고속으로 달린다면 옆 차선은 포착이 힘들고 전방 정도는 어느정도 가능했습니다.
신호 대기시 바로 앞 차량 아주 선명하게 잡히구요
신호 바뀌고 출발하면 저속에서는 보이는 차량은 대부분 번호판 식별이 가능했습니다.
좌회전 하는 아반떼MD 는 안보이고, 바로 앞 모하비와, 3차선 셀토스는 번호판 포착이 가능하네;요.
신호대기하고 있을 때 옆차선의 오토바이도 번호가 잘 보입니다.
요즘 대부분 전조등이 LED 일텐데, 바로 앞 넥소차량 처럼 번호판이 파란색일 경우 LED 조명을 맞게 되면 흰색보다는 시인성이 좋지 않더군요. 일반 번호판인 흰색이나 녹색이 잘보이고, 파란색은 색상을 좀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위 이미지에서는 2차선의 구형 프라이드와, 4차선의 모닝 번호판 까지도 보입니다. 신호 대기할 땐 잘보이네요.
그리고 신호가 바뀌고 바로 옆차선의 싼타페DM 번호판도 아주 명확히 보이는데요. 여기서 좀 멀어지면 그때는 번호판 따기가 불가능해집니다.
사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아주 고속 주행이 아니고서는 신호대기 할 때나 저속 주행시에 전방 카메라는 번호판 식별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단 차량의 후방 블랙박스 영상은 뒷유리 각도와 열선 간섭으로 인해 영상에 매우 불리합니다.
그나마 최대한 잘보이게 각도 조절해서 얻은 것이 위 영상인데요. 후방 영상은 신호대기 때 빼나 아주 바싹 오는 차량 빼고는 같은 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잡기가 힘듭니다. 오히려 주차 상태에서 반대 방향으로 가는 차량의 번호판 등이 밝다면 더 잘 잡힙니다.
여기까지가 1차 야간 샘플을 통해 화질을 보여드렸는데요. 사실 저는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2차로 세차를 하고 나서 다시 야간 촬영 영상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조금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유막제거까지 오랜만에 했거든요. 사실 그 전에는 알콜로 앞뒤 유리를 야간에 나갈 땐 매일 닦아줬는데, 유막제거가 좀 더 효과가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1차선의 구형 SM7 번호판 확인 가능했구요.
바로 전방의 구형 스파크, 옆 차선의 택시 번호판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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