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어스 MODEL O 2 WIRELESS 게이밍 마우스
글로리어스는 라이프 스타일 게이밍 하드웨어 회사로 커스텀 키보드와 마우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제품들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중 글로리어스 MODEL O 2 WIRELESS 게이밍 마우스 제품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글로리어스 MODEL O 2 WIRELESS 게이밍 마우스는 Glorious BAMF 2.0 센서를 사용해 1000Hz 폴링레이트와 최대 26000DPI 감도, 650IPS 트래킹, 50G의 가속을 지원합니다.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컬러로 출시를 했으며 무게는 68g으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유무선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기에 2.4GHz와 블루투스 5.2 두가지 연결 모드로 하이브리드 듀얼 무선 기술을 적용되었습니다.
글로리어스 MODEL O 2 WIRELESS 게이밍 마우스는 마우스와 C 타입 파라코드 케이블, USB 수신기, USB 연장용 동글, 그리고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수신기를 컴퓨터 USB 포트에 연결해도 곧바로 인식이 되지만 안정적인 신호 전달을 위해 USB 연장용 동글과 케이블을 함께 사용해 데스크 위에 세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무선으로 사용하는 전자기기들이 많기 때문에 컨트롤에 따라 사용감이나 게임의 승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수신기는 마우스와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글로리어스 MODEL O 2 WIRELESS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보겠습니다. PIXART 사와 협업하여 제작한 BAMF 2.0 초고속 센서를 사용하여 저감도와 고감도 모두 탁월한 정밀도로 조준이 가능합니다. 최대 속도는 650IPS이며 1000Hz 폴링레이트, 50G 가속, 1680만 컬러 RGB LED, 그리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글로리어스 MODEL O 2 마우스는 쉘 부분과 바닥에 타공이 되어 있습니다. 이를 허니콤 쉘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덕분에 무선 사용을 위한 배터리를 내장하고도 68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면서도 향상된 내구성으로 안정적인 사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쉘 부분에 타공이 되어 있으면 손바닥 부분에 땀이 생기는 것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해야 할 경우 편리합니다.
DPI는 버튼으로 쉽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하단의 DPI 인디케이터 색상이 변하는데요. 총 6단계로 노란색(400DPI)-파란색(800DPI)-연녹색(3200DPI)-보라색(3580DPI)-하늘색(4250DPI)로 조정이 됩니다. 이는 기본적인 설정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DPI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조정 가능합니다.
글로리어스 MODEL O 2 WIRELESS 게이밍 마우스는 DPI 버튼과 휠을 포함해 총 6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 출시하는 대부분의 마우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로 별도의 적응 없이 곧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화이트 컬러로 휠과 측면 버튼, DPI 버튼은 조금 더 짙은 회색으로 컬러에 차별을 두었네요.
스위치의 경우 80M 클릭 수명을 가진 Glorious Switch를 사용했습니다. 글로리어스만의 맞춤형 스위치와 재설계된 버튼을 통해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구축했는데요. 명확한 클릭감으로 좌우 버튼을 클릭할 때마다 경쾌한 소리가 전달됐습니다. 전체적으로 키압은 높은 편은 아니며 휠은 부드럽게 돌아가기보다는 굴림에 따른 구분감이 손가락으로 전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글로리어스 MODEL O 2 마우스는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한 번 충전 시 블루투스 모드로 최대 21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할 정도의 배터리 수명을 갖추고 있습니다. 2.4GHz 모드에서는 최대 110시간이 사용 가능한데요. 무선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정적인 무선 사용 시간을 갖추고 있으면 자주 충전을 하지 않고도 무선 모드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글로리어스 MODEL O 2 게이밍 마우스는 1680만 색상의 RGB로 화려함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RGB 효과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글로리어스 MODEL O 2 WIRELESS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하기 위해 USB 수신기를 연장 동글과 케이블에 연결한 후 2.4G 모드로 설정했습니다. 데스크톱이나 USB 포트가 있는 전자기기에 사용을 할 때는 2.4G 모드로 활용하면 훨씬 안정적인 수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데요. USB 포트가 부족하거나 블루투스 모드를 지원할 경우 USB 수신기를 사용하지 않고 블루투스 모드로 연결하면 더욱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글로리어스 MODEL O 2의 경우 126x66x38mm의 크기에 좌우대칭형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손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그립법을 사용해 활용이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 팜 그립이나 클로 그립으로 마우스를 사용하곤 하는데 두 가지 방법 모두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크기를 확인해 볼 겸 118.5x62x38mm의 크기인 글로리어스 SERIES ONE PRO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 키보드 기준, F1에서 F10까지 닿을 정도의 크기인데 SERIES ONE PRO의 경우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고 가벼워 팜 그립으로 자주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리어스 MODEL O 2 마우스는 이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다 보니 팜 그립으로 사용하면서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클로 그립으로 잡고 사용하기도 하네요.
글로리어스 MODEL O 2 WIRELESS 게이밍 마우스 하단에는 PTFE 소재의 피트 4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PTFE 피트는 매끄러운 움직임에 적합한 피트로 빠르게 슬라이딩하기에 적합합니다. 무엇보다 빠르게 화면을 전환해야 하는 게임을 플레이할 때 도움이 되기 때문에 FPS 종류의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좋고요.
글로리어스 MODEL O 2에는 BAMF 2.0 센서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간단한 웹서핑 등은 물론, 게임을 할 때도 정확한 포인팅과 부드러운 컨트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있는 팰월드의 경우에도 나름의 타겟팅을 위해 화면을 빠르게 전환할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도 끊김 없이 부드러운 반응으로 컨트롤이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 무선으로 사용하는 마우스이기 때문에 선으로 연결하지 않아도 되기에 편리했는데요. 2.4G 모드로 활용하면 최대 11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충전하지 않아도 되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68g의 가벼운 무게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RGB 효과는 물론,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도 좋았고요. 전체적으로 가볍고 성능 좋은 무선 마우스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적당한 크기로 가벼우면서 사용하기 좋은 무선 마우스를 구매하고자 하신다면 글로리어스 MODEL O 2 게이밍 마우스도 살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이 체험기는 주관사인 제이웍스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