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인텔 CPU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14700K를 사용해, 게이밍 PC를 조립해 봤는데요. 인텔은, 컴퓨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도체 제조업체로, 컴퓨터의 핵심인 프로세서나 메모리, 칩셋, 그래픽 카드, 네트워크 제품 등 다양한 하드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해, 컴퓨터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죠.
간단하게는, 인텔 14세대나 14700K와 같이 K, Non-K, F, 등으로 부르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소비자용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능과 성능 요구에 맞춰, 다양한 용도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조립한 게이밍 컴퓨터의 성능을 통해 살펴볼 인텔 CPU 역시, 데스크탑용으로 출시된 인텔® 코어™ i7-14700K 프로세서로, 알파벳 접미사로 사용된 K에서 알 수 있듯, 강력한 조정과 오버클러킹 도구 제품군을 통해 유연성과 CPU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 적용되었습니다.
인텔® 코어™ i7-14700K는 기본 클럭이 3.4GHz에 최대 5.6GHz의 부스트 클럭으로 동작하며, 20코어(P코어 8개+E코어 12개)와 28스레드(16개+12개)로 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계속 활용하여 게이밍과 콘텐츠 제작, 생산성에 최적화되었는데요. 때문에, 스트리밍과 게이밍, 제작 등 어떤 작업에서도 인텔 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는 궁극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 57만원 대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인기 모델인데요. 해당 CPU와 함께 DDR5나 DDR4 램 메모리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더욱이 내장 그래픽 칩셋인 UHD 770을 탑재해, 가벼운 사무용 부터 무거운 작업용 컴퓨터 조립에 까지 사용해 봄직한 제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텔 CPU 성능 체크를 위해, 14700K와 Z790 메인보드, DDR5 메모리로 다양한 작업에 활용 가능한 게이밍 컴퓨터를 조립해 봤는데요. 해당 프로세서는 최대 터보 전력이 253W로, 공랭식 쿨러보다는 3열 기반의 수랭 쿨러를 사용하는 것이 지속적인 발열 처리에 유리하며, 이전 세대 대비, 전력당 성능이 높아지면서, 언더볼팅을 활용해, 조금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높은 퍼포먼스의 시스템 운용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벤치마크 프로그램 통해 코어 성능을 확인해 보면, 3DMARK CPU 테스트에서 Max threads 14,766점을 기록했고, CPU MARK에서 5만점을 넘는 점수를 보이면서, 이전 세대와 비교해보면 평균적으로 약 8% 향상된 코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해당 모델은 전압 특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기본 사용보다는 고정된 클럭 기반의 오버클럭에 유리합니다. 때문에, 전압 안정화 및 쿨링 여부에 따라 성능을 더욱 이끌어내거나, 소음과 성능 사이 균형 잡힌 환경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게 가능하죠.
이번엔 게임을 플레이해 봤는데요. FHD 해상도에서, 최고 옵션으로 프레임과 프레임 타임을 비교해 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울트라 프리셋을 적용했고, 14700K를 사용하는 경우, FHD 해상도에서도 보다 안정적으로 프레임이 출력되어, 평균 프레임과 함께 1% LOW 값이 안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레이트레이싱 옵션을 제공하는 고사양 게임 사이버펑크 2077에서는, 울트라 프리셋 적용 시, 평균 81프레임이 측정되었고, 두 게임 모두에서 5500 MHz의 높은 클럭과 준수한 로드율로 동작하면서, 약 120~130W 정도의 전력을 소모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해당 프로세서는 DDR5 메모리와 PCIe 5.0을 지원하는 등, 차세대 플랫폼 세팅 역시 가능한 시리즈기 때문에, 게이머는 물론이고, 전문 크리에이터에게도, 보다 간편하게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내장 그래픽인 UHD 770 칩셋이 탑재되어 있어, 외장 그래픽카드 없이도 사용할 수 있고, 콘텐츠 가속 능력도 향상되어, 그래픽 편집 작업이나, 인텔 퀵싱크를 활용한 원컴 방송, 그리고 AV1 코덱 기반의 고해상도 영상 컨텐츠 감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온도와 소비전력을 살펴봤는데요. 씨네벤치 벤치마크 테스트로, 온도와 동작 양상 등을 살펴보면, 3열 일체형 수냉쿨러를 사용했을 때, 소프트웨어를 통해 측정된 값은, 평균 99도를 기록했지만, P 코어 모두 꾸준히 5.4 GHz 이상으로 동작하면서, 더 나은 전성비를 바탕으로, 사용 환경에 따라 전력 제한이나 언더볼팅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현재까지도 그 인기가 식지 않을 만큼 준수한 성능으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는 인텔 CPU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14700K를 사용해, 게이밍 컴퓨터를 조립해 봤습니다. 게임의 경우, GPU의 영향력이 큰 게임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CPU의 성능을 고루 활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프레임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등, 결국 비례되는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게임과 작업 등 순수 클럭과 멀티 코어 활용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환경이라면, 인텔의 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계속 활용하여 게이밍과 콘텐츠 제작, 생산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해당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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