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휴먼 인터페이스 가운데 손을 이용한 입력 장치 중 대표적인 것을 2개 꼽으라면 바로 나오는 것이 있다.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이다. 컴퓨터를 처음 배우면 만나게 되는 이 두 기기는 사람과 직접 닿는 밀접한 기기이기에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체감하게 되는 느낌이 꽤나 큰 편이다.
어떤 사람은 이 키보드가 좋아도 또 다른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 있고, 저 키보드는 반대의 상황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용자는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찾는 것이 편안한 사용환경을 만드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이번 시간에는 그런 부분에서 고민이 많을 분들에게 한 제품을 소개시켜드릴 예정이다.
오늘 함께 볼 제품은 G-CLICKER의 오피스프로 EMK100 인체공학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이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사용자가 오랜 시간 사용에도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내세운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기본적인 스펙에 대해서 보겠다.
2.4Hz 무선연결(동글)
무선연결 10m
키보드 104키(멤브레인 로우프로파일)
마우스 6버튼(800/1200/1600 DPI)
〓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무소음이 돋보이다
일단 디자인에서 곡선형의 키보드 형태와 버티컬 형태의 마우스가 눈에 띈다. 한 눈에 봐도 인체공학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먼저 키보드의 경우, 키배열이 18도로 벌어진 형태이기에 키 입력 시 손목 꺽임이 최소화 된다. 그리고 일반적인 인체공학 키보드가 중앙부가 분리되어 특정 키의 입력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반해 해당 제품은 키가 모두 인접한 형태로 되어 있어서 누구나 어려움없이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우스는 오랜 역사가 증명하는 버티컬 형태를 보여준다. 버티컬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 사용 시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는 손목 부상을 방지하며 오랜 시간 사용에도 불편함을 전혀 느낄 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첫 사용 시에는 어색함이 있을 수 있지만 적응 기간이 끝나면 세로로 세워진 손목이 얼마나 편한지를 알 수 있다.
마우스와 키보드는 2.4GHz 리시버를 포함하고 있으며 하나의 리시버를 통해 두개를 동시에 무선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리시버의 경우, 마우스와 키보드 모두 수납 공간을 가지고 있기에 상황에 맞게 거치하면 된다.
무선 연결의 경우, 10m의 연결 거리를 보여주기에 큰 회의실에서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업무용으로도 충분히 쓸만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사용 시 가장 크게 느끼는 키감을 볼까? 멤브레인 방식의 무소음 설계가 적용되어 부드러움은 물론이고 정숙함을 유지해야 하는 환경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 공간에서는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분이라고 해도 공용 공간에서는 이러한 무소음 키보드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상단 펑션키 12개에는 미디어 관련 기능키부터 이메일, 즐겨찾기 등의 멀티미디어 키가 할당되어 있어 빠르게 해당 기능들을 실행할 수 있다.
마우스를 볼까? 6버튼이 좌우에 배치되어 마우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우측에는 기본적인 좌우 클릭과 휠, DPI 조절이 가능하며 좌측에는 빠른 페이지 이동이 가능한 앞으로 가기 / 뒤로 가기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DPI의 경우, 800 / 1200 / 1600으로 3단계 조절이 가능하여 자신의 사용 환경에 맞게 조절이 가능할 것이다.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긴 직장인이나 게이머들에게는 작은 변화가 큰 결과로 이어지게 된된다. 이것은 성적과도 같은 부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에도 마찬가지이다. 몸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제품을 오랜 기간 사용하다보면 점차 몸에서 안좋은 신호를 보내기 마련이다.
지금이라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인체공학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클릭커의 오피스프로 에르고M EMK100은 무소음과 무선연결, 인체공학적인 장점을 두루 갖춘 팔방미인 키보드마우스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