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동일한 제품중 쉐도우 잉크 gift축 모델을 리뷰했었습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64&listSeq=5627417
이번에는 동일 모델에서 다른 축과 다른 색상을 가지고 있는 모델인 청운 모델을 리뷰해보겠습니다.
포장은 이전에 리뷰한 쉐도우잉크 모델과 동일합니다.
깔끔하면서 사용하면서 필요할 악세서리는 다 충분히 들어있습니다.
라인업이 좀 의아한것은 보통은 동일한 색상에서 여러축과 조합해서 내놓는 편인데 발키리 VK-99모델은 색상과 함께 축도 다른 축을 사용해서 선택을 조금 고민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전의 GIFT축에 비해서는 I-Irene축은 보다 가벼운 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까지 내려가는데 압의 차이가 별로 없어서 거의 일정한 정도이기 때문에 부담은 더 적고 반발감도 보다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타건할때 좀 더 가볍다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대신 바닥을 칠때의 반발감이 적기 때문에 쉽게 바닥을 치기 때문에 타건시의 소음이 더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색상은 딱 메로나 아이스크림의 그 메론의 느낌이 나서 시원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이런 밝은 색은 오래 사용하면 오염이 쉽게 보여서 종종 깔끔하게 세척을 잘해주는 사람은 괜찮겠지만 관리를 잘 안하는 사람은 쉽게 오염이 눈에 띌 것 같습니다.
키캡의 디자인도 많이 다른데 쉐도우잉크가 기존의 키보드와 동일하게 키의 기능이 위에 적혀있는반면에 청운은 측면에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키의 각인이 바로 눈에 띄지 않아서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많이 사용해도 각인이 영향을 받지 않아서 변형이 없는 장점이 있어서입니다.
좀 아쉬운것은 각각의 기능키에 대한 각인이 없어서 fn키와의 기본 조합으로 사용하는 기능키는 메뉴얼을 참조하여야 합니다.
후면과 하단에도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빈틈없이 깔금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스탠드도 2개의 높이로 각각 펼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긴하지만 미끄러짐 방지 패드가 접착력이 약해서인지 좀 사용하다보니 밀려서 아래쪽에 붙어있더라구요.
이러한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여러층의 구조도 쉐도우 잉크 모델과 동일하게 되어 있습니다.
청운 키캡도 동일하게 이중사출이고 잘 보면 측면이 반투명하게 비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동일하게 LED를 줘도 측면에 LED가 새어나와서 다른 느낌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처리된 상태가 아주 깔끔합니다.
타건영상을 올려봤습니다.
이전의 쉐도우잉크 모델과 비교한다면 자각자각 하는 소리보다는 칵칵칵칵하는 찍어대는듯한 소리와 가깝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경쾌하게 좌라라락 타건이 되는 느낌은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둘 제품을 고려하고 있다면 많은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본 리뷰는 다산코퍼레이션에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