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를 보다보면 스마트폰 위주의 무선 충전만 가능한 경우들이 많은데요. 그릭 폴딩 2in1 맥세이프 보조배터리의 경우는 스마트폰과 워치 모두 사용가능한 제품입니다. 여기에 아이폰 뿐아니라 갤럭시 스마트폰까지 모두 충전되고, 마찬가지로 워치 역시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를 모두 충전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용한 제품입니다.
그릭 폴딩 2in1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본체를 보면 98 x 66 x 22mm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무게 역시 154g으로 부담없이 언제든 가지고 다닐 수 있는데요. 하단에는 C타입 포트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C타입 포트는 유무선 동시 출력을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기에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편의 기능의 경우 본체 뒷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각각 하단에 있는 영역을 들어올리면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접이식으로 워치 충전부가 위치해 있는데요. 이런 구조 덕분에 거치대를 펼친 다음 워치를 동시에 충전도 가능하기에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반대로 보관에서도 별도 워치용충전기를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처리가능하다는 점도 용이했습니다.
총 용량은 5,000mAh 용량의 배터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에어팟, 노트북 등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출력의 경우 스마트폰은 5~15W, 이어폰 5W, 워치는 1~3W에 대응합니다. 유무선 동시 충전 시에는 5V/2A이며, 입력은 MAX 9V/3A(27W)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대략 완충 시에 하루 정도는 스마트폰과 워치를 대응하기엔 괜찮은 보조배터리입니다.
워치 충전부를 펼치면 아래와 같이 올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치 충전은 1~3W의 충전이 진행되며 앞서 언급했듯 갤럭시워치와 애플워치가 호환됩니다. 대다수가 한쪽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을테지만, 혹시 다르게 차는 경우가 있다면 브랜드가 달라서 충전기를 별도로 활용해야하는 경우들이 종종있다면 편리합니다.
위의 모습은 갤럭시워치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형 모델이지만 충전이 잘되고 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애플 워치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충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구조상 위의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가로 세로 모두 충전할 수 있었는데 디바이스간에 간섭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맥세이프 보조배터리이기 때문에 아이폰의 경우 12시리즈 부터 활용 가능한데요. 마그네틱을 탑재해서 무선충전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며, 아이폰 12 시리즈 이상은 기기후면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이외에 맥세이프케이스를 사용하거나 맥세이프 미지원 기종의 경우 플레이트를 부착 및 케이스를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이외에 무선 충전 지원 기종으로는 애플 브랜드에서는 아이폰 8이후 모델과 에어팟 2세대 무선 이후 모델은 충전 가능하며, 갤럭시의 경우 s6 이후 모델과 버즈 무선충전 지원 모델도 무선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틱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 제품을 눕혀놓고 충전 가능합니다. 맥세이프 자성이 강한 편이고 가로로 부착시에 카메라가 가리지않아서 충전 겸 활용도 염두에 둘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5000mAh의 준수한 용량과 더불어 스마트폰과 워치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가 높았습니다. 또한 아이폰과 갤럭시 스마트폰, 그리고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가 동시에 충전된다는 점은 개인이 사용하는 기종을 비롯하여 지인, 주변에 있는 인원이 충전이 필요할 때에 대응 가능했기에 전천후로 사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만족할만한 사용을 할 수 있는 아이폰 & 애플워치 보조배터리 겸 갤럭시워치 배터리로도 활용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