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는 앱코사에서 나온 G15 세이퍼 아크릴 블랙 케이스 입니다. 최근에 거의 모든 제품에서 강화유리를 채택을 해서 사용했었는데 내구성의 문제이슈도 있었고요 (강화유리의 경우는 충격에 의해서 터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는 강화유리의 최대의 단점은 무게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를 줄이고 파손걱정이 없는 안전한 아크릴로 되어있는 제품이 있어서 금일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일단 제품을 개봉해보겠습니다.
좌측면과 우측면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제품이 너무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제품의 상단에는 군더더기 없이 오디오연결, USB 2.0, USB 3.0 그리고 파워버튼이 있습니다. 구성이 한쪽에 몰려있는경우 USB 연결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USB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했던 디자이너의 세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후면에 슬롯 잠금버튼이 있습니다. 제가 쓰던 제품은 탈착식으로 되어있는데 G15는 슬라이드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제품의 분실의 우려도 없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 내부에 RGB 팬이 4개가 기본구성이 되어있습니다. 9개의 날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측면의 아크릴 판은 가볍지만 생각보다 단단했습니다.
기본구성으로 슬롯, 케이블타이, PC스피커, 나사류로 되어있습니다.
PC스피커가 요즘 제공이 안되는경우가 많이 있는데 메인보드의 오류시그널을 확인할때 정말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부품입니다.
기존에 제가 쓰던 케이스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무려 CD-ROM 이 장착되어있는 녀석입니다. 메인보드는 B350으로 아직도 현역이긴한데 당시에 왜 CD-ROM 이 있는 제품을 구매했는지 모르겠습니다. CD-ROM 이 있다 보니 전면의 디자인도 다소 투박해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제 새집으로 이사갈 단계입니다 IO쉴드를 장착하고
SSD를 장착하였습니다. 메인보드 후면에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하드는 파워 뒤에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제품에 파워를 연결하고 팬의 경우 전부 PC파워로 연결이 되도록 되어있습니다.
RGB의 광량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고 딱 적당합니다
전면에는 그릴떄문에 아주 은은하게 보입니다
VGA의 경우 300mm 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CPU쿨러도 160mm 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이정도면 어지간한 VGA, CPU 쿨러 장착이 모두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현대 인터넷 최저가 32,900원에 4개의 RGB쿨러를 기본 장착하고 있는 최대의 강점이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아크릴케이스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