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바야흐로 인공지능 PC 시대입니다. 단순히 텍스트 형태를 넘어서 이미지, 동영상 등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죠.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영화 속에서만 보던 AI 기능들을 실제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용자가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도출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트북의 퍼포먼스 스펙이 중요하게 작용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침 이번에 다나와 서포터즈에 선정되어 AMD AI 프로세서가 탑재된 ASUS ProArt PX13을 직접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는데요. 13인치 조그마한 노트북이지만 강력한 퍼포먼스로 휴대성까지 겸비한 프로 모델이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ASUS 제품을 직접 전달받아보기 위해 다나와 서포터즈 오프라인 발대식에 다녀 와봤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트는 발대식에 다녀온 간단한 후기와 함께 신제품 언박싱을 해보려고 합니다.
AMD X ASUS 다나와 서포터즈 발대식
행사 장소에 도착하자 입구 바로 앞에 서포터즈 발대식 판넬이 놓여 있었는데요. 판넬를 보자니 곧 담당자분들과 블로거분들을 처음 뵙게 될 생각에 새삼 서포터즈 활동이 실감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쪼록 떨리는 마음을 안고 자리에 앉았는데요. 간단한 아이스 브레이크 시간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행사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발표 동안에는 ASUS 신제품을 미리 소개받아 볼 수 있었는데요. 모두 차세대 AI CPU인 AMD Ryzen™ AI 9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인공지능 작업에 특화된 모델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촬영을 끝으로 서포터즈 발대식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신제품을 잘 전달받고 주변 인플루언서 분들과도 짧지만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무사히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새삼 신제품을 직접 전달받아보니, 먼저 경험해 보는 사용자 입장에서 더욱 꼼꼼하게 리뷰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인공지능 노트북은 아직까지 시장에서 생소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더욱 와닿는 실사용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더욱 고민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AI 노트북 다나와 서포터즈로서 여러 작업물들을 직접 테스트해 보면서 경험한 생생한 실사용기를 놓침없이 꼼꼼하게 포스트 해볼 계획 입니다.
ASUS ProArt PX13 언박싱
이제 서포터즈 발대식 후기를 마치고 간단한 언박싱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전체적으로 나노 블랙의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이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역시 프로 크리에이터 전문가를 위한 패키지답게 디테일 마감까지 신경 쓴 흔적들이 곳곳에 보였어요.
패키지를 열어보니 본품, 어댑터, 전용 스타일러스 펜, 그리고 필요한 장비를 모두 넣을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의 ProArt 백팩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구성품들도 정말 필요한 툴로만 갖춰져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밀봉된 본품 패키지를 열어 노트북을 꺼내 보았습니다. 간단한 외관 스펙을 보자면, ASUS ProArt PX13은 1.38kg 무게와 두께가 1.58cm로 얇은 편인데요. 슬림 하지만 강력한 퍼포먼스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작업할 수 있습니다.
트랙패드 좌측 상단에는 크리에이터만을 위한 다이얼패드가 놓여 있는데요. 이미지 선명도, 폰트 크기, 음량 조절 등 사용자의 편의성에 맞게 정밀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라이트룸 사진 편집 시 노출 보정이 많은데 정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었어요.
다음으로 작업자에게 무척이나 중요한 외부 확장 포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USB는 A(1구), C(2구) 포트가 적절하게 혼재되어 있어서 충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주고요. 그리고 SD 카드 리더기도 있어서 카메라 결과물 편집이 많은 유저에게 유용한 슬롯입니다.
USB 4 C 타입으로 무려 40Gbps 속도를 자랑하며, Wi-Fi 7으로 와이파이 연결 시 최대 2.88Gbps까지 제공하여 저처럼 속도에 민감한 유저라면 좋은 선택지가 되겠죠.
그리고 양쪽에 통풍구가 2개씩 설치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장시간 작업에도 발열 걱정 없이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겠습니다.
ProArt PX13은 완전하게 접히는 구조로 각도 조절이 정말 자유로워요. 그래서 노트북, 스탠드, 텐트, 태블릿과 같이 원하는 모드로 손쉽게 전환해 줄 수 있죠.
사실 처음에는 여러 번 돌리다 보니 혹시라도 고장 나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요. 다행히 MIL-STD 810H 군사 표준을 뛰어넘어 정말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작업을 하더라도 안심하고 작업에 임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이번 모델의 핵심인 프로세서를 살펴볼게요. AMD Ryzen™ AI 9 HX 370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인공지능 노트북 이름에 걸맞은 50 TOPS의 NPU 처리 능력으로 더욱 강화된 AI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데요. 총 12코어로 최대 5.1GHz까지 발휘하여 사용자 작업에 엄청난 속도를 불어 넣어 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포스 RTX 4070 시리즈로 강력한 그래픽 퍼포먼스를 자랑하는데요. 여기에 신속한 처리 속도를 도와주는 RAM이 32GB가 탑재되어 있으니, 앞으로 어떤 생성형 인공지능 이미지와 영상 결과물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ASUS ProArt PX13은 차세대 컨버터블 디바이스로 태블릿 모드로도 손쉽게 변환할 수 있는데요. 한 번의 동작으로 바로 작업 모드를 전환하여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작업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죠.
태블릿 모드로 전환 시, 함께 동봉된 ASUS 전용 스타일러스 펜을 통해 마음껏 작업에 집중하면 되는데요. 디스플레이는 ASUS Lumina OLED 터치스크린으로 선명하면서 동시에 깔끔한 시야각을 선사해 줍니다. 실제와 같은 디테일 덕분에 그래픽은 물론 영상 편집에도 정말 편해 보이네요.
그래서 단 한 번의 동작으로 키보드를 타이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사무용은 물론,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한 크리에이터 창작용으로도 거뜬한 디바이스임에 틀림이 없는데요. 컨버터블 디바이스가 얼마나 실용적인지 몇 주간 직접 써보면서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기까지 다나와 서포터즈 발대식 후기와 함께 AMD Ryzen™ AI 9 HX 370 프로세서가 탑재된 ASUS ProArt PX 13 언박싱을 해봤는데요. 조만간 직접 테스트해 보면서 PX 13만이 가지는 퍼포먼스를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