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빔프로젝터 뷰소닉 컬러빔 M2e에 대한 리뷰입니다. FHD 해상도에 뛰어난 컬러로 기능까지 챙긴 야심작으로 제가 직접 사용해보니 성능 면에서도 크게 만족했던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가이드, 전원 케이블, 그리고 리모컨, C to C 케이블이 있습니다.
전원선들이 여럿 있었는데 여러 규격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그때그때 바꿔서 쓰기에도 적합해보입니다.
빔프로젝터는 얇은 종이에 감싸져서 오긴 했는데 사실 따로 파우치가 존재합니다.
파우치는 앞쪽과 뒤쪽에 수납칸이 있습니다.
앞쪽은 케이블들을 모두 수납하고도 남을 정도의 공간이 있고, 뒤쪽은 빔프로젝터 본체가 쏙 하고 들어갈 공간이 있습니다. 맞춤 제작된 파우치에요.
그리고 이번엔 뷰소닉 전용 미러링 악세사리 중 하나인 플러그앤캐스트 WPD-700도 같이 사용하였습니다. 뷰소닉 동글이라 불리우는 이 플러그앤캐스트는 노트북이나 PC와 무선으로 별다른 지연 없이 영상을 내보내게 해주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C타입으로 노트북, PC에 연결하는 케이블 장치 하나, 다른 하나는 빔프로젝터에 연결하는 케이블 하나, 그리고 그걸 전부 담을 수 있는 파우치 이렇게 3개의 구성품으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본체 뒷면은 전원 버튼, 오디오, HDMI, USB C, USB A, 전원선 단자 이렇게 존재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 기기 위주로 보면 거의 다 대응되네요.
연결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빔프로젝터에는 HDMI, USB 단자에 케이블 양쪽을 모두 꽂아주세요.
그리고 노트북에는 C타입 단자에 플러그앤캐스트 장치를 연결.
이렇게 해서 세팅 끝.
뷰소닉 M2e 빔프로젝터는 1000LED루멘, 125%Rec. 709, 30000시간의 수명을 갖고 있습니다.
뷰소닉 M2e 미니빔프로젝트는 각도를 유연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소한 장점이긴 한데 최대로 올렸을 때에 케이블들이 눌리지 않더라고요. 일자 케이블들도 안정적으로 단선 걱정 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소소하지만 매력적으로 느껴진 부분 중 하나입니다.
각도를 최대로 올리면 천장의 빔프로젝터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냥 적절하게 각도만 조절하면 나머지는 기계가 알아서 세팅해줍니다. 왜냐하면 오토 키스톤과 오토 포커스 기능이 동시에 지원되기 때문!
빔프로젝터의 거리, 각도를 사용자가 직접 조절하지 않습니다. 그냥 사용자가 둔 위치에 맞춰서 알아서 조절이 돼요. 그러니까 초점을 맞추거나 수직 수평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여담으로 빔프로젝터 중에서 화면이 엄청 컸습니다. 미니빔프로젝터인데도 굉장히 잘 넓은 범위이며 텍스트도 선명했습니다.
그 다음 외부입력을 HDMI로 변환하면 곧바로 빔프로젝터 미러링 성공.
제가 빔프로젝터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이라고 한다면 이것저것 연결하느라 선이 얽힌다는 점이었어요.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빔프로젝터를 사용할 땐 노트북과 빔프로젝터에 서로 연결해서 써야하다보니 한 공간에 선이 너무 얽히게 되지요. 그런데 뷰소닉 플러그앤캐스트와 미니빔프로젝터를 사용해보니 그런 불편한 점이 확실히 없어진 것 같아요.
해상도는 FHD로 준수한 편입니다. 다만 화질은 스펙 이상으로 훨씬 좋다고 느꼈습니다. 알고보니 뷰소닉 특유의 컬러기술이 들어가서 실제와 같은 색상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생동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사운드 같은 경우에는 하만카돈 스피커가 들어갔으며 고출력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OTT로 어떤 장르를 보건 음성과 배경 및 효과음이 선명했죠. 그리고 스피커 특유의 소리 울림이 정말 탁월했어요. 특히 균형 잡힌 밸런스와 생생한 고음질을 즐길 수 있었고, 웅장한 백그라운드 사운드를 들을 때도 적합했습니다.
여기까지 뷰소닉 미니빔프로젝터 M2e FHD에 대해서 후기 남겨보았습니다. 스마트한 세미 단초점 빔프로젝터, 거기에 가벼운 무게와 작은 부피로 포터블함까지 갖춘 고성능 제품입니다. 알아서 초점, 수직/수평 맞추고 천장, 벽 어디든 사용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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