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ThinkPad X1 Carbon Gen 12에 대해서 개봉기를 작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며칠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데요.
꾸준히 여러 작업과 게임 등을 하면서 이용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직접 느꼈던 부분을 필자의 관점에서 작성을 해보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이용을 하면서 느꼈던 평을 말씀드리자면, 어디든지 들고 다닐 수 있는 얇고 가벼움의 휴대성, 콤팩트한 크기, 선명하고 밝은 화면 등 타제품들과의 차이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인텔® 코어™ i7 Ultra 프로세서까지 탑재되었기에 가히 명불허전의 노트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실제 체험했었던 후기를 중점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휴대성
우선, 가볍습니다. 필자의 집에는 여러 대의 노트북이 있는데요. LG, 삼성, 애플사 등의 다채로운 기기들을 이용하면서 느낀 경험으로 비추어봐도, 휴대성으로는 첫손가락에 꼽고 싶습니다.
레노버에서 처음 설계 당시에 초경량 노트북의 성질을 띄고 개발되었기에, 여러 장소를 이동해야 되는 학생 혹은 잦은 출장을 다니는 직장인들에게도 딱이라고 여겨졌는데요. 가방 속에도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 인해 보관까지도 손쉽게 가능하였습니다.
AI 프로세서
여기에 더불어 AI PC로써도 활용도 높은 기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인텔® 코어™ i7 Ultra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기에, 텍스트를 이미지 혹은 음악으로 변환하거나, 복잡한 AI 관련 작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인텔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 오프라인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NPU인 AI Boost를 통해서 구현을 가능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추가로, 배터리 관리에도 어려움이 없었는데요. 중간에 잠시 다른 일을 하게 되었을 때, AI PC답게 즉각적인 절전 및 해제를 자동적으로 진행해 주기에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편의 기능
싱크패드의 상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알파벳 F와 J 사이에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포인트 버튼인데요.
마우스 대용으로 이용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자주 이용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하단의 트랙패드보다, 검지를 이용해서 빠르게 커서를 이동시킬 수 있어서 더욱 접근성이 좋다고 여겨졌습니다.
다양한 포트
저는 보통 별도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는데요. 양쪽 사이드에 각각 한 개씩, 총 2개의 USB 포트가 있어서 원활하게 유선 연결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예능이나 영화 등을 시청할 때도 빔 프로젝터를 이용하는데요. ThinkPad X1 Carbon Gen 12의 HDMI 포트도 있어서 노트북과 연동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무게감으로 편안하게 연결이 가능하여서, 기존에 쓰던 맥북보다도 확실히 손이 더 가더군요.
뛰어난 성능
가볍지만 성능까지 뛰어납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필자가 체감하기에 내실까지 튼튼하다고 여겨지는 포인트가 많았는데요.
로딩도 빠르고, 쨍한 화면 덕에 보는 맛이 납니다. 다른 건 제쳐두고 지속적으로 애용하게 되더라고요.
마우스를 잠시 빼고 이용할 때도 있었는데, 터치패드도 상당히 넓었습니다.
게다가 터치 시에도 반응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느낌이 들었지요. 좀 더 커서의 이동이 원활하도록 상당한 패드의 넓이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풍부한 사운드
처음에 영화를 보기 위해서 테스트도 안 하고 최대 음량으로 올렸다가 방안을 쩌렁쩌렁 울리는 사운드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큼 강력한 출력을 보여주었죠. 굉장히 빵빵 소리를 들려주는데, 스피커는 돌비 보이스로 지원되어 상당히 풍부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영상을 보는 내내 갈라짐과 찢어짐이 없이 고음역과 저음역을 안정적으로 표현해 주었죠. 둥둥 울리는 심장 고동 같은 베이스까지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리가 제대로라서 꽤나 몰입감 있게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언급하자면, 위에서 언급 드렸듯 다양한 브랜드의 노트북들이 집에 있어서 자주 바꿔가며 영상을 보는데, 보통의 기기들을 최대 출력으로 올려도, 밥을 먹으면서 보는 거리 정도로 조금만 멀리서 듣기만 하여도 좀 작다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게 내심 답답한 마음이 있었거든요. 근데 ThinkPad X1 Carbon Gen 12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오히려 중간 정도로 낮춰야 적당하다고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선명한 화면
OLED 디스플레이의 화면에 색감도 마음에 쏙 듭니다. 또렷한 화질이 생생함이 느껴지는 모습이랄까요.
120Hz의 주사율을 갖추고 있었고, eyesafe 인증을 받았기에 장시간 작업을 하거나 게임을 할 때도 눈의 부담을 줄여준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저는 한 번 게임을 하게 되면 몇 시간 동안 집중해서 하게 되는데요. 확실히 피로감이 덜 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견고함
위에서부터 재가 꾸준히 얇고 가볍다고 소개를 드리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튼튼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ThinkPad X1 Carbon Gen 12는 미 국방부의 MIL-STD 810H 표준을 사용하여 안정성 및 내구성을 균형 있게 적용하였는데요. 말 그대로 군용 등급의 테스트를 끝마친 제품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ThinkPad X1 Carbon Gen 12의 실사용기를 작성해 보았는데요. 인텔® 코어™ i7 Ultra 프로세서까지 탑재되어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줘서 작업할 맛이 나는 노트북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앞으로는 더 많이 인공지능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AI PC로써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었기에 몇 년 후를 내다보아도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는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휴대성과 견고함, 그리고 뛰어난 성능 세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싶으신 학생 혹은 직장인 분들에게 적극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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