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스피커를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강력한 고출력 스피커 사용을 기대해 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라익미는 비주얼 오디오 프로젝트 사운드미를 통해 본질에 충실한 제품이면서 디자인적인 요소를 잘 반영하여 일종의 오브제로 만들만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상가전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가 많은 만큼 이러한 요소들을 접목하여 사운드 시스템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는데, 15W 고출력 블루투스스피커 라익미 BC10 맨체스터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본체를 보면 200 x 110 x 140mm / 1,020g의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치 시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부피이기에 어디든 두어서 오브제처럼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컬러는 블랙 단일이며, 전면에 보이는 특유의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디자인 요소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에 있는 LED 조명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인데요.
블루투스스피커 라익미 BC10 맨체스터의 LED 영역은 총 6가지 RGB 조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5W 고출력 사운드와 더불어서 이러한 요소가 적용되니 신나는 음악 위주로 듣게 되면 캠핑 등 야외활동에 활용했을 시에 분위기를 더욱 높여주는데 유용한 아이템이 될듯합니다. 별매로 판매 중인 마이크와 연동하게 되면 마치 홈 파티를 즐기거나 여행에서도 노래방 분위기를 구현할 수 있어 참고하실만합니다.
*무선 마이크는 최대 2개 연결 가능(별매)
대부분의 조작은 스피커 외관을 좀 더 깔끔하게 만들기 위해서 후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기능들은 왼쪽부터 스피커 볼륨 다이얼과 전원 온 오프, 마이크 음성변조 조절, LED 모드 조절, 마이크 볼륨 다이얼, AUX 단자, 타입 C 단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해서 특별히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무선 블루투스스피커 답게 음악을 재생하기 위에서는 블루투스 연결이 필요합니다. 블루투스는 V5.0 버전을 탑재하여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10M 무선 연결거리를 지원하여 원거리에서도 플레이어 연결 후 안정적으로 이용 가능했습니다. 마이크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 조금 떨어져 있는 경우가 좋은데 원거리도 안정적인 연결이 되어 실사용에 더 편의가 높았습니다. 페어링은 블루투스 설정에서 맨체스터 BC10를 찾아 선택하면 됩니다.
연결 후 재생 시에 출력은 15W의 고출력 사운드를 들을 수 있으며, 저음이 조금 더 강조된 상태로 울림이 좋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실내나 캠핑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충분히 대응할만한데, 파워풀한 사운드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블루투스스피커로 추천할만합니다. 추가로 AUX 단자를 지원하기에 필요에 따라 헤드셋이나 이어폰 등을 연결해서 즐기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활용에 있어서 음원 재생을 하지 않는 상태일 경우에 제품 하단 부에 있는 디지털시계가 탑재되어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가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사용 시에 PC가 있는 영역 외에도 식탁이나 거실 등에도 배치해 사용하기 좋았는데요.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괜찮은 디자인이기에 기분에 따라 배치를 해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실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배터리는 3000mAh 용량이 적용되었습니다. 제품 후면에 있는 C 타입 포트를 통해서 충전하여 무선 이용이 가능하며, 최대 6시간가량 스피커를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외부 사용 시에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완충까지는 약 3시간여 정도 소요되었는데 마찬가지로 실외를 주력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사전에 고려해둠이 좋습니다.
이렇듯 무선스피커 라익미 BC10 맨체스터는 파워풀한 음악 감상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5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접하기 쉬운 제품인데요. 일반적인 투박한 블루투스스피커가 아닌 보다 디자인 요소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에 소개해 드린 제품이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