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아침대용 두유만들기 죽만들기
풀무원 두유제조기 두유메이커
@사과송이
요즘 아침 안먹는 분들 너무 많죠? 저도 아침은 소화가 잘 안되서 안먹어요. 그런데 요즘 몸이 안좋아서 약을 먹게되니까 아침을 챙겨야 해요. 거창하게 한상차려먹을 시간은 안되고 간단하게 두유나 죽을 만들어 먹을려고 두유메이커를 찾다가 풀무원 제품을 선택했어요.
풀무원은 식품회사로 유명하잖아요. 이제는 풀무원요리가전이 더 유명한것 같아요.
-풀무원 두유제조기
두유메이커라 아주 특별하게 생겼을줄 알았지만 그냥 전기포트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풀무원 두유제조기는 백아이보리색이라 깔끔하고 이뻐요. 제가 두유를 만들어보니까 두유가 딱 이런 백아이보리 색이더라고요.
구성품은 간단하게 두유메이커 본체, 전원케이블, 계량컵, 청소솔, 설명서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전기포트 같은 경우 전원케이블이 거의 고정형이잖아요. 이제품은 분리가 가능해서 안쓸때 보관하거나 수납하기에 훨씬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계량컵인데 저같은 요알못은 콩을 얼마나 넣어야할지 모르잖아요. 계량컵이 있어서 정말 편하게 두유를 만들 수 있었어요.
-STS304 올스텐 + 10중날
풀무원 두유메이커의 장점은 역시 내부가 스텐으로되어 있는거겠죠? 열을 가하고 제품을 갈아내는 제품인만큼 스텐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믿음이 가요.
또 일반 스텐이 아니라 내구성과 내식성이 뛰어난 STS304소재라 더 견고하고 안정성이 입증이 되었어요.
두유메이커가 일반 죽메이커나 이유식메이커가 차별화되는건 역시 칼날 때문인것 같아요. 무려 10중칼날이고 여기에 칼날 모양도 위쪽이 아니라 아랫쪽을 향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래로 가라앉는 콩이나 곡물들을 더 섬세하고 잘 갈수 있어요. 목넘김이 좋고 걸림이 없는 고운 입자의 두유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죠.
-6가지 조리모드 간단한 조작
버튼 두개로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해요. 두유, 쌀죽, 미음, 주스, 혼합죽, 견과죽 등을 만들 수 있고 고온셀프세턱도 가능한 똑똑한 제품이에요.
특히 두유는 일반 모드와 쾌속모드 두가지가 있어요. 아침에 바쁜분들을 위한 쾌속모드는 미리 불려놓은 콩으로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일반 모드는 콩불림이나 손질도 필요없이 그냥 넣기만 하면 35분만에 두유를 만들어주는 편한 모드에요.
아침에 시간이 촉박하다면 저녁에 미리 콩을 불려놓고 쾌속모드를 사용하면 좋고, 귀차니즘이 있다면 일반모드가 딱이죠. 전 일반모드!
-세척
조리모드에 세척모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편하게 세척이 가능해요. 여기서 전용 세척솔이 있어서 더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고요.
초기에는 고온세척으로 두어번 세척을 해주면 좋아요. 집에 텀블러 세정제가 있으면 같이 사용하면 더 좋고요. 스텐제품이다 보니 몇번 사용하면 자국이 생기는데 이럴때는 고온세척모드에 텀블러 세정제를 넣고 돌려주면 깔끔해진답니다.
-풀무원 두유메이커만을 위한 특등급 국산 백태 콩
앞서 말했듯이 풀무원은 식품 회사잖아요. 그래서 식품소가전을 더 믿을 수 있고요. 지금 두유메이커를 구매하면 백태 500g을 증정해요. 원료도 풀무원, 가전도 풀무원, 풀무원으로 풀코스로 만들기가 가능해요.
특히 특등급 국산 백태로 가장 이상적으로 좋은 콩을 선별했어요. 콩을 보면 못생기거나 색이 변색된 개체가 없고 진짜 이쁜 콩만 들어 있어요. 이 특별한 콩은 시중에는 판매되지않고 두유메이커를 위해서 단독 구성되었다고 해요.
-두유만들기
두유만들기 정말 쉬워요. 동봉된 계량컵에 두컵 콩을 을넣고, 물을 min까지 넣은 다음 두유만들기 모드로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따로 불리거나 삶을 필요가 없어요.
35분정도 돌아가는데 끓는 와중에 중간중단 믹서가 돌아가는 소리가 나요. 믹서 소리는 집에 있는 믹서보다는 소리가 크지 않고 다른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았어요.
얼마나 곱게 갈리냐면 두유를 컵에 따르고 나면 믹서기에 가루도 남지 않을 정도에요.
물을 미니멈으로 했는데도 걸쭉하지않고 시중 두유만큼 술술 넘어갈 정도로 묽게 만들어졌어요. 콩국할려면 콩을 세배정도 더 넣고 갈면 바로 콩국 되겠더라고요.
-보온모드 예약모드
첨엔 뜨거워서 바로 먹진 못하고 좀 식혀서 먹었어요. 콩의 비릿맛이 느껴지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진짜 고소한 맛만 나더라고요. 그냥은 좀 밍밍한 편이라 소금을 한꼬집 넣어서 먹으니까 고소하니 마시기 더 좋았어요.
두유가 다 만들어지고 나면 자동으로 보온모드로 전환이 되어서 2시간정도 지속이 돼요. 아침에 바로 먹기는 뜨겁기 때문에 저는 바로 꺼놓고 있어요.
또 예약모드가 있어서 밤에 미리 콩과 물을 넣어두고 시간을 맞춰놓으면 아침에 바로 먹을 수 있어서 편해요.
-야채죽만들기
두유제조기로 두유만 만들어 먹으면 좀 아쉽잖아요. 그래서 평소에 좋아하는 야채죽을 만들어 봤어요. 야채 몇가지와 쌀반컴 물만 있으면 원터치로 야채죽을 만들 수 있어요.
이번에도 야채와 생쌀에 물만 넣고 만들어 봤어요. 제가 믹서 성능을 조금 과소평가한걸까요? 쌀알이 그래도 좀 남아 있을줄 알았는데 정말 싹 다 갈려서 거의 미음 같은 야채주이 만들어졌어요.
거의 두유처럼 마시면 되는 수준이라서 텀블러에 넣어서 출근하면서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잘 갈려서 오히려 좋아! ㅎㅎ
야채만 넣으면 좀 심심하니까 여기도 소금 한꼬집 넣고 먹으면 부담스럽지않은 아침으로 든든해요.
-as가능한 풀무원 가전
가전은 as가 5할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풀무원가전은 전국에 as센터를 두고 있어요. 쓰다가 사소한 고장이 나면 서비스센터에서 친절한 수리를 받을 수 있어요.
사서쓰다가 고장나면 버려야하는 여타 가전브랜드들과는 완전 다른 클라스에요.
본 포스팅은 풀무원건강생활으로부터 제품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