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컴퓨터파워 맥스엘리트 MAXWELL PRIMO 700W 플랫 파워 추천
파워서플라이는 PC를 조립할 때, 전체적인 소비전력을 고려하여 살짝 더 출력이 높은 안정적인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ATX 3.1 규격과 80PLUS 브론즈 이상의 고출력 파워가 많이 출시되면서 상대적으로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보급형 파워 서플라이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다고 할 수 있다.
오늘 살펴볼 맥스엘리트 MAXWELL PRIMO 700W 80PLUS스탠다드 파워 서플라이는 가성비 좋은 파워로 80PLUS 230V EU STADNARD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12V 싱글레일 출력으로 전체 용량 중 92%에 해당하는 높은 +12V 가용력을 자랑하는 파워이다.
그리고 +12V, +3.3V, +5V 전압 변동을 스마트하게 억제하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데, 정확한 수치는 알지못하지만 4% 미만대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맥스엘리트에서는 무상 서비스를 5년으로 가격대에 비해 상당히 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맥스엘리트 MAXWELL PRIMO 시리즈는 고효율을 보장하는 파워로 출력 전압 정확도를 업그레이드시켜 출시된 가성비 컴퓨터 파워이다. 디자인 등록 출원 이중 에어홀 구조로 파워 서플라이의 안정성 향성과 동시에 공기 흐름을 극대화하여 경부하 및 중부하 환경에서도 저소음 컴퓨팅 환경을 보장한다고 한다.
ATX 규격을 채택하고 있어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미들 타워 케이스에는 모두 장착이 가능하며, 플랫 타입의 케이블 적용으로 케이스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케이블 길이도 긴 편이라 미들 타워 케이스 정도에서는 넉넉하게 각 부품의 커넥터에 연결할 수 있는데, 실제로 미들타워 케이스에서 장착해보니 ~ 케이블 길이가 길어서 큰 문제는 보이지 않았으며, 작동 또한 한 번에 할 수 있었다.
OVP(과전압 보호 회로), OTP(과온도 보호 회로), SCP(단락 보호 회로), NLP(무부하 보호 회로), UVP(저전압 보호 회로 ) 등 7중 보호회로 적용으로 파워 서플라이 구동 시 높은 안정성을 보장한다. 만약 문제 발생 시 다른 PC 부품을 보호하기 때문에 그만큼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안정적인 PC 구동을 돕는 아주 중요한 보호 장치라고 할 수 있겠다.
맥스엘리트 MAXWELL PRIMO 700W 파워의 테스트한 결과들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자.
간단하게 전압 출력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테스터기에서 확인한 모든 채널의 전압은 정상 수치를 보이고 있다. PCIe 라인의 측정값 12V 채널이 높은 정확도로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으며 SATA / IDE 4핀 전압 역시 정적인 범위 내에서 수치 변화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출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압 측정치 ±5%이면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로 최대 4% 미만으로 전압 변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고사양 PC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RTX 4060 (Ti) 및 4070 그래픽 카드와 호환되는 가성비 PC에 적합한 맥스엘리트 MAXWELL PRIMO 700W 파워서플라이의 기본 전압 상태를 확인해 봤다.+12V는 +12.000V에서 안정적으로 전압이 출력되고 있으며 +5V, +3.3V 모두 안정적인 수치인 +5.160V, +3.376V로 상당히 안정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음을 전압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OCCT에서 CPU를 100% 로딩했을 때의 12V 전압은 12.096V(iDle) / 12.096V(Full)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5V는 5.1`20V(iDle) / 5.160V(Full), +3.3V는 3.363V(iDle) / 3.376V(Full)로 변동폭이 적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없는 모습으로 12V 포함 3.3V, 5V 모든 전압은 큰 파동 없이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음을 테스트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인텔 코어 i5 14400F 프로세서와 RTX 3060 Ti 그래픽 카드로 구성된 PC에서 구동했을 때의 소비전력은 각각 64.99W, 264.38W로 700W 정격출력이라면 잉여전력이 많이 남는 고출력 파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OCCT에서 CPU와 파워를 100% 구동했을 때의 파워 온도를 측정해 보면, 측면에서는 아이들 시 29.9도에서 플로드 시 32.9도로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후면 에어홀의 온도는 아이들 38도, 풀로드 44.8도로 측정되어 각각 3도, 6.8도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풀로드로 구동 시에도 파워 서플라이 온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확한 소비전력을 알기 위해 측정기로 측정해 보면 우선 대기전력은 0.55W이며 아이들 일 때는 76.77W, 풀로드 일때는 453W가 나와 여분의 전력이 상당이 많이 확보된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기를 많이 먹는 고사양 그래픽 카드, 메모리, 고성능의 수냉쿨러 등을 교체 및 추가할 수 있는 여유로운 상황으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다.
Hydraulic Bearing 기반의 120mm 저소음 쿨링팬은 오토팬 스피드 기능을 내장하여 저소음의 정숙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작동 시 팬 샤프트와 베어링 간 원활한 윤활유 펌핑으로 베어링 잡음이 없으며, 일반 슬리브 베어링보다 긴 수명을 보장하여 파워의 수명도 높여준다.
팬 구동 시 소음을 측정해 봤더니 39.4dBA이 평균적으로 나오며, 소음이 높을 때는 살짝 40dBA가 넘기도 한다.
가성비 파워임에도 무상 AS 서비스는 5년을 제공하여 믿을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인 것을 말해준다. 맥스엘리트 MAXWELL PRIMO 700W는 80PLUS 스탠다드 인증을 받은 파워 중에서도 최대 85%의 효율을 보이는 파워로 ACTIVE PFC 회로를 장착하여 최대 95%의 역률 개선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
로드별 출력 수치를 조금 더 살펴보면 50% 로드에서 85%로 가장 높고, 20%에서 82%, 100%에서 82%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워 서플라이이다. 고효율 파워라는 것은 낭비되는 전력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 발열량 또한 적어서 시스템에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맥스엘리트 MAXWELL PRIMO 700W 파워 구성품
70W 파워 본체, 전원 케이블, 사용 설명서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 ATX 규격의 파워이면서도 마감 상태가 좋아 깔끔하게 디자인된 파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워 본체 디자인은 무광 코팅의 사각 모양의 디자인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ATX 12V 규격의 모습을 하고 있다. 파워의 크기는 140mm(W) x 150mm(L) x 86mm(H)로 일반 ATX 파워와 비슷한 표준 ATX 규격으로 미들타워는 물론 소형 케이스에도 무난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인텔, AMD 최신 CPU 호환이 되며, 중급형 그래픽 카드까지 생각한다면 이 용량으로도 충분히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을 정도이다. 더 나아가 플랫 타입으로 깔끔한 선 정리와 냉각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파워라 무더운 여름에도 건강한 PC를 구축할 수 있다.
파워 본체 측면은 스펙이 표기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사양을 간략하게 알 수 있다.
+12V 싱글레일 채택으로 최대 용량이 700W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12V의 가용력은 92%에 달한다. 채널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시스템 출력을 구현하여 고사양 그래픽 카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DC to DC 회로 설계로 낮은 발열과 안정성, 그리고 뛰어난 효율성을 보장하는 파워이다.
성능 좋은 PC일수록 12V 레일의 사용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면 맥스엘리트 MAXWELL PRIMO 700W의 전력 설계는 최신 인텔 14세대 CPU와 AMD 고사양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워 에어홀이 조금 독특하다. 배기구는 특허받은 이중 배기 구조로 ACV 입력단의 부품을 보호해야 하는 지점에 3mm 미만의 에어홀을 두어 전기안전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다. 상단부는 4mm 벌집 타공을 통해 쿨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릴 구조 또한 다른 파워와 다른 모습으로 설계되었으며, 그릴 안쪽에는 정숙하고 긴 수명의 120mm 저소음 냉각팬을 탑재하고 있다. Hydraulic Bearing 팬을 사용하여 더욱 조용하고 내구성은 향상되어 수명을 늘리고 소음을 줄이면서 열을 최소화시킨다.
파워 서플라이 내부에는 지능형 열 회로 탑재로 최적의 균형을 스마트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팬인 것이다. 120mm 쿨링팬은 오토팬 스피드 기능을 내장하여 일정 온도가 올라가면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 상태에서 작동한다.
파워를 사용자가 분해하는 것을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모서리에 부착되어 있는데, 통상 나사 위에 부착되어 탈부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케이블 구조를 보면 편리한 플랫 타입으로 마감하여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단단해 보이는 뛰어난 내구성을 알 수 있는 구성이다. 24핀 메인 전원 케이블까지 포함하여 ALL 플랫화되어 있으며, 모든 케이블을 플랫 타입으로 처리함으로써 단선 및 혼선의 위험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비록 모듈러는 아니지만 필요한 케이블 길이와 커넥터를 충분히 제공하는 가성비 좋은 파워라는 것은 확실하다.
24핀 케이블의 길이는 550mm로 무난한 길이이며 CPU 보조전원 케이블은 600 + 150mm로 메인보드의 위치를 고려하여 메인 케이블보다 200mm 길이로 더 여유 있게 만들었다. 그 외 SATA, EIDE 케이블은 위치에 따라 최소 500mm에서 커넥터가 하나 추가될 때마다 150mm만큼 여유분을 둬 한 묶음의 케이블로 3개 이상의 장치를 연결할 때도 넉넉하게 간격을 유지할 수 있다.
±1~20mm의 여유 길이가 더 늘거나 줄 수 있다.
CPU 보조 전원 케이블의 길이는 600 + 150mm로 파워 중에서도 상당히 긴 편이며, 총 2개의 커넥터를 제공하여 넉넉하게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PCI-E 케이블은 6+2핀 타입으로 총 4개를 제공하며 길이는 500mm로 제작되었으며 독립형으로 2개가 제공된다.
SATA, MOLEX 케이블은 SATA+SATA+MOLEX / MOLEX+SATA+SATA로 구성되어 있으며 500mm 부터 시작하여 150mm씩 늘어나 최대 800mm까지 제공한다. SATA 커넥터는 4개, MOLEX 커넥터는 총 2개를 제공하여 700W 파워에 맞는 적절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컴퓨터파워 맥스엘리트 MAXWELL PRIMO 700W는 80PLUS 230V EU STADNARD 인증을 받은 가성비 파워로 RTX 4060 (Ti) 및 4070 그래픽 카드 모델과 호환된다. 저소음, 장수명을 자랑하는 Hydraulic Bearing 기반의 120mm 쿨링팬을 장착하여 40~60%에서 부하가 걸리는 경우에도 저소음 모드로 구동하여 정숙한 PC를 구축할 수 있는 파워이다.
파워 고정 나사 4개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SATA 케이블이 4개 정도로 극히 제한되어 있어 아쉬운 점은 있다. M.2 NVME SSD로 저장 장치를 많이 지원하는 보드 사용자라면 4개로도 충분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보급형 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부족할 수밖에 없다.
안정적인 구동을 위해 액티브 PFC 회로와 7중 보호회로를 탑재하여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성비 파워임에도 5년이라는 긴 시간의 무상 AS를 제공하기 때문에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파워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