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제품
에어프라이어가 처음 유행할 때 구입해서 몇 번 요리를 해보니 수분이 너무 많이 날아가서 음식이 퍽퍽해져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해 사용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저만 그런 게 아니었나 봅니다. 최근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팀 기능이 추가된 에어프라이어가 등장하고 있는데 풀무원도 스팀 기능을 갖춘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고 해서 이번에 직접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 제품소개
풀무원 스팀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 4.5L는 기본적으로 오븐 장갑과 그릴 망(STS 304 소재 사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5L의 용량은 요리하기에 적당한 크기로 특히 주방용품답게 깔끔한 화이트 본체와 속이 훤히 보이는 유리 바스켓이 매력적입니다. 조리 과정을 지켜보며 온도와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시각적으로도 요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스팀 기능이 추가된 풀무원 스팀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는 상단에 물통이 위치해 있어 조리 중 에어 미스트 스팀이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요리 중 수분을 보충해 퍽퍽하지 않고 음식을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0.5cm 두께의 유리 바스켓은 묵직하고 튼튼해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유해 물질 검출 테스트를 통과해 가족들이 먹는 음식을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습니다. 바스켓 형태라 요리 후 세척이 간편하며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 편리합니다. 내구성 테스트까지 완료된 만큼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제품입니다.
스팀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와 함께 제공된 그릴 망은 바스켓에 딱 맞게 들어가도록 설계되어 있어 안정감 있게 사용 가능합니다. 그릴 망을 활용하면 고기나 야채를 골고루 구울 수 있으며 스팀 기능과 결합해 더 촉촉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열과 냄새를 배출하는 통풍구가 있어 기능적인 부분을 충족시키면서도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덕분에 주방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며, 공간을 해치지 않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전원 코드를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상단의 LED가 켜지면서 블랙 바탕에 깔끔한 디스플레이가 나타납니다. 이 덕분에 시인성이 뛰어나고 전체적인 디자인과도 잘 어울립니다. 버튼의 배치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도록 설계되어, 에어프라이어 조작이 간편합니다.
풀무원 스팀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는 미리 설정된 다양한 요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DIY 모드를 통해 40도에서 200도까지 자유롭게 온도와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 미스트 스팀 기능을 상황에 맞게 켜고 끌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맞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미리 설정된 자동 조리 모드는 요리 종류에 따라 시간과 온도가 자동으로 세팅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조작 없이 간편하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적절한 온도와 시간이 맞춰져 있어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 실제 사용후기
요리하기 전에 상단의 물통에 물을 채워 넣으면 됩니다. 물통을 완전히 빼서 물을 넣을 수도 있고 덮개만 가볍게 제거한 후 컵으로 물을 부어 넣을 수도 있어 편리합니다.
그릴 망 위쪽에 종이 포일을 한 겹 깔아줍니다.
오늘 요리는 로스트 치킨입니다. 4.5L 바스켓에 맞는 9호 생닭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닭을 우유에 재워 잡내를 제거한 뒤 올리브오일과 마늘 양념을 발라 풍미를 더했습니다. 여기에 아이가 유치원에서 받아온 바질 잎을 조금 뜯어 추가하여 향을 더할 예정입니다. 이제 스팀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조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조리는 최대 200도까지 가능한 광파 열선과 360도 순환하는 컨벡션 히팅 시스템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덕분에 바스켓 내의 구석구석까지 고르게 열이 전달되어 닭의 모든 부분이 골고루 익어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삭한 요리에 촉촉한 식감을 더하기 위해 에어 미스트 스팀 기능이 작동하며 미세 노즐을 통해 3분에 한 번씩 수분이 보충됩니다. 덕분에 음식의 수분을 유지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 겉은 바삭하고 내부는 촉촉한 먹기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스트 치킨은 두께가 있기 때문에 200도로 30분간 한쪽 면을 먼저 조리한 후 치킨을 뒤집어 다시 200도에서 30분 더 조리해 줍니다. 이렇게 두 번에 걸쳐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로스트 치킨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조리가 진행되면서 기름이 자글자글 올라오고, 닭고기의 맛있는 냄새가 슬슬 퍼지자 아이들이 빨리 먹고 싶다며 보채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풍기는 냄새는 로스트 치킨 특유의 고소한 향이 매력적입니다.
제품 특성상 사용 시 고온으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스팀 및 열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나 아이들이 조리 중에 손대지 못하도록 지도가 필요합니다.
완성된 로스트 치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념치킨 소스와 허니 머스터드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어른들은 취향에 맞게 소금에 찍어 먹을 수 있게 세팅하여 각자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로스트 치킨을 반으로 가르니 안쪽에 육즙이 그대로 남아 있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올리브유와 마늘의 달콤한 향이 더해져 바삭하면서도 풍미가 가득한 치킨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념치킨 소스와 허니 머스터드소스를 곁들이고, 어른들은 소금에 찍어 먹어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야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요리는 교자 만두를 준비했습니다. 풀무원 한식 교자 기준으로 한 봉지를 모두 조리할 수 있지만 오늘 준비한 것은 육즙이 진한 교자입니다.
아이들을 보내고 점심 식사로 혼자 즐기는 만찬으로 10개 정도만 조리를 해보았습니다.
온도를 180도로 설정하고 약 20분간 조리했습니다. 조리 과정을 지켜보니 교자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모습이 보였고 에어 미스트 스팀 덕분에 음식이 촉촉함을 유지하고 있어 매우 신기했습니다.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스팀 기능의 큰 장점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큰아이가 소풍을 가면서 싸줬던 김밥이 한 줄 남아 있어 완성된 교자 만두와 함께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유리 바스켓의 특성 덕분에 요리가 눌어붙거나 냄새가 쉽게 배지 않으며 불소수지 코팅이 없어 물에 잠깐 불렸다가 닦아내기만 하면 끝나기 때문에 조리 후 뒤처리도 빠르고 편리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 마치며
풀무원 스팀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는 스팀 기능과 에어프라이어의 조합으로 다양한 요리를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유리 바스켓 덕분에 조리 후 세척이 간편하며 음식이 눌어붙지 않고 냄새도 남지 않아 위생적입니다. 스팀 기능으로 음식의 촉촉함을 유지하면서도 겉은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 로스트 치킨이나 교자 만두 같은 요리도 완벽하게 조리됩니다. 실용성과 편의성을 갖춘 이 제품은 가정에서 다목적으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전국 6개 권역 49개 오프라인 A/S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더라도 편리하게 수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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