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구마철인데, 사실 고구마가 잘골랐다 생각해도
생각보다 맛이없었어요. 그럴땐 억지로 달게 해서 먹어야하는
고구마 빠스가 제격입니다.
고구마를 장기간 보관했더니, 뿌리가 자랐네요.
뿌리를 없애고 박박 씻어서 껍질을 야무지게 벗겨줍니다.
고구마 3개를 깍둑썰기해주세요
채를 썰어도 되고 그건 먹고싶은 사람맘대로 작업해주시면됩니다.
그런데, 고구마는 전분기가 있어서
물로 2-3번 헹군다음 물기를 쫙 빼서 작업해야해요.
봉지에 고구마를 넣고 기름이 골고루 묻게 해도되지만,
그것마저 귀찮다면 종이호일에 기름을 살짝 묻힌후
고구마 전체적으로 기름을 살짝 두른후
흔들어 주면 알아서 잘묻더라구요.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10분으로 스팀에어프라이어 모드로
구워주면됩니다.
그런데 한쪽면만 익혀지니 10분뒤 꺼내서 고구마를 전체적으로 뒤집은다음
다시 180도에 10분 익혀줍니다.
고구마가 다 익혀져있다면 식힌다음
시럽을 만들건데요
후라이팬에 설탕 6스푼, 식용유 4스푼 두른다음
중간불에서 설탕이 녹을때까지 서서히 올려두면됩니다.
그러면 점점 갈색으로 변하거든요
갈색으로 변한다음 뽀글뽀글 올라오면
식힌 고구마를 넣은후 뒤적뒤적 거리면됩니다.
전체적으로 고구마에 시럽이 코팅되어있다면,
종이호일에 시럽이 묻혀진 고구마를 올려서 식혀주면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기름없이 튀긴 고구마 빠스 요리가 완성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니 아주 쉽게 되네요
특히 스팀모드가 있는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니
기름이 덜들어간채로 사용하니 건강한맛으로 즐길수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