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3년 주기로 반도체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혹은 보다 나은 성능을 담은 모델들이 출시되는 거 같습니다. 당시 크루셜의 TLC, QLC 모델들을 접해본 기억으로는 2000~4000MB/s 순차 속도의 SSD를 다루기도 하였는데, 소개드릴 '마이크론 크루셜 Crucial P310 2280 NVMe M.2 SSD'의 경우 최대 순차 속도 7100MB/s의 빠른 퍼포먼스를 기대해 볼 수 있어 꽤 흥미롭게 느껴지네요.
규격은 2280 플랫폼으로 대중적인 PC나 노트북에 장착하기 적절하며,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콘솔 게임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팀텍은 2230 규격을 쓰시면 되겠고요.
통상 메인보드의 방열판들이 잘 제공이 되는 시점이고 누드 테스트가 아닌 기본 방열판을 장착하여 온도를 측정해 본 결과 유휴 상태 43도 그리고 풀 로드에서 62도의 온도를 보입니다. QLC 초창기에 비해 꽤 준수한 발열 처리라 느껴지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 시에도 유리한 온도라 느껴집니다.
▲ HD Tune Pro 평균 2369 MB/s
▲ AS SSD 벤치 마킹 6598 스코어 기록
▲ ATTO Disk 벤치마킹
▲ AJA 시스템 테스트
더티 테스트는 SSD에 용량을 100%로 채워가면서 속도의 변화를 측정하는 툴입니다. SSD 벤치마크 앱 중 가장 부하가 높으며 테스트 시간도 장시간인 편입니다.
총 테스트 시간- 1시간 03분
최대 속도- 6,013 MiB/s
평균속도 - 2,530 MiB/s
실상 다수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작업보다는 읽기 속도에 최적화된 인상이며, 만약 최대 속도를 항시 유지하고 싶다면 용량을 78% 선까지라 보입니다. 다만 단순 데이터 백업이나 게임 용도라면 신경 쓰지 않고 써도 될 거라 예상되기도 합니다.
안정화를 거친 느낌의 QLC 낸드 SSD
스팀 A 등급 게임 하나가 150GB 가량하는 상황임을 고려한다면 빠르고 고용량을 제공하는 부분은 단연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500GB, 1TB, 2TB 라인업으로 출시가 되었고, TBW는 TLC 제품들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150만 시간의 수명을 지니고 있어 별다른 단점으로 거론하긴 어려울 듯합니다.
2280 플랫폼으로 노트북이나 PC 등 범용성이나 호환성이 가장 좋은 규격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도 데이터 백업, 게임 저장, 콘솔 게임기에서의 활용을 기대해 보기 좋은 모델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다만 OS 용도로는 아쉽게 느껴질 유저들도 존재할 거라 보이기도 합니다.
여타 5년의 A/S 기간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무엇보다 괜찮았던 점은 발열 처리 부분이 아닐까 하는데요. 풀 로드 60도 초반대로 기존의 TLC 모델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느껴지며 안정화가 잘 거쳐졌다고 보입니다.
그럼 M.2 SSD 관련하여 참고가 되는 정보였길 바라며 '마이크론 크루셜 Crucial P310 2280 NVMe M.2 1TB' 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합니다.
'아스크텍으로 제공받아 쓰인 리뷰입니다 '
마이크론 Crucial P310 M.2 NVMe 아스크텍 (1TB) : 다나와 가격비교 (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