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보글보글 소리가 나면 일이 더 잘 될 것 같아!" 일을 하기 싫은 이유로 장비 탓을 하고 싶었다. 이번 글을 통해 무선 무접점 키보드 추천 후기를 남겨본다. 사무용은 물론이고 8K 폴링레이트, 래피드 트리거 기능으로 게이밍 용도로 사용 가능한 프리플로우 archon E1 PRO 제품이다.
무접점 키보드
'무접점'이라는 뜻이 뭘까? 말 그대로 물리적인 접점 없이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멤브레인 또는 기계식 키보드와 다르게 조용하고 부드러운 키감을 느낄 수 있다. 쉽게 말해서 보글보글한 타건감이 장점이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지만 필자는 아래의 조건을 충족하는 '프리플로우 archon E1 PRO'를 추천한다. 적당한 키압, 편리한 연결성은 물론이고 윈도우와 맥(맥북, 아이맥, 맥미니 등)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래피드 트리거 기능을 활용하면 오랜 시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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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압 40 / 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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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이 가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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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 MacOS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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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드 트리거 기능 지원
프리플로우 archon E1 PRO
제품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처음 무접점 방식을 사용한다면 40~50g 정도의 키압을 추천한다. 추가 키캡이 적용되어 다채로운 컬러감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8K 폴링레이트, 래피드 트리거 기능으로 게이밍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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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접점 40g 특주 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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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키캡으로 또 다른 컬러 조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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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폴링레이트 & 래피드 트리거 : 게이밍 가능
디자인부터 살펴보자. 사이즈는 361 x 133 x 38mm, 무게 897±10g이다. 콤팩트한 87키 텐키리스 외관이다. 그래서 책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인테리어 측면에서 보아도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마카롱 색상이 정말 예쁘다.
기본 키캡에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키캡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다른 색상을 장착하면 구분감을 줄 수 있고, 같은 색상으로 조합하면 통일감을 줄 수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한 가지 컬러로 깔끔하게 쓰는 것을 좋아한다.
키캡은 내구성이 좋다고 알려진 PBT, 이중사출 각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쉽게 말해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소재이다. 참고로 PBT 소재는 묵직하고 조용한 타건감을 강화해 주는 소재이다.
특히 디자인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라운드 키캡과 이와 잘 어울리는 동글 폰트이다. 또한 다른 제품보다 표면적이 넓어서 타이핑하기가 편했다.
하단부의 경우 깔끔하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가 장착되어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타건을 할 수 있었다.
사이드에서 보면 체리 프로파일, 스텝스컬쳐2 방식으로 설계된 것을 알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손가락과 키캡 표면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줘서 정확하고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만든 방식이다.
연결은 3가지 방식을 지원한다. 함께 제공되는 유선 케이블, 블루투스 5.2, ForceLink 수신기를 활용하면 된다. 가능하다면 ForceLink 방식을 추천한다. 안정적인 수신과 보안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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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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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ooth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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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ceLink 수신기
본격적으로 타건감을 알아보자. 무선 무접점 게이밍 키보드를 처음 사용해 보는 필자에게 프리플로우 archon E1 PRO의 보글보글한 느낌은 신세계였다. 과거에 썼던 멤브레인, 기계식의 느낌과는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이더라.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면 부드럽고 보글보글한 타건감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을 거다. 윤활 처리된 스태빌라이저 덕분에 구매 후 따로 해줄 것도 없이 바로 사용하면 된다.
가이드를 참고하면 유무선 및 블루투스 전환 등 다양한 단축키들이 있다. 몇 가지를 추천해 본다. 첫 번째로 'Fn + F9' 키 입력으로 스트로크 깊이 정도를 4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4단계 래피드 트리거 모드 설정 후 전용 소프트웨어(Rapid Trigger)로 커스터마이징까지 하면 FPS, 리듬 게임에서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두 번째로 'Fn + R' 키 입력으로 폴링레이트 값을 변경할 수 있다. 유선 모드에서 3초간 누르면 1,000Hz, 2,000Hz, 4,000Hz, 8,000Hz 차례대로 변경된다. 세 번째로 'Fn + Y' 키 입력으로 배터리 잔량 확인도 가능하다.
배터리 효율도 좋았다. 3,000mAh 용량의 리튬 배터리가 탑재되어 최대 300시간(Bluetooth 5.2, ForceLink) 동안 걱정 없이 편하게 쓸 수 있다. 유선 방식도 지원해서 충전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었다.
한 번에 끝내자!
많은 제품 구매할 필요 없다. 보글보글한 40g 타건감, 무선 연결, 윈도우 및 맥(맥북, 아이맥, 맥미니 등) 호환, 래피드 트리거 기능까지 단점을 찾기 힘든 제품이다. 아래 링크를 통해 프리플로우 archon E1 PRO 무선 무접검 키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어보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