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FiiO에서 출시한 제이드오디오 Type-C JD1 이어폰입니다.

솔직히 제품을 2만 원대 제품치고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팔아도 되나 싶더라고요.

 

기존에 경험해 본 저가형 이어폰과 비교해 보면 넘사벽 퀄리티는 가지고 있는  

FiiO 제이드오디오 Type-C JD1 이어폰을 리뷰로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 스펙 정보     

      

패키지의 단순함이 고급스러운 제품 이미지를 잘 살리지 못하지만 Hi-Res AUDIO 로고와 Type-C 

표기에서 살짝 성능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네요.

측면에 부착된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 모습.

제품의 구성은 JD1 이어폰, 케이블, 실리콘 이어팁 3세트 (대/중/소) 그리고 간단한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유저들의 귓속 사이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대, 중, 소 실리콘 이어팁 모습.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오버이어 디자인의 10mm LCP 진동판이 사용된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적용된 JD1 이어폰은 

24bit / 94kHz를 출력을 지원하는 DSP 칩이 내장되어 40kHz 이상의 고주파수 음역 재생 및 

디지털 음원을 재생 시 96kHz / 24bit 이상의 출력을 지원해야  Hi-Res 규격을 충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요.

 

그밖에 4 가닥의 무산소 동 소재 사용으로 전송 시 손실을 최소화하며 5가지 EQ 사운드를

내장하고 있어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지원하며 2만 원대 가격에 차고 넘치는 스펙과 기능을 

지원하는 게 특징입니다.

 

 

    제품 살펴보기         

 

FiiO 피오 제이드오디오 Type-C JD1 이어폰은 두툼한 이어폰 헤드 부분과 무산소 동 케이블 

구성으로 DSP 칩이 내장된 USB-C 단자와 오른쪽 케이블 부분에 인라인 컨트롤로 구성된 

보통의 이어폰이지만 케이블 소재가 좋아서 그런지 줄 꼬임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스펙상으로 한 쪽당 7g 무게로 소개되어 있지만 1g 단위로 측정하는 디지털 저울로 측정 시 

양쪽 16g으로 기본 7g에 ± 오차가 있어 보이네요.

두툼한 이어폰 헤드는 모니터링 이어폰 디자인 느낌으로 제이드 오디오라는 글자가 각인된 

바깥쪽이 조금 진하고 안쪽은  덜 진한 스모그 컬러 투명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어 나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10mm LCP 드라이버 유닛이 보이는 안쪽에는 오른쪽과 왼쪽을 구분하는 각인과 2핀 구조의 

소켓 그리고 안쪽에 하우징 내부의 소리가 머물지 않고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는 에어밴드 홀이 

2개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쉬 망이 있는 전면 필터 부분은 약 6mm로 상당히 큰 편이네요.

이어폰 헤드가 연결되는 케이블의 끝부분 오버이어 디자인으로 동그랗게 휘어져 있으며 끝단은 

2핀 커넥터로 구성되어 꽉 끼는 느낌으로 결합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2핀 커넥터를 연결하는 부분을 표시하는 부분이 없어서 이렇게 

저렇게 연결해 보면서 터득을 했는데 위의 사진과 같이 안쪽 각인과 반대 방향으로 케이블 각인이 

위치하게 연결하시면 되시니 참고하세요.

오른쪽 케이블 중앙에 부착된 인라인 컨트롤은 볼륨 + / -와 재생 일시정지로 구성된 

3 버튼 구조로 되어 있으며 +/- 볼륨 조절 기능 이외에도 동시에 길게 눌러 5가지 EQ 사운드 

선택이 가능하며 재생/일시 정지 버튼은  ● / ● ● / ● ● ●  연속으로 눌러 재생/일시정지, 

다음 트랙, 이전 트랙 이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USB-C 방식이라 그런지 PC 연결 시 볼륨 컨트롤로 볼륨 조절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제품 특징            

 

▶ 5가지 EQ 

인라인 컨트롤러의 +버튼과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르면 위와 같이 5가지의 EQ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영어 음성 안내로 나오지만 간결하지 않아 특정 EQ 사운드에서는 

뭐라고 말하는지 알아듣기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USB-C 단자를 연결하는 순간 이어폰에서 현재 설정된 EQ 사운드를 알려주는 음성이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4비트 / 96kHz 지원

PC에 연결하여 USB-C 사운드 칩셋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 보면  최대 24비트 / 96kHz를 

지원하기에 웬만한 Hi-Res 음원을 듣는데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사용 느낌       

FiiO 피오 제이드오디오 Type-C JD1 이어폰을 아이폰 16 Pro에 연결하여 애플 뮤직의 고음질 

음원을 청음 해보았습니다.

현재 애플 뮤직에서는 다양한 고음질 음원을 제공하고 있는데 같은 노래라고 하더라도 앨범에 

따라 음원의 해상도가 다르니 참고하시고요.

제가 청음 한 음원은 최근 가장 핫한 음원과 과거에 자주 들어 친숙한 음원을 겸하였습니다.

QWER - 내 이름 맑음 - 24비트 / 48kHz 
로제, 브루노 마스 - APT - 24비트 44.1kHz
터보 Lovs is - 16비트 / 44.1kHz
Green Day - Basket Case - 24비트 / 192kHz

FiiO 피오 제이드오디오 Type-C JD1 이어폰은 방송에 연예인들아 착용하는 모니터링 이어폰 

느낌으로 착용 핏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인이어란 특성도 있지만 이어버드의 모양이 귀에 착 달라붙는 느낌으로 밀착되어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주며 안정된 착용감에서 들려오는 사운드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생각보다 저음도 강하지 않고 적절한 중고음의 밸런스를 들려주지만 EQ 사운드에서 베이스를 

강화 시 파워풀한 저음을 느낄 수 있으며 반대로 보컬을 강조하는 EQ를 선택하면 

레퍼런스 사운드에서 보컬이 살짝 강조되는 느낌을 들려줍니다.

 

보통 저가 이어폰류는 저음이 강조되는 사운드로 먹먹한 느낌을 주는데 FiiO JD1 이어폰은 

그에 비해선 선명하면서 볼륨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편이라 EQ 적용 시 카멜레온 같은 

사운드를 들려주어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FiiO 피오 제이드오디오 Type-C JD1 이어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서두에도 이야기했지만 2만 원대 치고는 상당히 고퀄리티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USB-C 단자 이어폰 구입을 생각하신다면 주저 없이 FiiO 피오 제이드오디오 Type-C JD1 이어폰을 강추합니다.

 

착용 핏이 좋은 디자인과 5가지 EQ 사운드 지원으로 스마트 기기와 PC에서 음악, 영화 감상, 

유튜브 재생, 게임 등 어떤 기종으로 어떤 장르에 사용하더라고 만족할 수 있는 USB-C 타입이 

이어폰 FiiO 피오 제이드오디오 Type-C JD1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셰에라자드로부터 제품을 지원을 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22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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