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초소형 미니빔프로젝터"
안녕하세요 월터입니다.
오늘은 휴대가 간편한 초미니사이즈 빔프로젝터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글로벌 빔프로젝터 브랜드로 유명한 뷰소닉의 'M1 미니 플러스'입니다. 호주머니에 쏙 들어갈 작은 사이즈에 커스텀이 가능한 상단 플레이트, 일체형 삼각대와 오토 수직 키스톤으로 별도의 삼각대 없이도 편하게 화면 보정이 가능해서 고정형으로 써도 되지만 캠핑장이나 야외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기 쉬운 제품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JBL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때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입출력 포트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어서 범용성과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편입니다.
1. 뷰소닉 플렉스빔 미니 M1 MINI PLUS 구성품
전체 구성품은 M1 미니 플러스 본체와 교체가 가능한 민트, 그레이 컬러의 상단 플레이트, 휴대용 스트랩과 리모컨, 전원 어댑터, 설명서 등이 있습니다.
▶제품 스펙
- 해상도 : WVGA(854×480)
- 오토 키스톤 : 오토 수직 키스톤 지원
- 내장 메모리 : 8GB(4GB 사용 가능)
- 램프 수명 : 30,000 시간
- 오디오 : 2W(JBL 스피커)
- 투사비 : 16:9
- 밝기 : 120루멘
- 배터리 : 5,000,mAh 3.7V
상단 플레이트는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3가지 색상이 제공되는데요, 별도의 스티커를 붙이기에도 좋아보였고, 교체도 간단해서 커스텀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하단에는 4개의 고무 받침대가 있어서 플랫하게 바닥에 내려놓고 사용할때에도 안정적으로 빔프로젝터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는 뷰소닉 로고가 각인된 일체형 삼각대로 렌즈 보호커버 역할을 해줄 수 있고, 후면에는 전원 스위치와 스트랩 홀더 등이 있습니다.
양 측면에는 HDMI 포트 1개와 USB-C 타입 포트(DC), USB A 타입 포트가 있고, 초점 조절 링과 쿨링을 위한 타공이 되어 있습니다.
삼각대는 빔프로젝터를 안정적으로 고정해주는데, 부드럽게 조작할 수 있으면서 빔프로젝터 무게에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스트랩을 스트랩 홀더에 걸게 되면 다음과 같이 들고 다닐 수 있는데요, 바지뒷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초소형 사이즈의 미니빔프로젝터라 극강의 휴대성을 지닌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리모컨도 마찬가지로 아주 작은 사이즈의 가벼운 리모컨이 함께 구성되어 있는데, 방향키와 설정, 홈 버튼 등 대부분의 기능키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여기에 와이파이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동글, 뷰소닉 플러그앤캐스트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HDMI와 USB-A 타입 포트만 있으면 구동이 가능하며, C 타입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셀룰러 태블릿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무선연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뷰소닉 M1 미니 플러스 미니빔프로젝터의 무게는 약 278.4g으로 아주 가벼운 편이고, 뷰소닉 무선 동글인 플러그앤 캐스트의 무게는 약 59.3g으로 야외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성품을 모두 챙기더라도 적은 부피에 가벼운 무게로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했습니다.
2. 화질 & 음질 테스트
뷰소닉의 초기화면 UI는 매우 직관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USB나 내장 메모리를 활용한 파일 관리부터 HDMI 외부입력, 와이파이를 활용한 앱, 블루투스와 스크린 미러링까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빔프로젝터인 만큼 다양한 입출력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는 절전 설정 및 오디오 설정과 광원, 고도 설정 등이 가능하고, 펌웨어 업데이트도 할 수 있습니다.
오토 키스톤은 제가 빔프로젝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수직 오토 키스톤을 지원하기 때문에 평평한 바닥면에서 스크린과 렌즈의 수평만 잘 맞춰준다면, 빔프로젝터가 스크린보다 아래에 있거나 위에 있어도 빠르게 화면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플러그앤캐스트를 활용하면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OTT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스마트폰을 DeX 모드로 사용하는 등 빔프로젝터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세트 구성이 더 가성비 있어보기도 하고 만약의 상황에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기에 플로그앤캐스트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M1 미니 플러스 미니빔프로젝터는 해상도가 아주 선명한 편은 아니지만 제품의 포지션이나 휴대성 등을 고려하면 적절한 가성비의 해상도를 지녔지만 특히 뛰어난 컬러 구현 능력이 좋았는데요, 명암 표현과 색재현력이 좋은 편이어서 다채로운 컬러감이 들어간 콘텐츠를 시청하는데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빔프로젝터에서 투사된 화면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투사된 화면을 다시 카메라로 촬영하였기 때문에 화질이 가공된 화질이 약간 다운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점 감안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밝기는 밝은 곳 보다는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기 좋은 정도였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컬러 구현도 뛰어났습니다. 명암 표현은 준수한 정도이고, JBL 사운드는 오디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준수한 퀄리티를 지녔는데요, 야외에서 사용시 별도의 스피커를 함께 들고 다니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정도 퀄리티라면 스피커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3. 소음 테스트
빔프로젝터의 단점 중 하나는 바로 '소음'일테넫요, 유튜브 영상을 구동하면서 발생하는 소음은 약 33~36dB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며, 오디오에 쉽게 묻힐 정도의 소음이기에 사용하면서 크게 신경쓰이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4. 배터리 및 전력 테스트
배터리 총량은 약 5,000mAh로 최대 약 90분 가량 사용할 수 있고, USB-A 타입 포트를 활용해 보조배터리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으니확실히 휴대용빔프로젝터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풀 충전 상태에서 대기전력은 약 0.3W, 유전원 상태에서 콘텐츠를 시청할때는 평균 약 11.5W의 소비전력이 측정되어 에너지 효율도 뛰어난 제품이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글로벌 빔프로젝터 브랜드, 뷰소닉의 M1 미니 플러스 미니빔프로젝터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컬러 변경이 가능한 상단 플레이트와 휴대가 간편한 미니멀한 사이즈, 깔끔한 디자인으로 빔프로젝터이자 오브제의 역할로 사용하기에도 좋았고,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준수한 JBL 사운드와 화질, 낮은 소비전력과 소음 등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던 휴대용빔프로젝터였습니다.
가정에서는 물론 야외나 캠핑장등 휴대하여 사용할 작은 사이즈의 미니빔프로젝터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제품이고,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하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플러그앤캐스트도 함께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