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영화가 2017년도였던 만큼 영화관에 가본 지 너무 오래된 낭만테크 부부입니다. 아이도 크면 더 자유로워질 줄 알았는데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었고 매일 일해도 항상 산더미처럼 쌓이는 일은 어쩔 수 없었어요. 그런데 아이 친구 엄마가 집에서 빔프로젝터로 매일 밤에 영화 한 편을 본다고 해서 저도 열심히 가정용 빔프로젝터를 찾아봤습니다.
오늘은 단초점 빔프로젝터 비비텍 MH727 풀 HD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비비텍 빔프로젝터 구성품
2. 빔프로젝터 연결 및 실사용기
3. 다양한 옵션
비비텍 빔프로젝터 구성품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의 구성품은 본체 1대와 리모컨, 설명서, 전원 케이블, RGB 케이블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는 1920 ×1080의 리얼 화질로 큰 화면에서도 깨짐이 없이 깨끗한 풀 HD 해상도를 자랑하며 디테일한 화면을 위해서 HDR을 지원합니다. 이 빔프로젝터의 램프는 수명이 무려 15,000시간으로 하루에 2시간 정도씩만 사용해도 20년은 거뜬히 쓸 수 있는 계산이 나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램프 보호개인데요. 램프 무상 보증 기간만 무려 1,000시간으로 보증기간 내에서는 램프를 새것으로 교환해 준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대기업과 학교 등에 납품을 하고 있는 비비텍이라서 이러한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만들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여기 빔프로젝터의 상단 앞부분에 매뉴얼 포커스 다이얼이 달려 있는데 좌우로 조절해 가면서 더 뚜렷한 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당히 직관적인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 한 번만 누르면 켜지고 꺼지는 전원 버튼과 함께 각종 옵션들을 조절할 수 있는 메뉴 버튼, 상하좌우 키스톤 버튼이 상단에 놓여 있습니다. 리모컨에도 있지만 여기 본체에서 바로 조절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의 뒷면에는 전원 케이블을 꽂는 곳과 HDMI 단자 2개, USB 케이블, RGB 케이블을 꽂는 자리도 보이고, 비디오와 오디오 잭을 꽂는 곳도 보입니다.
뒷면을 살펴봤는데, 처음에는 그냥 받침대라고 생각했던 이것으로 빔프로젝터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여기를 풀어서 높낮이를 조절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빔프로젝터를 사용하다 보면 발열이 심하게 나기 마련인데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는 사이드 쪽이 뚫려 있어서 2시간짜리 영화를 보더라도 발열이 심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이제 드라마도 여러 편 맘 놓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는 불편한 것들을 싫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는 TV처럼 리모컨이 있어서 누워서 편하게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리모컨에 전원 버튼부터 옵션 설정이 가능한 메뉴, 그리고 상하좌우 키스톤 버튼 등이 있으니 그냥 누워서 누르기만 하면 되죠
빔프로젝터 연결 및 실사용기
모든 전자기기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전기세가 상당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매일 사용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는 200W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타 빔프로젝터와 비교하여 약 25% 정도 전기세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노트북을 HDMI 케이블을 이용하여 비비텍 빔프로젝터 연결을 해봤습니다. 함께 동봉된 RGB 케이블을 이용해서 PC도 연결이 가능하고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스마트폰과 같이 다양한 연결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빔프로젝터 연결을 했는데 해상도가 뿌옇게 나와서 당황했는데 앞부분에 있는 렌즈에 있는 동그란 부분을 좌우로 돌리면 뿌연 화면의 해상도가 선명하게 맞춰집니다. 안방에서 한 번 시연해 봤는데 생각보다 안방이 작아 짧은 거리라서 투사가 제대로 될지 걱정했지만,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는 세미 단초점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짧은 거리에서도 대형화면이 잘 투사됩니다.
다양한 옵션
이걸 사용하면서 제일 좋았던 건 빔프로젝터 스크린이 따로 필요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냥 아무 데나 비춰도 화면은 고화질로 나오는 신기한 현상. 빔프로젝터 연결후에 리모컨에 있는 메뉴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화질, 해상도,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데, 화면의 밝기나 선명도도 여기 메뉴에서 다 설정 가능합니다.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는 셀프로 화면 보정을 하실 수 있는데, 상하좌우 키스톤과 퀵코너 보정 기능 등을 어느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화면의 보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최대 30도의 상하좌우 키스톤 버튼만 누르면 어느 위치에서든 정확한 구도의 화면이 투사가 되니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를 가운데가 아닌 좌우 한 구석에 놔두고 투사를 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로 화면을 보고 있는데 사운드가 너무 선명하게 잘 들려서 어디서 들리는지 봤는데 바로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안에 내장스피커가 들어가 있어서 좀 더 몰입하며 볼 수 있었어요.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는 여태까지의 빔프로젝터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빔프로젝터라고 보시면 되는데, 4700안시의 옵티컬 광학엔진을 탑재했는데 이게 뭐냐면 밝은 공간에서도 빔프로젝터를 틀어도 선명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태까지의 고정관념은 빔프로젝터는 무조건 밤에 암막 커튼을 쳐주고 어둡게 봐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제 생각이 확 바뀌었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영화도 빔프로젝터 연결을 하면 이렇게 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데, 좀 더 어두운 화면이 나오면 잘 안 보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는 TI사 다크칩 3를 탑재하여 어두운 화면에서도 더 깊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30,000:1 명암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스마트폰 빔프로젝터 연결시에도 게임시 빠른 움직임에도 투사된 화면에는 잔상이 없이 깨끗한 화면이 보이더라고요. 8.4ms의 빠른 인풋랙을 이용하여 잔상이 남지 않아 작은 화면으로만 게임을 하다가 100인치의 큰 화면으로 게임을 하며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정이나 회사에서 풀 HD의 고화질과 명암비가 뛰어난 비비텍 빔프로젝터 MH727. 무상 A/S 기간도 2년이나 되는 이 빔프로젝터를 영화를 많이 보시는 분들,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며 2024년 신제품을 아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FHD의 다양한 스펙과 내용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