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메모리가 DDR4에서 DDR5로 전환이 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메모리들이 출시되고 있다. 마이크론에서도 마찬가지로 기존의 정규클럭에서 클럭을 높인 오버클럭 메모리, 그리고 인텔 XMP 3.0, AMD EXPO 프로필을 지원하는 메모리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 패키지를 출시하였으며, 국내 유통은 아스크텍에서 담당하고 있다.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의 장점은 최대 6,400MT/S, CL38의 게이밍 메모리로 저지연 게이밍 메모리의 장점을 간단한 메모리 프로필 변경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스크텍에서 유통하고 있는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는 16GB 2개 해서 총 32GB의 메모리로 듀얼 채널 구성이 가능하다. 듀얼 채널로 구성하려면 16GB 메모리를 최소 2개를 구입해야 하지만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패키로 구입하면 바로 장착이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2가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화이트 감성으로 게이밍 PC를 구축할 분들을 위하여 화이트 제품도 출시되어 있다.

최소 듀얼채널 구성 시 XMP 3.0, EXPO 지원으로 원스텝 오버클러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인텔, AMD CPU 시스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호환성의 제품으로 RGB LED 기능이 없는 심플한 메모리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취향저격 메모리로 더 높은 게임 프레임에 욕심이 나거나 오버클럭킹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게이머들, 그리고 열 관리를 위한 고품질 히트 스프레더로 낮은 온도로 장시간 램을 사용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메모리라고 할 수 있겠다.

(주)아스크텍에서 유통하는 정품임을 확인해 주는 정품 스티커가 플라스틱 패키지에 부착되어 있음으로 꼭 확인하자.

마이크론에서 나온 DDR5 메모리의 특징 중 하나가 RGB LED 라인이 없는 심플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종이접기 디자인의 알루미늄 재질의 방열판을 기본 장착하여 세련미와 냉각 성능을 동시에 잡았으며,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는 메모리 모듈과 잘 어울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DDR5 규격으로 기본 동작 클럭은 6400MHz, PC5-51200으로 게임, 그래픽, 사진 편집, 렌더링과 같은 빠른 작업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리고 모듈 수준에서 On-die ECC(ODECC) 설계를 적용하여 안정성 저하에 대비하고 있으며, 보정 기술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함으로써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하이 프레임 워크(Plug & Play)를 지원한다.

RGB LED가 없어 있는 DDR5 메모리보다 컴팩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로 로우 프로파일 설계를 통해 간섭 현상을 줄였다. 34.8mm의 로우 프로파일의 장점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메모리이다.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부품들

CPU :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 (애로우레이크)

M/B : GIGABYTE Z890 AORUS ELITE WIFI7

VGA : MSI RTX 3060 Ti

RAM :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 패키지 아스크텍 (32GB(16Gx2))

PSU : 엔티스 EG 1000W 80PLUS GOLD 풀모듈러 ATX3.1

RGB LED가 없기 때문에 작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메인보드의 부팅 과정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부팅 LED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인텔 XMP 3.0, AMD EXPO 오버클러킹이 가능하여 OC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Profile1(XMP 1, EXPO1)를 적용하면 최적의 수율을 끌어내어 성능을 높이면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 메모리는 DDR5 6400MHz 동작 클럭을 가지며, 램 타이밍은 CL38-40-40-84, 전압은 1.35V로 설정되어 있다.

Z890 보드에서 확인한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 메모리 정보.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 메모리에 설정된 XMP, EXPO 프로필에 대한 자세한 정보(클럭, 램타이밍 등)를 확인할 수 있다.

▲5600MHz(좌) / 6400MHz(우)

XMP 3.0 프로필을 적용하지 않으면 5600MHz로 잡히지만 Profile1을 적용하면 XMP가 적용되여 오버 세팅된 6400MHz로 인식되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CL 메모리 타이밍도 기본 설계된 것과 마찬가지로 CL38-40-40-84로 잡히며 전압은 1.35V로 이전과 같은 수준이다.

▲5600MHz(좌) / 6400MHz(우)

CPU-Z 벤치마킹 결과는 싱글, 멀티 스레드에서 모두 6,400MHz 클럭에서 높은 성능이 측정되었다.

▲5600MHz(위) / 6400MHz(아래)

DDR5 메모리를 오버클럭에서 가장 확실한 성능 향상을 느낄 수 있는 것이 AIDA64에서 측정한 4가지 항목에서이다. 메모리 성능과 레이턴시(지연)이라는 대표적인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AIDA64에서의 결과는 읽기, 쓰기, 복사 뿐만 아니라 특히 두드러지게 성능 향상을 보이는 것이 레이턴시 값이다.

5,600MHz에서는 94.9ns 였던 것이 6,400MHz에서는 85.2ns로 상당히 유의미하게 빨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5600MHz(위) / 6400MHz(아래)

PerformanceTest 10.0에서 측정한 메모리 벤치 값은 3850에서 4136로 높아졌으며, 95%의 랭킹이 99%까지 높아지는 이상적은 성능 향상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5600MHz(위) / 6400MHz(아래)

7-Zip에서도 성능 향상이 두드러져 메모리의 오버클럭은 다양한 작업에서 확실히 효과적이다.

▲5600MHz(좌) / 6400MHz(우)

XMP/EXPO 프로필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메모리라 최적 상태로 오버클럭 된 6,400MHz 클럭에서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성능 향상이 경험할 수 있다.

▲5600MHz(위) / 6400MHz(아래)

실제 게임 프레임 체감은 약 1FPS 정도이지만 실제 게임 플레이 시 느껴지는 게임 전환이나 세이브 속도 등 전체적인 퍼포먼스에서 나아진 모습이다. 25% 정도 낮아진 지연속도는 게임에서 특히 더 효과적이다. 물론 이런 체감을 느끼지 못하는 게이머들이 있어 다른 작업보다 게임에서의 성능 향상의 체감도가 확실히 낮을 수 있다.

▲5600MHz(좌) / 6400MHz(우)

HWiNFO64를 통해서 측정한 온도를 보면, 6400MHz에서는 평균 온도가 31.2도이며 가장 높은 온도는 33.5도 낮게 유지하고 있다. 5600MHz에서의 온도가 평균 1~3도 낮게 측정되었다.

▲5600MHz(위) / 6400MHz(아래)

5,600MHz 클럭에서 방열판 온도를 측정해 보면 23.3도, 6,400MHz 클럭에서 측정하면 살짝 높은 24.1도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 패키지 아스크텍 메모리는 RGB LED가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발열 관리에 최적화되어 있는 제품이다. Intel ® Core 13세 이상 XMP3.0 프로필과 AMD Ryzen ™ 7000~9000 시리즈에서 EXPO

프로필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그리고 모듈 수준에서 On-die ECC (ODECC)로 설계하여 자가 보정 기술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함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25% 정도 지연속도를 줄여 게임에서의 반응 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게이밍 메모리로 손색이 없다.

또한 아주 짧은 시간에 승패가 좌우되는 게임을 생각하면 저지연 메모리를 찾는 분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제한적 평생 보증을 지원하는 메모리로 (주)아스크텍에서 유통하는 제품인 만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메모리이다.

이 체험기는 아스크텍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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