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월입니다 :)
최근 intel에서 새롭게 출시한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는 현재 CPU 계의 폭풍의 눈(?)과도 같은 제품들입니다. 이전 세대들에 비해 명확한 특징들을 갖추었고, 그로 인해 더욱 확고한 소비자층이 형성되는 이번 세대의 인텔 코어 CPU.오늘은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여러 모델들 중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를 가지고 이번 세대의 특징들과 언박싱 및 시스템 설치까지 담고 있는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먼저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AI PC의 성능을 위한 새로운 NPU 그리고 새롭게 디자인된 MCP 및 비율 세분화로 강력하면서도 최적화된 오버클러킹 기술을 탑재하였다는 것입니다.덕분에 현재 PC 시장에 가장 큰 화두인 AI PC를 충실히 구현하면서도 빠른 처리 능력을 선사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간략하게 이전 세대 대비 변경된 점들을 살펴보면 먼저 메인보드 소켓이 LGA 1851로 변경되었으며, P-core 및 E-core의 아키텍처가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또, NPU 및 Xe LPG 그래픽 아키텍처5와 증가된 PCIe 5.0 레인 및 선더볼트 4 기술을 통합하고 선더볼트 5 포트를 지원하는 것까지 몇 가지 눈에 띄는 변경점들이 보이죠.그리고 CPU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전력 및 발열 부분에 있어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니아 수준의 와트당 전력을 기반에 안정적인 발열 컨트롤로 사실상 수랭 쿨러의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을 만들어냈습니다.패키지는 이전 세대들과 거의 동일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필자가 사용한 모델은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로, 쿨러가 포함되지 않은 패키지라 정품 인증 라벨 외에는 특이 사항은 없습니다.그리고 앞의 LGA 1700 소켓 모델들과 외형 상으로도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이죠. 설치 시 방향을 잡아주는 위아래 홈의 디자인이 조금 변경되었을 뿐입니다.시스템 빌드에 사용된 메인보드는 ASUS PRIME Z890-P WiFi입니다.
이번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부터는 LGA 1851라는 모델명의 CPU 소켓을 채택하였으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메인보드가 필요합니다.해당 메인보드는 LGA 1851, DDR5-8400 메모리, PCIe 5.0 등을 탑재한 Z890 ATX 규격 제품으로 네이밍의 PRIME은 ASUS Z890 라인업에서 가장 기본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가진 시리즈를 뜻합니다.보드를 포함하여, 셋업에 사용된 부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M/B : ASUS PRIME Z890-P WiFi
RAM : SAMSUNG DDR5-6400 8GB x 2
SSD : PM991A 512GB
CPU 쿨러 : 3RSYS RC1800
GPU : GIGABYTE AERO RTX4060Ti소켓이 변경되었지만, 기존 1700에 사용하던 CPU 공랭 쿨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온도가 많이 안정화되었다고 하여 수랭이 아닌 공랭을 선택하였죠.실제 부팅 후 CPU의 온도도 괜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빌드 과정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하거나 많이 바뀐 부분은 없었습니다. 보드의 디자인과 소켓의 홈뿐이더군요 :)사진 상에서 아직 GPU는 설치되지 않았지만, 시스템 빌드는 위와 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필자도 사실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는 게이밍 성능보다 디지털 작업 분야에서의 성능이 더 궁금하더군요.
그리고 실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눈에 띄는 수준의 성능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안정적인 발열 또한 경험할 수 있었죠 :)다음 번 후기에는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의 각종 벤치마크 및 게임에서의 성능 테스트 결과들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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