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게이밍 PC에 제격인 가성비 700W 파워서플라이를 소개할까 하는데요. 최신 ATX 3.1 및 PCIe 5.1 규격을 지원하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00W 80PLUS 브론즈 인증받은 파워서플라이의 출력 성능을 벤치마크해 보도록 할게요.
최근 컴퓨터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PCIe 5.0 고속 인터페이스 규격이 적용되는 추세인데요. 또한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하이엔드 고성능 그래픽 카드의 높은 전력 부하를 감당하기 위해서 ATX 3.1 및 PCIe 5.1 표준 규격이 등장했어요.
차세대 ATX 3.1 파워서플라이는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데요. 첫째, 정격 전력의 최대 200% 부하에 대응 가능할 것. 두 번째, 정격 PCI-E 출력에서 최대 250% 부하를 견뎌야 할 것. 세 번째는 10W 또는 최대 출력의 2% 낮은 부하 출력에서 60% 이상 효율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렇게 충족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워요.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풀체인지 700W 파워서플라이는 고성능 CPU 오버클럭과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전력 공급을 위해서 최신 ATX 3.1 규격과 함께 케이블 과열 이슈가 개선된 12-2x6 GPU 파워 커넥터 규격을 지원해요. 또한 80PULS BRONZE 인증받았기 때문에 최대 88% 이상의 에너지 효율 성능을 갖췄어요. 또 한 가지 사이버네틱스의 LAMBDA STANDARD 파워서플라이 소음 인증까지 획득했어요.
즉, 700W 넉넉한 출력 성능, 뛰어난 전력 효율 덕분에 전기 요금 절감과 조용한 작동 소음까지 모두 충족하는 가성비 파워서플라이 추천 제품이라는 사실~!
차세대 규격은 마이크로닉스가 완성한 하이브리드-E 플랫폼에서 더욱 높아진 성능과 안정성으로 발휘되는데요. 보다 정교한 전압 제어, 고효율과 저발열을 구현하는 2세대 GPU-VR 기술, 부품 수명을 연장 시키는 애프터 쿨링, DC to DC 회로 설계, 스마트한 0dBA 제로 팬 기술이 바로 마이크로닉스가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개발한 기술 집약체 플랫폼이에요.
NVIDIA RTX 4090 고성능 그래픽카드에 600W 전원 공급을 지원하는 12VHPWR GPU 파워 커넥터 규격이 처음 적용되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RTX 4070 슈퍼 그래픽카드에도 역시 16핀 전원 커넥터를 사용해요.
지포스 RTX 4070 SUPER 이상의 그래픽카드 기본 구성품에는 16핀 변환 케이블이 기본 포함돼 있는데요. 8핀 커넥터 2개를 16핀 커넥터 한 개로 변환하는 케이블이에요.
만약 12VHPWR 16핀 변환 케이블을 사용한다면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에서 PCI-E 8핀 커넥터 2개를 사용하면 되는 거죠. 하지만 16핀 변환 케이블을 사용하면 케이블 정리가 너무 거추장스럽거든요.
차세대 PCIe 5.1 규격을 지원하는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에는 커넥터 하나에만 600W 출력 지원하는 12V-2x6 커넥터를 별도로 제공해요. 기존 12VHPWR 커넥터는 케이블 과열로 인해서 커넥터가 녹는 결함 이슈가 있었어요. 하지만 새로운 ATX 3.1 및 PCIe 5.1 표준에서 과열 이슈를 해결한 12V-2x6 커넥터 도입으로 화재 위험 없이 고성능 그래픽카드에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해졌어요.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풀체인지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메인보드와 AMD 라이젠 메인보드에 완벽하게 호환되는 700W 파워서플라이에요.
인텔 I9 시리즈 및 AMD 라이젠 9과 같은 고성능 CPU 전력 공급을 위해서 8+4+4 CPU 보조 전원 케이블도 기본으로 제공해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파워서플라이에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발열 저하, 전기 효율에 좋은 프리미엄 16AWG 케이블이 사용됐어요. 가장 높은 전력이 사용되는 PCIe 5.1 12V-2x6 케이블과 20+4핀 메인보드 전원 케이블에만 별도로 슬리빙 처리되어 있어요.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HDD, SSD 드라이브 전원 공급에 사용되는 SATA 커넥터는 총 6개가 제공되는데요. 그중에 3개는 케이블이 쉽게 분리되지 않는 락킹 커넥터 방식이에요. 간혹 SATA 커넥터가 살짝 빠져서 드라이브 인식 불량과 같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요즘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IDE 전원 커넥터 4개가 기본 지원돼요. 보통 케이스 쿨링팬 전원 공급용으로 사용되는 IDE 커넥터는 이지스왑 방식이라서 탈착할 때 편하더라고요.
기존에 사용하는 파워서플라이는 12VHPWR GPU 파워 커넥터가 없어서 16핀 변환 케이블을 사용했는데요. 어항 케이스 미관상 복잡해 보이는 케이블 정리 상태가 별로였거든요. 하지만 그래픽카드 전용 16핀 케이블 한 개로 해결하니 정말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모든 케이블이 플랫 타입이라서 선 정리가 어렵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굵은 16AWG 케이블이지만 유연성이 좋아서 PC 케이스 하단 박스에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었어요.
파워서플라이 교체 작업을 모두 끝내고 PC 전원을 켜봤는데요. 120mm 냉각팬 소음이 잘 들리지 않더라고요. 그 이유는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 클래식2에는 작동 온도에 따라서 냉각팬 속도가 자동 조절되는 '0dBA 제로 팬' 모드가 기본 탑재돼 있기 때문이에요.
유튜브 시청, 동영상 재생, 웹서핑, 문서 작성과 같은 간단한 작업 환경에서 파워서플라이 내부 온도가 50도 이하일 때에는 냉각팬 작동이 자동 정지되는 무소음 모드로 동작해요. 또한 마이크로닉스가 특허받은 '애프터 쿨링' 기술 덕분에 고사양 게임과 같이 발열이 많은 작업 후 컴퓨터 전원을 끄더라도 내부 발열을 충분히 자동 쿨링 해줘요. 제품 수명 연장에 큰 도움 되는 스마트한 기능이에요~!
NVIDIA RTX 4070 SUPER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게이밍 PC에서 80 PLUS 브론즈 인증받은 700W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는 어떤 성능을 보여주는지 테스트해 봤어요.
파워서플라이 성능 테스트에 사용된 PC 환경은 아래와 같아요.
과연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700W 파워서플라이는 CPU 및 그래픽카드의 극한의 부하 벤치마크에서 얼마나 안정적인 출력 성능을 보여줬을까요?
멀티 코어 CPU 극한 테스트로 유명한 시네벤치 R23 벤치마크 테스트와 고사양 게임의 대명사 사이버펑크 2077을 4K 해상도로 게임해 봤는데요.
인텔 I5-13500 CPU 사용률 100%일 때, RTX 4070 슈퍼 그래픽카드 사용률 100% 두 가지 조건일 때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에 공급되는 3.3V / 5V / 12V 전압 변동폭이 조금의 출렁임 없이 무척 안정적이었어요. 120mm 쿨링팬 소음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었고요.
4K 해상도 게이밍이 가능하려면 고성능 그래픽 카드와 함께 높은 부하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파워서플라이가 필수적인데요.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풀체인지 700W 파워서플라이는 RTX 4070 슈퍼 그래픽카드 사용에도 부족함 없는 출력, 온도에 따라 스마트하게 작동하는 애프터 쿨링과 조용한 제로팬 기능, 4배 내구성 좋은 커패시터 부품 사용, 7년 무상 보증까지 8만 원대 가격 이상의 가성비를 갖췄다고 생각해요. 게이밍 PC 조립을 계획하고 있다면 파워서플라이 추천 제품 리스트에서 빼놓지 마세요~!!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00W ATX BRONZE 3.1 파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