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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V-Cache 기술 기반의 강력한 게이밍 성능과 함께, Zen 5 아키텍처를 결합하여 향상된 작업 성능을 발휘하는 라이젠 9800X3D가 등장하면서, AMD CPU 라이젠 9000 시리즈는 고성능 게임 및 전문가용 PC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요. 다만, 9700X나 9600X와는 다르게, 열 설계 전력과 패키지 전력 모두 향상되면서, 9800X3D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고성능 메인보드와 쿨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AMD 라이젠 9000 시리즈를 완벽 지원하는 국민 메인보드 MSI X870 토마호크 WIFI를 사용해, MSI에서 선보이는 X870 메인보드는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 살펴보려 하는데요. AMD의 AM5는 2027년까지 업그레이드 지속성을 보장하고 있어, X670과 B650 등 기존 칩셋의 AMD 메인보드에서도 라이젠 9000 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는 메인보드 선택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는데요. X870과 X670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늘어난 PCIe Gen 5.0 대역폭으로, PCIe 5.0 속도의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보다 많은 장치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X670E와는 USB4나 Wi-Fi 7, AI 기능 지원 등의 차이도 있죠.
MSI MAG X870 토마호크 WIFI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고성능의 X870 칩셋이 사용된 AMD 메인보드입니다. 최신 Ryzen™ 9000시리즈 프로세서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존 X670E 메인보드들과 가격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접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X870 메인보드인데요.
패키지 구성품을 살펴보면, MSI X870 토마호크 메인보드 본체와 SATA 케이블, M.2 나사, 사용자 매뉴얼이나 스티커 장식 등의 기본 구성 외에, 와이파이 7 안테나와 BIOS USB 드라이버, EZ 커넥터 케이블, EZ 프론트 패널 케이블로 비교적 푸짐하게 구성된 모습입니다.
이번 MSI MAG X870 토마호크 WIFI 메인보드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더욱 넓어진 면적의 블랙 색상 히트싱크와 기판의 톤을 맞춰 보다 중후한 멋을 뽐내고 있습니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 메커니컬 한 패턴, 포인트 컬러를 사용한 심벌 프린팅의 프로져 가드 쿨링 솔루션 디자인으로, 미래형 차세대 메인보드 다운 게이밍 디자인을 완성시켜, 기존 세대 토마호크 시리즈와는 한층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네요.
이번 MSI X870 토마호크 WIFI 컴퓨터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14+2+1 페이즈 구성으로, 1페이즈당 최대 80A SPS의 전력 공급을 지원합니다. 듀얼 레일 디지털 전원부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분배할 수 있는데, 8+8핀 보조전원과 2oz 두께의 구리 PCB 및 서버 등급의 PCB 설계로,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오버클러킹 서포트를 보장하죠. 소켓은 LGA 장착 방식의 AM5 소켓이 사용되었고, 최신 데스크탑 CPU인 라이젠 9000 시리즈는 물론, 라이젠 7000과 8000를 지원하고 있어,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램 메모리의 경우, DDR5 슬롯 4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XMP 및 EXPO 설정으로 최대 8,400(O.C) MT/s 메모리 모듈과 256GB의 넉넉한 메모리 구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QVL 리스트를 보면, 상당히 우수한 메모리 호환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드의 중간과 하단에는 총 4개의 M.2 슬롯이 구성되었는데요. M.2_1과 M.2_2 두 소켓 모두 CPU에서 PCIe Gen5 레인을 배정받으며, 마찬가지로 상단부에 위치한 PCIe x16 슬롯 역시, PCIe Gen5를 지원해,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반의 그래픽카드와 SSD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아래에 위치한 PCI_E3 슬롯은 PCIe 4.0x4를 지원해, 내장형 캡처 보드나 추가 장치를 연결하여 활용 수 있는데요. 이는 M.2_3 슬롯과 PCIe 레인을 공유해, SSD를 장착하게 되면 x2 수준으로 속도가 저하됩니다. 마찬가지로 M.2_2 슬롯은 백패널에 위치한 C타입의 USB 40Gbps 단자와 PCIe 5.0 레인을 공유하면서,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모두 활용하고자 한다면, 장치와 시스템 조합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고요.
이번 MSI X870 토마호크는, 강력한 전원부 성능과 확장성은 물론, 보다 나은 조립 편의성을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감을 제공하는데요. 그래픽 카드 장착과 탈거시에는 EZ PCI-E 릴리즈 버튼을, M.2 SSD는 EZ M.2 실드 프로저와 클립으로 별도의 도구 없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장치를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I/O 포트는 내장 그래픽 영상 출력을 위한 전용 HDMI 단자 1개와 DP-ALT를 지원하는 C타입의 USB4 단자 2개로 구성되었으며,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Type-A 단자와 C 타입 단자로, 입력장치와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접근 및 전송이 가능토록 했는데요. 해당 제품은 MSI 프리미엄 X870 메인보드인 만큼, Flash BIOS와 Clear CMOS 버튼을 제공하며, 5GbE 유선랜과 함께, 블루투스 5.4와 와이파이7을 지원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성능을 무선에서도 경험할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깔끔한 케이블 라우팅이 가능한 EZ 커넥터 및 프론트 패널 단자 설계와 시스템 에러 모니터링이 가능한 EZ Debug Zone 등 실제 사용에 활용하기 좋은 편의 기능을 제공하면서, 전반적으로 프리미엄급 제품답게, 완성도가 높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간단한 시스템 설정을 위해 바이오스에 진입해 봤습니다. BIOS UEFI에 접근하게 되면, 메인보드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형광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고, 간편 설정이 가능한 EZ 모드(F2)와 고급 설정이 가능한 Advanced(F7) 모드로 구분 지어, 정밀한 시스템 설정이 가능토록 했는데요.
MSI 메인보드는, 경쟁사 대비 EZ 모드의 활용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였는데요. 인터페이스는 전반적으로, 시스템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PBO 및 EXPO, 쿨링 팬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꾸며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MSI MAG X870 토마호크 WIFI는, CPU 코어 수를 조정해, 보다 효율적으로 게임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는 X3D Gaming Mode를 별도 제공하는데, 특정 요구 사항과 가장 자주 플레이하는 게임에 따라, X3D Gaming Mode를 활성화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죠.
특히, AMD 라이젠 CPU는, 라이젠 5세대 젠4 아키텍처가 적용된 7000시리즈부터, 전력 효율 개선을 위해 PBO 옵션에도 변화가 이루어졌는데요. 보다 효율적으로 열 설계 전력을 운용할 수 있게끔, 커브 옵티마이저 커브 셰이퍼 기능이 추가되었고, 아쉬울 수 있는 전력 사양을 105W로 증가시켜, 설계 한계를 넘어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멀티 스레드 기반의 워크 로드에서 강력한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는 강화 모드를 제공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높은 퍼포먼스의 시스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X870 칩셋의 AMD 메인보드는 직접적인 전압 조정을 통한 정밀 오버클럭이 가능하기 때문에, 클럭 배수 및 전압 조절로 더욱 최적화된 게이밍 컴퓨터 운용이 가능하고요. MSI의 경우, AMD Overclocking 모드의 전압 변동 모드를 제공하는데, 해당 옵션을 적용하면 변동폭이 적은 수준 높은 칼전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AMD CPU 라이젠 9700X를 사용해, MSI X870 메인보드로, 간단한 게이밍 컴퓨터를 구성해 봤는데요. 우선, 기본적인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벤치마크 프로그램 통해 코어 성능을 확인해 보면, 3DMARK CPU 테스트에서 Max threads는 9,116점을 기록했고, CPU MARK에서 30,000점을 넘는 점수를 보이면서, 라이젠 9700X AMD CPU의 기본 성능을 100% 발휘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급형 메인보드만의 기능들을 활용해, PBO와 XMP, 배수 조정을 통한 수동 오버클럭 등의 시나리오별로 CPU 코어 성능을 비교해 봤는데요. 메인보드 기본값 대비, PBO 및 XMP 적용 시에는 씨네벤치 R23에서 약 8%, Geekbench에서 10%가 넘는 멀티 코어 차이를 확인할 수 있고, 54배수의 코어 클럭과 8200 램 클럭의 오버클럭 상황에서는 평균적으로 12% 정도의 체감 가능한 코어 성능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MSI의 경우, Memory Try It 기능을 통해, 컴퓨터 메모리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또, 최적화할 수 있는데요. 장착한 DDR5램에 따라, 4,400부터 8,400까지 다양한 사전 프로필을 제공해, 보다 손쉬운 램오버가 가능하며, 리뷰에서는 8200 CL42를 적용해, 실제로, 게임 배틀그라운드에서 프레임을 측정해 봤습니다. 램클럭의 영향이 유독 크게 작용하는 게임이다 보니, FHD 해상도에서 평균 7프레임, 최저 프레임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프레임 방어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엔, 씨네벤치 프로그램과 OCCT를 통해, 실제로 해당 조합의 컴퓨터가 CPU의 성능을 얼마나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기본 TDP는 65W, PPT는 약 88W로 설계된 프로세서로, OCCT 전원 테스트 시, 전력 제한이 해제되었을 때 140W가 넘는 패키지 전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리뷰에서는 3열 기반의 수냉 쿨러를 사용했는데, 최대 165W의 패키지 전력이 측정된 뒤, CPU의 온도로 인해 10분간의 측정에서 평균 152W로 동작했습니다.
이때의 전원부 온도를 살펴보면, 소프트웨어를 통해 측정된 코어 프로세서와 칩셋의 온도는 각각 95도와 43도를 기록했고, 간이 적외선 온도계로 측정된 전원부 온도는 약 50도로 측정되어, 150W에 달하는 패키지 전력 사용 대비, 제법 낮게 측정되는 전원부 온도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결과적으로 해당 메인보드는, 라이젠 9000 CPU 시리즈의 PPT를 훌쩍 넘기는 패키지 소비 전력의 강력한 부하에서도, 전압 다이어트를 통한 최적화된 전력 사용 설정이나 CPU 쿨러의 냉각 성능 강화 등으로 CPU의 발열만 해소할 수 있다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고성능 게이밍 컴퓨터 조립에 추천하는 MSI 프리미엄 메인보드 X870 토마호크 WIFI를 살펴봤습니다. Vcore 출력 합계 1120A의 강력한 전원부 성능을 바탕으로, 정밀한 전압 조정 기능과 다양한 오버클럭 기능을 제공해, 더욱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었는데요. PCIe Gen5 SSD나 USB4 등의 지원이 늘어,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메인보드로, 최신 AMD CPU인 라이젠 9000 시리즈와 함께 안정적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늘어난 PCIe 5.0 레인과 사용자 친화적인 편의 기능으로, 시스템을 나에게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을 찾고 계시다면, 보다 손쉽게 기능 활용이 가능한 해당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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