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차량용품 비상용망치, 손전등, 안전벨트절단기를 하나에
차량에 비치해야하는 몇 가지 필수품이 있죠. 차량용 소화기, 삼각대, 유리창을 깨기 위한 비상용 망치, 손전등, 안전벨트 커터 등등..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이 중의 3가지를 하나로 해결해주는 3in1 제품입니다.
비상용 해머와 손전등, 그리고 안전벨트 커터를 하나의 제품에 담은 것입니다.
누가 봐도 중국산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포장입니다.
그래서 사실 반신반의했는데요, 사용해보니 차량에 비치해두어도 될만한 성능이었습니다.
1초만에 유리를 깨주고 약 6kg의 충격을 주는 성능으로 유리창을 깨어줍니다.
구성품은 USB C 충전케이블, 거치대, 본품 그리고 테스트용 6mm 유리가 들어있습니다.
손전등은 2개의 LED구가 있고, 꽤나 밝습니다. 그리고, 경광등 기능도 있기에 야간에 사고가 발생했을때 그래도 역할을 해줄듯 합니다.
거치대에는 3M 내열성 양면테이프가 부착되어있구요.
거치대는 자석방식으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분리가 간편합니다. 그런데, 사고 충격이 발생하면 서로 분리가 될 듯 한 걱정은 있네요.
안전벨트 절단기는 손이 다치지 않도록 안쪽에 커터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아래 동그란 부분이 유리를 깨는 용도이구요. 유리면에 대고 강하게 누르면 내부에서 뾰족한 정이 튀어나와서 충격을 줍니다.
잘 아시다시피, 차량 유리는 양 모서리 부분에 뾰족한 것으로 충격을 집중시키면 파손이 잘 됩니다. 아래 동그란 부분을 차량 유리 모서리에 대고 강하게 눌러주면 됩니다.
중요한 건 차량 어디에 부착해둘 것인가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손에 잘 닿는 곳에 두어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아래 사진과 같은 위치에 두었습니다. 거치대의 자력보다 강한 충격이 전해지면 떨어질까 걱정은 되네요.
유리창을 깨는 용도는 아래와 같이 모서리 부분에 대고 강하게 눌러주면 됩니다. 그렇다고 진짜로 눌러면 큰 일이죠.
그리고, 혹시나 다른 차량의 유리창을 파손해야할 필요가 잇을때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겠죠?
그럼 실제로 유리창을 깰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동봉된 6mm 두께 유리를 아래 영상과 같이 흙바닥에 대고 눌러서깨봤는데요,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부서지더군요.
안전벨트 커터 기능은 안전벨트 정도의 두께가 되는 강한 직물은 구할 수 없어서 집에 있는 천을 몇 번 접어서 테스트해봤습니다.
아래 천을 4겹이 되도록 접어서 안전벨트 절단기로 잘라 봤는데요, 처음에 힘을 잘 줘서 좌우로 돌려가며 잘라줘서 칼 집이 나고 나면 그 다음은 수월하게 잘리더라구요.
전등 기능도 제법 밝은 빛을 줍니다. USB C 타입 충전이라 호환도 잘 됩니다.
한 낮에 켜도 이 정도로 보여지구요.
조수석쪽을 한 낮에 비춰봤는데 스포트라이트처럼 비춰주더라구요. 야간이나 비상시에 엔진룸 쪽 잠시 살펴보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고,
점멸기능으로 후방 차량에 경고도 잘 해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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